엄마의용돈1 딸에게 용돈 받고 빵 터진 아내 딸에게 용돈 받고 빵 터진 아내 -딸에게 당한 봉변??- 여느 집에서 볼 수 있는 엄마와 딸의 앙숙관계. 저희 집도 그 정도가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듯합니다. 매일같이 벌어지는 신경전. 아빠와 남편으로서 이를 지켜보는 것 외에는 달리 뾰족한 방법이 없습니다. 한때는 티격태격 싸우고 볶고 하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이 또 친구처럼 지내는 게 엄마와 딸의 관계입니다. 이틀 전에도 학교를 가야하는 딸애와 거하게 한바탕 하고는 거실에서 잠시 쉬고 있던 아내가 갑자기 소리를 지르면서 빨리 와보라며 웃고 난리가 났습니다. 비록 서툰 글씨지만 연필 글씨로 "엄마! 열어보세요.."라고 적어 곱게 접어 놓은 쪽지 쪽지속에 숨겨진 천원짜리 지폐한장 쪽지에 담겨진 짧은 내용속에 많은 의미가 담겨져 있는 듯 합니다. 엄마.. 2010. 4.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