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길노점상1 제주올레, 올레길을 멍들게 하는 장사꾼들 제주올레, 올레길을 멍들게 하는 장사꾼들 무허가 노점상들이 점령해 버린 올레길, 어떡해 올레길이 생기기전에도 유난히 사람들이 많이 찾았던 곳이 바로 외돌개 산책로입니다. 남국의 정취를 품고 그림 같이 떠있는 서귀포 앞바다 무인도들의 모습과 더불어 고즈넉하게 소나무 숲이 우거져 있어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아주 인기가 많았던 곳입니다. 이곳과 연계하여 올레길이 트이자 사람들은 더욱 열광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돌담길을 걷는 소소한 매력은 없지만 이국적이면서 스케일이 큰 절경을 간직한 탓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다보니 올레길 중에서 가장 상업적인 때가 많이 묻어 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봄소식을 가장 먼저 접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제주도에 살면서도 자주 가지 못하다가 3년 만에 제주올레7.. 2013. 3.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