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결자1 하루 동안 아내의 휴대폰을 들고 써 보니, 이럴 수가 아내의 휴대폰, 하루 동안 내가 직접 들고 다녀보니 눅눅한 장마철이지만 잠시 비 날씨가 물러간 주말입니다. 기분 좋은 일요일 보내시라고 가벼운 글 하나 올립니다. 며칠 전, 아내와 휴대폰을 남편이 제가 긴히 사용해야할 일이 있었답니다. 근래에 출시한 최신형 스마트폰이라 리뷰를 작성해야할 일이 있었거든요. 하는 수 없이 서로 바꿔서 들고 다녔지요. 저도 캔디폰이란 뜻은 근래에야 알았답니다.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 울어~♫ 절대로 울지 않는다는 만화영화의 '캔디'의 노래를 빗대어, 걸려오는 전화가 없는 경우를 두고 그렇게 부르더군요. 저는 이날 아내의 전화가 심각한 캔디폰이란 사실을 새삼 알았답니다. 걸려온 전화라고는 달랑, 네 통~! 그것도 아들에게 두통, 제 전화를 들고 있는 아내가 직접 걸어온 전화.. 2011. 6.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