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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항3

최고의 1박2일 여행지, 천년의 섬 비양도[공감블로그] 1박2일 여행에 가장 어울리는 섬, 비양도 제주도의 여름 해변 중 여행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협재해수욕장. 에메랄드빛깔의 환상적인 물빛도 그렇지만 협재의 바다풍경을 가장 도드라지게 해주는 것은 다름 아닌 조그마한 섬 하나입니다. 손 뻗으면 잡힐 것처럼 가까운 곳에 있지만 찾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외로운 섬 비양도, 그 섬을 소개합니다. 소박한 제주만의 어촌 풍경과 섬사람들의 살아가는 풍경을 느낄 수 있는 비양도를 3년 전에 이어 두 번째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족들과 함께 다녀왔네요. 3년이란 시간이 지났지만 단 하나도 변한 것이 없더군요. 여전히 때 묻지 않은 소박한 풍경 그대로였답니다. 소박하고 아담한 대합실, 한림항 한림항에서 이곳을 왕래하는 배편은 하루에 단 두 .. 2011. 8. 11.
직접 가본 외로운섬 비양도 태어나 처음 가봤던 신비의 섬 비양도(飛揚島) "에메랄드빛의 바다 한가운데 그림같이 떠 있는 외로운 섬" 사람이 살고 있는 제주도의 부속섬 중에 하나인 비양도를 이르는 말입니다. 손을 뻗으면 닿을 것 같은 가까운 곳에 있으면서도 지명도에 비해 찾아주는 사람이 극소수에 불과한 곳, 그래서 외로운 섬이라고 부르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침 9시에 들어가면 오후 3시에 나올 수 있습니다...그게 전부입니다. 그래서 주민들 또는 낚시꾼들이 아닌 관광객이 이 곳에 발을 딛기란 꼬박 하루를 소비해야 합니다. 비양도에서 후회 하지 않을 추억과 감동을 안고 왔다면 결코 하루가 아깝지 않으련만 실망만을 안고 왔다면 그 하루는 영원히 버려진 하루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처음으로 찾아간 섬이지만 내가 섬에서 머물렀던 시간이 결코.. 2010. 6. 18.
칼바람도 막지 못한 제주올레 열풍, 3천명 몰려 쌀쌀한 날씨 속 모여든 3천명 인파, 제주올레15코스 개장 제주올레15코스가 개장하였습니다. 2009년을 불과 며칠 앞둔 바로 어제였는데요, 올해에 개장하는 마지막 코스인 셈입니다. 바닷바람이 얼굴을 쏘아붙이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무려 3천여명의 올레꾼들이 제주올레 15코스가 시작되는 제주시 한림항으로 몰려들었습니다. 걷기여행의 엄청난 열기를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한데, 이런 제주올레의 열풍은 여전히 식을 줄을 모르고 결국 2009년 히트상품에 까지 포함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하였습니다. 2007년 9월8일 제주올레 1코스가 정식으로 개장을 한 후 만 2년을 조금 넘긴 현재, 비정규코스를 포함하여 17번째의 코스인 제주올레15코스가 개장하여, 지금까지 올레꾼들이 발로 만들어낸 총거리만도 무려 290여k.. 2009.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