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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축제18

50km 길위에서 펼쳐지는 이색적인 제주올레 걷기축제 게으름뱅이가 행복한 축제 대한민국에 걷기 열풍을 몰고 왔던 제주올레, 나흘 동안 그 아름다운 길에서 축제 한마당이 열립니다. 지난해에 처음 열렸던 제주올레 걷기축제, 그 여흥이 채 가시기도 전에 두 번째를 맞게 되었네요. "등산에서는 정상에 오르는 것이 중요하고, 마라톤에서는 얼마나 빨리 완주했느냐가 중요하지만, 제주올레는 걸어가면서 얼마나 많은 추억을 만들었느냐가 중요한 길"이라고 밝힌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은 "평소 완주에 목표를 두고 걷던 분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채로운 공연을 즐기며 걷는 과정의 즐거움을 찾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말미오름에 오른 외국의 축제 참가자들 제주올레 6코스~9코스, 장장 50km에서 펼쳐져 게으를수록 행복한 축제가 바로 올레걷기 축제입니다. 이번에 .. 2011. 9. 29.
놓치면 후회해! 제주의 봄꽃 축제 4선 우리나라에서 봄이 가장 먼저 찾아오는 여행 일번지 제주도는 이미 봄꽃들이 화려하게 개화를 시작하였습니다. 며칠 뒤인 13일이면 봄의 전령사인 개나리도 서귀포에서 꽃망울을 터트릴 것으로 보입니다. 때를 같이하여 새봄이 왔음을 알리는 봄축제가 제주 전역에서 펼쳐지게 됩니다. 천연기념물이며 제주가 자생지인 왕벚꽃을 비롯하여 유채꽃 그리고 푸른 물결 넘실대는 청보리 축제에 이르기까지 약 한달 간 도내 곳곳에서 펼쳐지는 축제를 소개하려 합니다. 아름답고 화려한 봄꽃의 향연은 4월1일부터 시작됩니다. 대표적인 봄꽃대축제인 제주왕벚꽃축제와 서사라 문화거리축제, 그리고 가파도 청보리 축제와 유채꽃 축제까지 초록과 노랑 그리고 하얀색의 총천연색으로 물들여질 겁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먼저 만나보는 절정의 제주의 봄 축제는.. 2011. 3. 10.
제주 방어축제에서만 볼수 있는 맨손방어잡기 맨손으로 방어 잡아 보셨나요? 짜릿합니다. -지금 제주는 방어축제 중- 방어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맨손으로 방어잡기를 마친 참가자들이 환호하는모습 역시 방어는 제철에 먹어야 제 맛입니다. 모슬포항에서 펼쳐지는 방어축제에 직접 다녀왔는데, 그곳에서 먹어본 방어회 맛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네요. 기름기가 좔좔 흐르는 두툼한 살점, 쫀득쫀득 입안에 감기는 맛, 역시 방어는 제철에 먹어야 한다는 사람들의 말이 틀린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제10회 최남단 방어축제'가 지난 4일부터 7일인 오늘까지 화려하게 열리고 있습니다. 지역축제임에도 불구하고 4일간의 대장정으로 치르고 있는걸 보면 과연 제주를 대표하는 축제라 할 만하더군요. 평일인 첫날부터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최남단 방어축제가 이토록 인기가 좋은 .. 2010.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