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티슈로 감전사고 예방하는 생활의 지혜 

안전커버를 위해 만들어진 듯, 물티슈케이스의 변신

누구나 많이 봐오던 물건입니다.


평소 유용하게 사용하다가 다 쓰고 나면 쓰레기통으로 버려지게 되는 물티슈케이스,
며칠 전에 집에서 사용하던 물티슈가 다되어 분리수거 용기에 들어있는 것이 보이더군요.

아! 이거, 얼마 전에 인터넷에서 얼핏 본 것 같았는데.....

티슈케이스를 재활용하여 전기콘센트 안전커버로 탈바꿈하는 모습이 머릿속에 떠오르더군요.
모르면 몰랐지, 알고는 그냥 버릴 수가 없더군요.
한번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콕!누르시면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답니다.
↓ ↓ ↓ ↓ ↓
 


저희 집인 경우, 아이들이 다 커버려서 전기 콘센트에 젓가락이나 이물질을 넣을 일이 없어
콘센트 감전에는 그다지 신경 쓸 일이 없지만,

오래된 전기 콘센트에 새 생명을 주는 것은 물론,
벽체 분위기와 어울리게 인테리어 효과도 있을 듯하여 이번 기회에 바꿔보기로 하였습니다.

물론 어린아이들을 키우는 가정이라면 반드시 필요한 일이기도 합니다.
전기콘센트를 그대로 방치했을 경우, 아이들이 자칫 이물질을 넣어 감전 사고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칙칙한 전기 콘센트에 새 생명을 불어넣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집에서 사용하던 물티슈케이스가 우리 집 콘센트에 맞는지부터 확인을 해야 합니다.



우선 물티슈케이스에서 플라스틱 부분을 떼어내는 것입니다.
접착력이 약한 본드로 붙어있기 때문에
누구라도 손으로 쉽게 떼어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떼어낸 플라스틱케이스입니다.




케이스를 전기 콘센트에 맞춰보기 위해선 콘센트 커버를 분리해야하는데요,
거의 대부분의 전기콘센트는 아래쪽에 조그마한 홈이 있습니다.
일자드라이버나 조금 날카로운 도구를 이용하여 들어주면 쉽게 떼어낼 수가 있습니다.




콘센트 커버를 떼어낸 모습입니다.




콘센트에 티슈케이스를 맞춰보니 기가 막히게 맞아떨어집니다.
마치 티슈케이스의 용도가 콘센트 안전커버로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은 아닌가 착각이 들 정도인데요,

제가 준비한 두 종류의 티슈케이스를 확인해봤는데,
둘 다 정확하지는 않구요,

약간 크기가 맞지 않는 것은 2구용콘센트가 아닌 1구용 콘센트에 사용하시던가,
아니면 부드러운 재질의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
칼을 이용하면 쉽게 크기를 맞출 수가 있을 것입니다.

자, 이젠 본격적으로 티슈케이스를 예쁘게 꾸며 보도록 하겠습니다.




티슈케이스에 붙여진 상표는 손으로 떼어내도 자국이 남지 않을 정도로 깨끗합니다.
상표를 떼어내고 나면 순백색의 플라스틱이라 그냥 이대로 사용해도 오히려 좋을 것 같지만,
그래도 집안의 인테리어와 어울리게 하려면 조금 다르게 색을 입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시트지인데요,
문방구에 가서 우드문양의 시트지를 조금 구입한 뒤,
티슈케이스의 앞면에 붙여보도록 하겠습니다.

시트지가 없다면 페인트를 이용하여 예쁘게 색을 입혀도 좋을 것 같더군요.




시트지를 붙이는 작업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가장자리에는 굴곡이 진 부분이 있어 시트지가 잘 붙지 않더군요.
그래서 포인트를 주는 의미에서 남겨두도록 하였습니다.




가장자리는 남겨두고 시트지를 붙인 모습입니다.




이제 콘센트에 부착을 해야 하는데요,
티슈케이스의 뒷면을 보면 가장자리 쪽으로 비교적 매끈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곳에 집에 있는 양면테이프를 붙여보았습니다.
양면테이프보다 글루건으로 붙여주는 것이 더욱 확실해 보이는데,
아이들이 없는 집이라면 굳이 글루건을 사용하지 않고
양면테이프로 붙여도 크게 상관은 없어 보입니다.




양면테이프를 떼어내고 콘센트에 부착시킨 모습입니다. 아주 그럴싸한데요...




멀리서보니,
방안의 문틀과 걸레받이가 우드로 되어 있어서 은근 어울립니다.




이걸 보니

'너를 위해 태어났다.'는 말이 떠오릅니다.
티슈케이스가 아닌 콘센트용 안전커버를 위해 만들어진 것 같지 않은가요?

   
티슈를 꺼내 쓸 때처럼 전기를 사용할 때에는 손으로 커버를 열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이왕 하는 김에 아이들 방에 콘센트도 해봐야겠습니다.

아이들 방에는 우드문양의 딱딱한 분위기 보다는
아이들 방 벽지와 어울리는 화려하고 색감을 살리는 것이 좋을 것 같더군요.



그래서 준비한 시트지입니다.




역시 같은 방법으로 아이들 방에도 안전커버를 씌워봤습니다.




아주 깔끔해 보이지 않나요?
이렇게 해놓고 보니 옆에 있는 다른 콘센트가 죽어버리네요.ㅜ




마찬가지로 사용할 때에만 열어주고,
평소에는 닫아두면 인테리어 효과는 물론 먼지 예방에도 아주 만점입니다.




벽지의 색을 감안하여 두 가지 색의 시트지를 입혀 재활용한 전기콘센트 안전커버입니다.
정말 제 옷을 입힌 것처럼 안성맞춤인데요,

평소 전기콘센트에는 먼지도 쉽게 쌓이는 곳이라 이렇게 해두면 인테리어 효과 외에도
먼지를 방지하여 전기안전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을듯 합니다.

지금 분리수거 통에 버리려고 내놓은 티슈케이스가 있다면 얼른 챙겨두세요^^

추천은 또 하나의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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