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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만사

[태풍소식] 이시간...제8호 태풍 '너구리'의 매서운 위력

by 광제 2014.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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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소식] 제8호 태풍 '너구리'의 매서운 위력

 

 

제8호 태풍 '너구리'가 스쳐 지나고 있는 제주도입니다...

7월에 발생한 태풍으로는 역대 최대급이라고 알려진 제8호 태풍 '너구리'...

다행히 제주도와 한반도는 거치지 않고 일본 열도로 방향을 틀었지만,

제주도 해안과 남부지방 일부는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이번 태풍이 일본 열도를 따라 북상하면서 일본의 최남단 오키나와 지방은 이미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주민 59만명에게 피난을 권고하고 대부분의 주민들이 대피를 한 상태라고 합니다.

 

얼마나 위력이 막강한지를 한눈에 보여주는 대목인데요,

이번 태풍 '너구리'는 순간최대풍속이 초속 53m를 기록했고 50m이상도 여러번 관측됐다고 합니다.

 

태풍의 종류를 보면....

 

초속 17m~25m를 약으로 분류...

초속 25m~33m를 중으로 분류...

초속 33m~44m를 강으로 뷴류...

초속 44m를 넘는 경우 매우강으로 분류하는 것만 보더라도

이번 태풍이 얼마나 위력이 강한 것인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제주도에서도 강풍과 집중호우에 의한 피해가 예상되는데요, 

사진으로만 봐도 그 위력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집채만한 파도가....

 

최남단 서귀포....오전 10시경 제주올레8코스가 있는 월평포구에서 바라본 성난파도의 모습입니다.

 

 

 

시커먼 파도에 피서객조차 완전 철수한 중문해수욕장 모습

 

반면에 제주시내는 조금 잔잔한 편입니다. 그래도 아직 안심하기는 이릅니다.

 

강풍에 쓰러진 서귀포시내의 가로수..

 

 

 

오후 5시 현재....

태풍이 점점 제주도와 가까워지면서 오전에는 잠잠했던 제주시의 바다까지 파도가 거세게 일기 시작하였는데요..

 

 

 제주시내의 대표적인 하천인 '한천'이 범람해 흙탕물이 용연을 통해 바다로 흘러들고 있습니다.

 

태풍을 피해 제주항에 피항해 있는 어선들의 모습입니다. 

 

오후 5시 현재, 용담해안도로....

해안도로를 덥칠듯이 거세지기 시작하는 성난물결....오늘밤이 고비가 될것 같습니다.

 

항상 그래왔듯이 방심하다가 피해를 입는 경우를 많이 보아왔습니다.

철저하게 대비를 하여 피해를 최소화 하여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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