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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울릉도여행, 이렇게 시작해 보세요

by 광제 2016.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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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가보는 울릉도여행,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사항

 

아주 오래 전부터 꼭 가보고 싶었던 곳 중 두 곳을 올 4월에 클리어했네요. 먼저 다녀온 곳은 슬로시티 청사도고요, 이번에 다녀온 곳은 대한민국 동쪽 끝 울릉도와 독도입니다. 언젠가는 꼭 가봐야지 했던 곳을 다 다녀오고 나니 비로소 숙제를 다 마친 기분이네요.

 

청산도는 남도에서 자랑하는 섬이라면 울릉도는 독도를 끼고 있어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꼭 한번은 다녀와야 할 의미기 깊은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두 곳 다 섬지역이다 보니, 사전에 계획을 철저하게 짜지 않으면 안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이  제주도이다 보니 내륙에서 이동하는 것에 비해 애로사항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나마 청산도는 다행인 것이 제주도와 지리적으로 가까이에 있어 자유여행이라도 문제가 없었지만, 울릉도는 아주 먼 곳에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고민이 참 많았던 곳인데요, 다행히도 울릉도 전문 여행사에서 근무를 하는 후배의 도움으로 아주 편하게 다녀온 것 같습니다.

 

쉽게 얘기하면 이번 울릉도 여행은 자유여행이 반, 패키지여행이 반 이라 할 수 있는데요, 포항에서 출발하여 울릉도에서 체류하며 독도를 구경하고 포항으로 돌아오기까지는 여행사의 도움을 받았다고 봐야 합니다. 도움을 받은 여행사는 강원도 동해에 있는 한섬여행사인데요, 한섬여행사는 울릉도 독도 전문여행사로서, 제가 여행한 포항을 비롯한 묵호와 강릉을 통한 배편과 패키지여행을 알선하는 회사입니다. 한섬여행사는 울릉도 현지에도 사무실을 운영하기 때문에 아주 편리하게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 기회에 후배가 있는 여행사 홍보도 살짝 곁 들였습니다.~~^^

 

 

포항 여객선 터미널에 몰린 울릉도 여행객들

 

서론이 너무 길었는데요, 이제 울릉도를 여행하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효율적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울릉도는 제주도와 마찬가지로 섬지역이다보니, 단시간에 여행을 하는 것은 무리가 있는 곳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1박2일 정도 예상했다가 후배에게 한소리를 들었는데요, 최소한 2박3일 일정의 여유는 있어야 가능하겠다는 것입니다.

 

1. 일정 짜기

 

울릉도가 제주도와 다른 점 중에 가장 염두에 둬야 할 것이 바로, 항공편이 없다는 것입니다. 사실 제주도는 우리나라 어디서든지 한 시간이면 이동할 수 있지만, 울릉도는 다릅니다. 내륙에서 울릉도로 이동할 수 있는 경로는 크게 알려진 세 곳(포항, 묵호, 강릉)에서 여객선을 이용하는 방법인데요, 이 여객선에서만 보내는 시간이 왕복 7시간입니다. 딱 까놓고 얘기하면 하루의 시간은 배 위에서만 보낸다고 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제주도여행은 1박2일이 가능할지라도 울릉도는 최소 2박3일은 가져야 가능한 이유입니다.

 

여기에 저와 같은 경우는 2박을 더해야 했습니다. 울릉도로 향하는 배편은 대부분 아침시간에 배정되어 있기 때문에 제주도에서 그 시간에 맞춰 당일에 이동할 수 있는 교통편이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루전날 포항으로 이동을 하여 하룻밤을 지내야 했던 것은 물론, 돌아오는 날에도 저녁시간에 포항에 떨어지기 때문에 하룻밤을 보낸 후 다음날에야 제주도에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결국 4박 여행이 되어 버린 경우지요.

 

하지만 내륙에서라면 이러한 애로점이 모두 사라지게 됩니다. 전국 어디서든지 2박3일의 여유만 있으면 울릉도 여행이 가능할 텐데요, 서울의 기준으로만 하더라도 평소보다 이른 시간인 4시쯤에 잠자리에서 일어나 서울역에서 5시30분 이전에만 KTX에 몸을 실으면 여유 있게 울릉도행 여객선을 탈수 있고, 돌아오는 시간 또한 포항에 떨어지는 시간이 저녁 7시쯤이기 때문에 큰 문제없이 귀가 할 수 있겠더라고요, 딱 2박3일만 있으면 울릉도 여행은 가능하단 얘기입니다.

 

 

이번 여행에 이용했던 대저해운의 썬플라워호

 

2. 여객선, 숙소예약

 

여행과 관련해서는 인프라가 좋은 제주도에 살다보니, 그 동안은 이런 부분에 있어서만큼은 걱정을 안 해봤는데요, 울릉도는 제주도를 비롯한 다른 곳과는 많이 다르다는 생각입니다. 숙박업소나 먹거리 등은 인터넷을 통해 얼마든지 알아보고 예약이 가능하지만, 가장 중요한 여객선편은 아주 힘들더란 얘기입니다. 얼마 전 울릉도를 오가던 여객선사 한곳이 면허취소를 당하면서 여객선편도 열악하지만, 무엇보다도 울릉도를 찾는 여행자들이 엄청나다는 것입니다. 

 

울릉도를 오가는 여객선편 중에 가장 크다는 포항만 놓고 보더라도 평상시에는 하루에 딱 한번(성수기에는 두 번)만 운행되고, 하루에 실어 나를 수 있는 정원은 불과 900여명 남짓이기 때문에 울릉도로 몰리는 여행객을 감당하기는 쉽지 않지요. 때문에 여행자들은 표를 구하지 못해 언제나 발을 동동 구를 수밖에 없습니다. 여객선사에서는 전화예약 시스템을 포함하여 인터넷 예매도 가능하도록 되어 있지만 실제로 전화를 시도하거나 인터넷 예매를 시도해보면 하늘의 별따기처럼 어려운 것이 울릉도행 선표입니다. 자유여행자들이 가장 애로점이 이것이라는 생각인데요, 저는 선표 부분에서도 한섬여행사를 통했기 때문에 아주 손쉽게 구할 수가 있었습니다.

 

 

내수전 일출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3. 여행방식 정하기

 

무슨 말인가 할지 모르겠지만, 스쿠터를 타고 한 바퀴 둘러보는 제주도하곤 성격이 다른 곳이 울릉도입니다. 솔직히 얘기하면 저도 이번에 울릉도를 가기 전까진 울릉도가 이렇게까지 큰 곳인 줄 몰랐습니다. 크기도 크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산으로 형성된 섬이다 보니 산세가 험난하고 도로는 아주 거칠다는 것입니다. 험난한 산길 운전경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자동차 운전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자유여행이 정말 힘들겠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 이곳 울릉도였습니다.

 

물론 느림의 미학이라는 말이 있듯이 걸어서 천천히 둘러볼 수도 있는 것이 여행의 묘미이기도합니다. 울릉도의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여행을 하는 사람들도 종종 눈에 띠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시간이 허락을 해줘야 하는 부분들인데요, 입도하는 날에 오전 날라 가고, 나오는 날에 오후 날라 가다 보니, 실제로 울릉도에서 보내는 시간은 정확히 이틀에 불과합니다. 여기에 독도까지 갔다 와야 한다면, 주어진 시간은 하루하고도 한나절로 줄어들게 됩니다. 묘미는 떨어질지 모르지만, 일정이 빠듯하다면 패키지여행이 제격인 곳이 이곳 울릉도라는 생각입니다.

 

그럼 지금부터는 울릉도의 특색들을 간추려서 하나씩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울릉도를 여행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꼈겠지만, 울릉도를 여행하는 사람들은 연령층이 뚜렷하게 구분이 되더라고요, 누군가에게는 그런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다른 곳에 비해 나이 드신 여행자들이 많은 이유가 바로 효도관광을 이곳으로 많이 보내드린다고... 하지만 이번에 절실하게 느낀 점, 배멀미에 약하신 부모님들은 교통편이 편한 제주도로 보내드리고 젊은 사람들이 많이 울릉도를 찾았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

 

 

울릉도 도동항 여객선터미널의 모습

 

예전에는 이 건물이 없었다고 하네요. 울릉도로 밀려드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지어졌다고 하는데, 소박한 어촌마을의 정겨움은 사라졌다고 합니다. 

 

 

 

또한 울릉도를 여행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점 하나, 울릉도에서는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위아래로 서 있다는 것입니다. 산세와 봉오리도 길쭉길쭉 좁은 지역에 빼곡이 건물들이 들어서다 보니 건물들로 길쭉길쭉, 제주도의 탁 트인 배경과는 완전 딴판입니다. 시선을 압도하는 배경에 조금은 답답해 보이는 마을 분위기, 때문에 이곳에서는 화각이 넓은 카메라를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되었습니다. 울릉도에 발을 딛는 순간 가장 먼저 한일이 바로 카메라 렌즈를 표준에서 광각으로 바꾸는 일이었습니다. 이후에도 울릉도에서는 렌즈는 광각과 망원만 있으면 되겠더군요. 아, 독도에 가면 갈매기를 찍어야 하니까 표준렌즈가 필요합니다.

 

 

 

이곳은 울릉도의 관문 도동항 만남의 광장 모습입니다. 지금처럼 여객선이 들어올 때면 한바탕 전쟁을 치러야 하는 곳이기도 한데요, 소문을 듣자하니 얼마 있으면 주 입항 항구를 사동항으로 옮긴다는 얘기가 들리던데요, 이쪽 도동항에 밀집된 시설들을 생각하면 어찌될지 두고 볼 일입니다.

 

 

 

이곳은 저동항의 모습인데요, 우리나리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큰 규모의 어업전진기지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주의보가 내려 어선들이 피항을 해야 할 때면 정말 볼만한 광경이 이곳에서 펼쳐진다고 하는데, 여행객들이 그런 광경을 보는 상황이 벌어지면 안 되겠지요? 배가 못 뜨면 그냥 울릉도에 발이 묶이게 됩니다. 끔찍하지요.

 

 

 

울릉도에 들어와서 가장 먼저 먹었던 음식은 바로 산채비빔밥입니다. 울릉도는 나물의 천국이라는 말이 있지요, 명이나물로 대표되는 울릉도는 부지갱이, 취나물, 참고비 등 다른 곳에서는 귀하게 다뤄지는 나물들이 천지입니다. 눈에 띠는 것은 온통 나물들입니다.

 

 

 

식당에 가는 곳마다 나오는 반찬들도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꼭 나오는 반찬들이 있습니다. 명이나물과 부지갱이는 꼭 나오더군요.

 

 

 

나물도 많지만, 울릉도에는 물이 아주 풍부하더군요. 섬 지역은 대부분 물이 모자라는 것이 통례인데, 이곳 울릉도만큼은 물이 차고 넘친답니다. 섬의 정상이라고 할 수 있는 나리분지의 지하가 온통 물이라는데, 그곳에서 산줄기를 타고 용출되는 물줄기가 울릉도를 풍족하게 해주고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용출수 폭포가 바로, 3단으로 이뤄진 봉래폭포입니다.

 

 

 

울릉도에서는 부속섬들이 아주 많습니다. 섬들마다는 다양한 이야기와 전설들이 숨어 있는데요, 울릉도를 여행하면서 섬에 대한 스토리를 엮어 보는 것도 하나의 묘미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울릉도의 코끼리섬입니다. 코끼리 형상을 한 섬은 울릉도에도 있지만 독도에도 있습니다.

 

 

 

울릉도에 왔으면 꼭 한번 와봐야 하는 곳, 나리분지입니다. 제주도로 치면 한라산 백록담과 같은 곳이라 할 수 있는데요, 화산섬인 울릉도, 이곳도 휴화산이라는데 이곳에 사람이 살고 있는 것도 매우 신기한 광경이었습니다. 울릉도의 주봉인 성인봉을 오르는 입구도 이곳에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산기슭에는 아직도 지난겨울에 내렸던 눈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이 보입니다. 그만큼 눈이 많이 내렸고, 이곳 나리분지의 산세가 대단하다는 얘기입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케이블카도 한번쯤은 타볼 일입니다. 개인적으론 몸으로 때우고 올라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인데요, 울릉도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야 볼 수 있는 풍경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울릉도의 관문 도동항과 도동항 너머로 꼬불꼬불 이어진 해안도로가 정말 볼만합니다.

 

 

 

전망대에서 바라 본 도동 시가지의 모습입니다. 섬이라고 우습게보면 안 됩니다. 이곳에 서면 울릉도를 대표하는 도동 시가지의 규모가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습니다.

 

 

 

울릉도에는 크게 도동항과 사동항, 그리고 이곳 저동항이 있는데요, 항구마다에는 이렇게 여객선 터미널이 있습니다. 도동항에는 내륙을 오가는 주항구로 쓰이지만 사동항과 이곳 저동항은 울릉도와 독도를 오가는 여객선들이 주로 사용합니다.

 

 

 

우리도 이번 여행에서 독도 일정이 포함되어 있었는데요, 포항에서 울릉도를 들어오면서 이용했던 썬플라워호를 운영하는 대저해운에서 이곳 독도 여객도 같이 운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름은 조금 다른 썬라이즈호, 이 배를 타고 독도로 들어갑니다. 처음에는 둘째 날에 가기로 되어 있었지만, 사정이 있어 마지막 날에 가게 된 독도, 하필이면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씨입니다. 그래도 독도 접안을 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다고 하니 기대를 해봅니다.

 

 

 

하지만, 썬라이즈호를 타고 오면서 높아지는 파도에 내내 불안했는데, 어떻게 안 좋은 예감은 이렇게 적중하는지, 결국에는 독도접안에 실패하였습니다. 비를 맞으면 서 있는 독도수비대의 모습이 왜 그렇게 안쓰러워 보이던지, 접안에 실패하여 선회관광으로 대체한다는 안내 멘트가 나오는군요.

 

 

 

높은 파도, 그리고 갑판으로 나와 독도를 카메라에 담는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비가 꽤 많이 오는 날씨였는데도 감동적인 장면은 놓칠 수가 없었던 것이지요.

 

 

 

독도에 발을 딛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주려는 듯, 독도를 지키는 수천마리의 괭이갈매기 떼가 사람들을 반겨줍니다.

 

 

 

비가 많이 내리는 날씨가 갈매기가 없을 것이라 예상했는데, 오히려 맑은 날씨보다 더 많은 갈매기들이 반겨주었다고 하더군요. 제가 제주도에서 간걸 알아 차렸나봅니다.

 

 

 

이곳은 우리가 이틀 동안 묵었던 숙박업소 비치온 호텔입니다. 울릉도에서는 가장 최근에 오픈을 하였고, 가장 큰 규모의 호텔이라 할 수 있는데요, 실제로 연회장, 레스토랑 등 웬만한 고급호텔에 있는 시설은 이곳에 다 있더군요. 울릉도에도 이런 고급호텔이 있을 것이라곤 꿈에도 생각 못했는데 말입니다.

 

 

 

하루에 한번 씩, 두 번씩이나 들러 차를 마시고 쉼터 역할을 해주었던 역사전시관 카페, 1910년 일본의 이주민이자 산림 벌목 업자였던 사카모토 나이지로가 지은 집으로 해방이후 잠시 숙박업소로 사용되었으며, 근대 주택사의 연구자료 뿐만 아니라, 당시 일본의 울릉도 침탈의 역사를 보여주는 자료로 인정받아 2006년에 등록문화재로 등록, 보존 관리되고 있는데요, 내부에는 건물의 특징과 일본의 침탈 역사를 볼 수 있게 하였고, 조용하고 아늑한 실내 분위기 속에서 차를 마시며 쉬어 갈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입장료 4천원을 나면 종류별로 다양한 차는 무료입니다.

 

 

 

도동항에서 잠시 쉬고 있을 때 만난 달의 모습입니다. 향나무에 걸린 달의 모습이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것 같습니다.

 

 

 

앞서도 언급했지만 나물 천국 울릉도에서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풍경하나, 바로 나물 말리는 풍경입니다.

 

 

 

이렇게 큰 홍합 보신 적 있나요? 자연산 홍합이라면 이해가 빠르실 텐데요, 저동항에서 만난 울릉도의 참담치입니다. 이렇게 커다란 참담치에서 나오는 살점은 얼마나 많을까요. 아마 일인분은 족히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울릉도에서는 이렇게 울릉도만의 특색이 있는 해산물을 구경하는 것도 묘미입니다.

 

 

 

참담치의 향을 그대로 느껴볼 수 있는 울릉도의 별미인 홍합밥, 울릉도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할 음식이구요...

 

 

 

울릉도에서만 볼 수 있었던  일방형 터널도 참 신기했습니다. 교차 운행을 하려면 최소한 차선이 두 개가 되어야 하는데 여건상 한 개 차선밖에 만들 수 없는 상황, 이렇게 신호등을 설치해 놓고 초록색 불일 때만 진입을 허용하며, 자칫 신호등을 무시하고 진입했을 경우, 사고의 우려는 물론, 진입했던 길을 그대로 후진으로 나와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지도 모릅니다. 자유여행자들은 반드시 알아둬야 할 부분이지요.

 

이밖에도 신기한 것투성이였던 울릉도여행, 다음에는 하나씩 구분해서 여러 번에 걸쳐 소개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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