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JTP) 벤처마루의 제이스페이스 (J-space) 둘러보기

       

제주테크노파크(JTP) 벤처마루의 제이스페이스 (J-space) 둘러보기

"제주시민의 열린 공간, 활용도 최고인 J-space"

제주시청 인근에 가면 우뚝 솟은 건물하나가 눈에 들어옵니다. 바로 벤처마루입니다.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한 청년사업가들이 많이 입주해 있는 곳이기도 하고 제주테크노파크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제주시청에 들를 때마다 눈에 들어오는 이곳, 실제로는 10층이지만 실제 높이는 인근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며, 수려한 건축기법에서 보듯이 건축대상을 수상한 건물이기도 합니다.

옥상에서 바라 본 시내 전경과 한라산

하지만 이곳은 왠지 일반인들과는 거리가 있는 곳처럼 느껴집니다. 그저 동쪽 편으로 자리 잡은 편의점 앞 공간에서 차 한 잔 하는 정도가 전부랄까요. 무더운 여름철에도 이곳은 시원하기로 소문이 난 곳이라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내부는 어떠할까요? 왠지 이름만 들어도 일하는 느낌의 건물, 기계의 톱니바퀴처럼 일사분란하게 움직일 것만 같은 이 공간에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사실을 잘 알지 못합니다. 3층에 가면 만날 수 있는 열린 공간 J-space입니다.

열린 공간 J-space는 입주기업, 체류기업, 보육기업, J-space멤버, 창업관련자분들의 업무 및 네트워킹을 위해 무료로 열려있는 Co-Working 공간입니다. 여기서 Co-Working은 다양한 분야에서 독립적인 작업을 하는 사람들이 한 공간에 모여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의견을 나누는 협업 커뮤니티를 말합니다.

이곳에는 카페테리아를 비롯하여 회의실과 원스톱 상담창구, 창조공방 등이 있으며 입주멤버들 외에 일반인들도 정해진 시간 안에서는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평일에만 이용이 가능하며 시간은 아침 9시부터 저녁6시까지입니다. 큰소리를 내서는 안 되며 어린아이와 애완동물 또한 동반 입장이 안 됩니다. 음료 다과 외에 다른 음식물 섭취 또한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는 벤처마루 3층에 있는 J-space를 한번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1층에는 은행과 편의점이 입주해 있고요, 3, 4층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관련 시설들, 5,6,7층은 입주기업들, 8,9,10층은 제주테크노파크 관련 사무실들이 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여기가 바로 3층에 있는 J-space 입구입니다.

이용자들이 준수해야 할 사항도 한번쯤 꼭 읽어 주시고요.

안으로 들어가면 시원하게 눈에 들어오는 카페테리아 공간입니다.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한 공간입니다.

4층으로 올라가서 보면 카페테리아의 모습이 더 근사합니다.

이곳 J-space 카페테리아가 좋은 점 중의 하나는 커피머신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종이컵은 사용할 수 없으며 개인 컵 또는 여기에 비치되어 있는 컵을 사용한 후 씻어서 건조기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지금 보시는 건 회의실인데요, 제가 가장 맘에 들었던 시설입니다. 15인 기준 3시간 까지 활용할 수 있는 punch입니다. J-space에는 punch외에도 8명 정원에 3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는 Dart가 있습니다. 예약만 하면 회의 토롬 미팅을 원하시는 분들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내부 장비로는 HDMI연결이 가능한 TV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사용 하실 분들은 아래 링크로 예약하시면 됩니다.

http://jccei.kr/jspace/meeting.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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