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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를 현혹하는 대형마트의 교묘한 판매방법

-이걸 먹으라고 준 걸까?- 

쉽게 눈길이 가는 대형마트의 묶음상품,
낱개로 사는 것 보다 오히려 비싸다는 얘기는 어제오늘의 얘기가 아니지요.

하지만 낱개로 산다는 것,
남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몰라도 개인적으론 여간 번거로운 게 아닙니다.
아주 약간의 차이라면 그냥 손쉽게 묶음 상품을 집어 들고 맙니다.

바로 어제,
아내가 동네에 있는 마트에서 라면 5개들이 묶음 상품을 사왔답니다.


아내가 이왕이면 묶음상품을 구입하는 바로 이것!

끼워주는 상품 때문입니다.
오늘도 여지없이 달려있습니다.

두 개는 끓여 먹어야 양이 차지요.

나머지 세 개를 정리하면서 보니 옆에 붙어 있는 라면에 눈이 가더군요.
가만 보니 열무비빔면입니다.

생뚱맞게 웬 비빔면?
보통 비빔면은 무더운 여름철에 자주먹습니다.

아무리 끼워주는 상품이라지만
쉽게 먹을 수 있는 상품을 주면 어땠을까 아쉬운 생각이 들더군요.
그냥 뒀다가 여름철에 먹어야 하나? 하며
반사적으로 유통기한을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뭐랍니까.

2012년 1월11일....

유통기한이 겨우 보름 남짓 밖에 남질 않았습니다.
신선제품도 아니고 이렇게 유통기한이 짧을 수 있을까,
처음에는 눈을 의심했지만 틀림없습니다.


같이 포장된 다른 라면을 살펴봤습니다.

그런데 이 라면은 2012년 3월17일까지 무려 4개월 가까이 남아 있습니다.
신선제품과는 달리 라면제품은 일반적으로 한두 달도 보관했다가 먹기도 합니다.

그런데 서비스로 붙여준 비빔면이 문제입니다.

본 상품과 서비스 상품의 유통기한이 비슷하다면
유통과정에서 막바지에 이른 제품이구나 하겠지만,
문제는 2개월이 넘는 차이가 있다는 것
입니다.



누가 보더라도 본 상품에다가 폐기처분 일보직전의 상품을 서비스로 넣은 것이지요.

저의 경우도 늘 상 그렇지만...
서비스 상품이 붙어 있는 경우에는 없는 상품보다 더욱 눈길이 가게 마련입니다.
쉽게 구매욕을 자극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이러한 소비자들의 심리를 교묘하게 이용하여
이제 폐기처분 일보직전의 상품을 서비스 상품이라 끼워 주다니요.
그것도 여름철에나 어울리는 상품을 말입니다. 
기업들과 상인들의 교묘한 술수에 소비자들은 이래저래 피곤합니다.

추천은 또 하나의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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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낼은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게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아직 유통기한도 남아 있는거고 끼워넣은 상품이기 때문에 일단 공짜잖아요? 누가 사라고 강요 했나요? 너무 까탈스럽게 살지 마세요 그렇잖아도 피곤한세상인데

    2011.12.29 00:54
  3. 제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연히 보게 됐는데

    쓰신분께는 죄송하지만 이글이 더 황당한듯 싶네여.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않은 제품을 무료로 끼워파는건 라면뿐만 아니라 다른 제품들도 많이 하는건데 마치 이런 경우가 처음인듯 얘기하시는건

    평상시 어머님이나 아내분을 도와드리려고 마트한번 잘 안가신 모양이시네여

    앞으로는 자주가서 도와드리세요.
    우리 어머니와 아내들은 저런 유통기한도 꼼꼼히 보면서 덤상품을 사서 날짜 얼마남지 않은건 먼저 소비하고 생활비를 절약한답니다.

    또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는 제품을 저렇게 활용하는건 음식쓰레기를줄이는 좋은 제도라고 알고있습니다. 유럽에서도 따라하는 제도이지요.

    2011.12.29 01:57
  4. 우리집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꼼수 부리는 그런거나 올리시지 뭘 이런걸 가지고... 워낙 대형마켓이 그런 짓 잘 하니까 조심하시란 뜻에서 올린 것으로 알겠습니다. 유통기한이란 것도 이 날짜 안에 먹으면 가장 좋다라는 것이지 지난다고 무조건 못 먹는 건 아니에요. 조심은 해야겠지만 라면의 경우 유통기한 며칠 지나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영어쓰는 나라에서는 굳이 번역하자면 섭취권장 기간이라고 해야 하나요.. 그런식으로 씁니다. 그 기간 조금 지나도 큰 문제는 없다는 이야기를 애둘러 표현한 겁니다. 조금이라도 상해 보이면 당연히 먹지 않아야 겠지만요. 미국에서는 유통기한 갓 지난 유제품들 싸게 파는 거 자주 봅니다. 그 기회에 비싼 요거트 사서 먹기도 하구요.. 미국 사는 건 아니지만 자주 가서요..

    2011.12.29 02:29
  5. 유통업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식품 유통업을 합니다. 어떤 분이 어묵을 집어 가면서 저한테 날짜 짧은것으로 주라고 하더라구요. 반품나오면 어짜피 버리게 되는데 낭비라구요....
    저는 유통업하기 전에도 우유도 빵도 그외에 먹거리 앞에서 부터 삽니다. 바로 먹을건데 반품 나오면 국가적으로 낭비잖어요.
    그리고 아까워서 항상 반품 나오는거 많이 먹습니다. 그래도 탈 한번도 안났어요.
    담부턴 식품 고르실때 기냥 앞에서 부터 집으셔요. 안 죽습니다

    2011.12.29 02:49
  6. zerani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건 별 문제없어 보이는데요. 우선 유통기한이 지난것도 아니고..만약 이런tlr으로 주장하실거면 마감시간 다되서 신선식품 할인판매하는 것도 문제죠. 그렇지만 당연히 마트는 판매하지 못할 걸 고려해서 낮은 가격으로 내놓는거고 소비자는 그만큼 진열대에 오랜시간 있었다는걸 알면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는거죠. 물론 상한제품을 폐기하지 않고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였다면 문제겠지만. 이 경우는 유통기한 남았잖아요. 만약 끼워파는척 하면서 실제로는 원래의 라면 5개 가격에 끼워파는 물건의 정상가격을 더해서 판매했다면 (실제로 마트들 그런식으로 가격장난 칩니다. ) 문제가 있으나 적어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였다면 뭐가 문제라는거죠??..굳이 하나를 들자면 비빔면의 유통기한이 안포이는 쪽으로 붙여놨다는거 정도???

    2011.12.29 05:16
  7. 노노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적당히좀해라--;;;어차피 꽁짜고 유통기한지난것도아니고 저것도 판매전략인데 누가 억지로사라는것도아니고 진짜...지지리궁상떨어야 속이시원하냥

    2011.12.29 05:29
  8. 푸른봉황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따구로 끼워줄꺼면 2개 주던가..ㅡ.,ㅡ!

    그리고 마트 편드는 분들 많은데 여름음식은 놔뒀다가 여름에 먹는 사람도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라면 유통기한이 짧지 않다는 인식이 있거든요.


    애당초 대형마트라면

    대형 이라는 이미지때문에 정직과 신용 을 믿고 가는건데

    그 대형마트의 이미지를 이용해 간접적인 사기를 치는 것과 다를게 없죠.


    실제 이 글 쓴 분도 그동안 순진하게 대형마트가 주는 이미지만 믿고 있다가 오늘에서야 진실을 목격하신거 아니겠습니까.


    대형마트의 이런 방법은 소비자 입장에서 계속 견제해야합니다.

    2011.12.29 05:32
    • 뭐가 문제인지?  수정/삭제

      비빔면하나 공짜로 끼워주는건데, 그리고 날짜가 지난것도 아닌데, 이런것이 싫어 불평하는 사람이 "2개 끼워 주던가" 하며 불평을 합니까? 솔직히 비빔면에 여름음식 겨울음식이 정해져 있습니까? 비빔면이 꼭 여름에 먹어야한다면 아무리 공짜로 븥어 있는거라도 지금은 겨울이니 그 라면 팩키지를 사지 말았어야죠.

      저는 해외 교포 입니다만 여기는 유통기간이 얼마 남지않은 식품은 싸게라도 해서 돈을 받고 팔지 절대 공짜로 나눠 주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경우는 상한 음식도 아니고 유통기한이 2주도 더 남아 있고 돈을 주고 산것도 아니며 공짜로 다른 상품에 끼워준것 아닙니까? 더구나 유통기간을 속여 판것도 아니고 강제로 사라고 한것도 아닌데 우엇이 사기 란 말인지 이해가 않가는군요. 정히 이렇게 세세하게 따질거면 구매시 잘보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사지말았어야죠.

      무조건 세상을 자신위주로 사는 사람 같군요. 다른사람 사정이야 어떻든 공짜라도 나는 항상 최고의 이익을 얻어야 하는 심리 같아서 참 씁쓸 합니다.

      2011.12.29 12:03
  9. Favicon of http://daum.net BlogIcon 김태균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게 문제시 될꺼 까진 없다고 봅니다.
    글 올리신분의 정성을 생각하면 다소 미안한 맘이지만 '황당한 판매 비법' 까지는 아니라고 봅니다.
    너도나도 까고 보자는식의 댓글 또한 아니라고 봅니다.

    그러면 마트 신선식품( 김밥,초밥, 우유, 야채,생선 등 )을 마감 전에 1+1이나 10%~50%까지
    싸게 파능거나 뭐가 틀린가요?

    여기 댓글 다신분들 중 자신이 사장이라 가정하고 생각해보시길...
    창고에 보름정도 남은 상품이 있는데 계절특성상 잘 팔리진 않고...
    얼마 지나지 않아 버릴꺼라면 판촉행사라도 해서 소진시키는게...

    보름남은 걸 주는데도ㅡ 그것도 공짜로 - 이렇게 까이다니.... 씁쓸합니다.
    - 참고로 알바아님.



    2011.12.29 08:02
  10. 땡땡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자요.포장지나 또 끼워주는게 문제지 끼워주는것까지 가격포함한다면 이건 끼워팔때 더 이익이 남는거겟죠 자기들은 서비스가 하나 더 나간다고 하겟지만 그건 아니죠. 나도 라면 그렇게 구입하는데 날짜보면 긴 날자가 없다는거죠... 임박한거 아님 그런거 또 원프라스 원 그거 사지 말아야 합니다 그람스 그런것도 따져봐야 합니다 적게 들고 원프라스 잘 끼워서 팔죠

    2011.12.29 08:22
  11. 부로우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올린 당신....참....꽁짜가 아닌지만 확인하면 될것을,,혹시 삼양하고 라이벌업체???

    2011.12.29 09:15
  12. Favicon of https://marketing360.tistory.com BlogIcon 미스터브랜드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마케팅하는 사람들이 반성해야 합니다.
    진심으로 소비자를 위하는 것이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해 보고 해야할텐데 말이죠.

    2011.12.29 09:50 신고
  13. Favicon of https://wincomii.tistory.com BlogIcon 윈컴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주는게 다 이유가 있었네요.

    2011.12.29 17:33 신고
  14. Favicon of http://yitzhak.kr BlogIcon 이츠하크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라! 징하다 증말!
    에효~. 졸도하겠다...

    2011.12.29 23:04 신고
  15. Favicon of https://datafile.tistory.com BlogIcon 신기한별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건 정말 우롱입니다...

    2011.12.30 02:05 신고
  16. 허허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 마트에서는 드시라고 드린 겁니다. 설마 폐기처분하는 데에 돈이 드니 라면을 사시는 분을에게 나누어주어 처분하려고 했을까요? 아직 몇 주나 남은 상품을. 어차피 덤이니 안드셔도 되는 것 아닐까요? 조금은 황당한 투저응로 들립니다.

    2012.01.05 03:17
  17. 까칠하신 ....소비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 호주는 절대 그런 공짜 없구요 유통기한 며칠남은 것도 할인해서 판매하지 한국처럼 공짜 이런거 없습니다.
    그나마 한국은 천국이네요..
    그리고 유통기한 속인것도 아니고 남은거 주는데 불평하실거면 사지 마시면 될듯 ㅎㅎ

    2012.01.05 09:25
  18. 비밀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삼양라면 까고 싶어서 한말인듯...
    농심은 왜 안깔까???

    2012.01.15 22:40
  19. 이건멍미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공짜로 줘도 난리네.
    님 앞으로 그렇게 끼워주는 거 있으면 님이 알아서 마트 안에서 때고 사세요.
    그럼 앞으론 끼워파는 제품도 어제 만든 새제품으로 해야 하나요?
    그렇다면, 내가 마트 사장이면 끼워 파는 제품 따로 모아서 따로 팔고 만다.

    2012.05.07 03:39
  20.  수정/삭제  댓글쓰기

    좀 황당하네요.
    삼양라면은 재고처리를 저딴식으로 하는듯.
    다른 라면살때도 조심해야되겠네요.
    삼양 OUT

    2012.06.05 21:23
  21. 이런사람이실제로있네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황당하기 짝이없다.. 몇년전 글을 이제서야 보나만은 참 이런 사람이 글도 쓰는구나 싶음. 판매자도 어차피 버려질 상품 일찍이 선심써서 제공하고 소비자도 어차피 먹을 수 있는물건 더 얻으니 좋은 그런 서비스차원에서 줘도 참ㅋ 애초에 비빔면인거 보일텐데 맘에 안들면 떼고 사던지 다른걸 사던지 떼기는 아까우면서 챙겨줘도 투정만ㅋ 시식코너에서 봉지채로 새제품 안주고 낱개로 감질나는 양만 먹여줬다고 상술이라 눈물훔치고 글 쓸 사람

    2020.10.13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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