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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자동차에 붙이고 다니는 문구 중에는 반드시 초보운전만 있는 것은 아니지요
유아를 태우고 다닐 때에도 상대방으로 하여금 배려를 해달라는 목적으로 간단한 문구를 붙이는 경우도 있는데요,
예전에는 차주가 매직으로 직접 써서 붙이고 다니기도 하였지만
근래에는 여러 종류의 문구를 자동차 용품점이나 대형마트에 가면 쉽게 구입할 수가 있더군요.
문구를 만들려고 머리를 짜낼 필요도 없고 쉽게 붙일 수 있어 참 편해졌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만들어 파는 문구들을 보면 참 황당한 문구들을 볼 수 있는데요,
애교를 넘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기분 나쁘게 만드는 문구도 눈에 띠더군요.
얼마전 소개한 적 있었지요.
기분 나쁠 것 까지야 없었지만 조금은 황당했던 초보운전문구였구요...
며칠 전에는 시내에서 신호대기를 하던 중,
정말 기분 나쁘게 만드는 문구가 눈앞에 나타났는데요.
바로 이차량......
희미해서 잘 안보이는데요...
가까이 확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보는 사람, 욱하게 만드는 자동차문구
차안에 소중한 내 새끼 있다!! 조심하숑!
이 문구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이가 타고 있으니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는 의미인 것 같은데요,
과연 여러분들은 이런 문구를 본다면 배려해줄 마음이 생길 것 같은가요?
배려는커녕 오히려 욱하는 마음만 생길 것 같은데요,
이런 문구를 만들어 파는 업체들도 문제지만,
이런 문구를 구입해서 붙이고 다니는 경우는 또 뭔지 모르겠습니다.
자동차에 붙이고 다니는 문구는 나 혼자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에게 배려를 요구하는 경우라고 봐야 정확합니다.
기분 나쁘게 만드는 문구라면 배려의 마음은 사라질 것입니다.
추천도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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