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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스런 제주

막 찍어도 화보, 제주도 숨은 웨딩사진 명소 15선

by 광제 2015.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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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 찍어도 화보같은 완소 포인트

 

제주도의 곳곳에 숨어 있는 웨딩 사진 명소 15선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추석 명절도 지나고 이제 본격적인 가을여행 시즌으로 접어드는데요, 무엇보다도 가을철 하면 떠오르는 것이 웨딩마치입니다. 아마도 일 년 중에 결혼식이 가장 많이 열리는 계절이 바로 가을일 텐데요, 결혼이벤트 중에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웨딩사진입니다.

 

 

과거에는 결혼식장에서 사진 몇 장 찍는 것이 전부였지만, 90년대 들면서 부터는 야외 촬영이 트렌드로 자리를 잡으면서 이제는 빠져서는 안 되는 절차 중 하나가 되어 버렸습니다. 또한 웨딩사진은 결혼식전 미리 찍어 놓는 것이 추세인데요, 실력 있는 카메라맨과 좋은 성능의 카메라로 추억을 담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야외촬영의 핵심은 바로 장소일 것입니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한 제주도, 실력이나 성능에 구애받지 않고 막 찍어도 작품이 되는 곳이 바로 제주도입니다. 때문에 제주도는 웨딩 촬영의 최적지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한데요, 오늘은 제주도 곳곳에 숨어 있는 웨딩사진 명소들을 끄집어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들은 제외하고 조용하고 크게 알려지니 않은 명소들로 추려서 준비를 했습니다. 순서는 무작위입니다.

 

 

1. 오설록 전망대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에 있는 곳으로 이 전망대가 있는 곳은 바로 녹차단지로 유명한 오설록입니다. 얼마 전에 오설록 차밭 한 켠에 근사한 전망대가 들어섰는데, 유명 건축가의 작품이기도 합니다. 전망대와 차밭을 배경으로 근사한 그림을 담을 수가 있습니다.

 

 

 

2. 갑마장 억새길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있는 트레킹 코스의 한 구간입니다. 이곳은 억새 외에도 봄철 유채꽃으로도 아주 유명한 곳입니다. 봄철이나 가을철, 비록 계절에 국한된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주변에 풍력발전기 등 이색적인 풍경과 함께 낭만적인 웨딩사진을 담을 수 있는 곳입니다.

 

 

 

3. 테쉬폰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에 있는 독특한 건축물로서 제2차 세계대전 후 재건기에 우리나라에 도입된 건축 양식으로 현재 제주에만 그 흔적이 남아있는데, 다른 곳은 대부분 붕괴되고 그나마 이곳 테쉬폰만이 양호한 상태라고 합니다. 주변이 목장 지대로 이국적인 사진을 담아낼 수가 있습니다. 

 

 

 

4. 와흘목장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있는 이 목장의 명칭은 정확하게는 와흘목장인데요, 주변에 삼다수 목장이 있어 삼다수 목장으로 잘못 불러지고 있는 곳입니다. 아프리카의 세랭게티 초원지대를 많이 닮았고, 소지섭의 모 카메라 광고의 배경이 되었던 곳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찾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아프리카 초원지대 배경의 이국적인 사진을 담을 수 있는 곳입니다.   

 

 

 

5. 순례자의 교회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에 있는 교회로서 세상에서 가장 작은 교회로 알려진 곳입니다. 불과 수 십 평 밖에 안 되는 대지위에 아담하게 지어진 교회, 입구마저도 고개를 숙이고 들어가야 할 정도로 작은데요, 길을 걷는 사람들의 쉼터로도 이용되고, 예쁜 잔디밭과 건물을 배경으로 예쁜 웨딩 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6. 명도암 관광목장

제주시 봉개동에 있는 조그마한 목장으로 제주도에서 유일하게 양을 키우는 목장이기도합니다. 물론 구경도 가능한데요, 주변으로 펼쳐진 풍경이 그만입니다. 제주도에선 보기 힘든 네덜란드식 풍차가 만들어져 있어 이국적인 장면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7. 절물휴양림

제주시 봉개동에 있는 휴양림으로 제주에서는 가장 크고 잘 조성되어 있는 삼나무 숲입니다. 인기 있는 자연관광지라 찾는 사람들이 많지만 규모가 크고 포인트가 다양하여 사람들에게 치이지 않고 나만의 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8. 동백동산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에 있는 동백꽃 조성지로 람사르 습지로도 많이 알려진 곳입니다. 꼬불꼬불 조성되어 있는 동백꽃길 탐방로를 따라 이동하면서 화려한 꽃을 배경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곳입니다.

 

 

 

9. 샤이니숲

제주시 조천은 교래리에 있는 숲길로서 사진에 보이는 것이 전부인 아주 아담한 삼나무 숲입니다. 오래전부터 일부 웨딩사진 전문가들이 주로 찾았던 곳인데요, 이제는 인터넷을 통해 조금씩 알려지면 지나가다 잠깐 들러 사진을 찍고 가곤 합니다. 명칭 또한 정해진 것은 아니고 처음에 몇 사람이 지어내 부르기 시작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10. 더럭분교

제주시 애월읍 하가리에 있는 조그마한 학교입니다. 애월초등학교 더럭분교인데요, 잘 조성되어 있는 초등학교 교정과 알록달록 천연색의 학교 건물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방학 때 또는 방과 후에 들러 아름다운 웨딩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11. 신풍목장

서귀포시 성산읍 신풍리에 있는 푸른 초원의 목장으로 바다와 해 있어 바다목장으로도 부릅니다. 올레길이 이곳으로 나 있어 올레꾼들이 자주 스쳐지나가고 드넓은 초원지대에서 마소를 기르고 있어 제주의 전형적인 목가적 풍경을 만끽할 수도 있습니다. 

 

 

 

12. 비자림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에 있는 자연림입니다. 세계적으로 독특하게 숲을 이루고 있는 대부분의 나무는 바로 비자나무, 천년 가까이 오랜 세월에 걸쳐 자연적으로 조성된 천연기념물 숲으로서 녹음 속 자연친화적인 근사한 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13. 신창생태공원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 앞바다에 조성된 바다생태공원입니다. 제주의 서부지역으로 여행을 하다보면 여러 대의 풍력발전기가 힘차게 돌아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곳이 바로 신창생태공원입니다. 바다위로 뻗어 있는 독특한 다리와 이색적인 등대 등 드라마의 배경으로도 자주 등장했던 곳, 아주 근사한 추억을 담을 수 있습니다.

 

 

 

14. 사려니숲길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서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까지 이어진 숲길로 제주에서는 가장 잘 알려진 트레킹 숲길입니다. 차량 이동은 철저하게 통제를 하는 곳으로 웨딩촬영을 위해선 입출구와 가까운 곳을 이용해도 생명력이 넘치는 이미지를 담을 수가 있습니다.

 

 

 

15. 왕따나무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에 있는 조그마한 나무 한그루입니다. 넓은 들판위에 외로이 홀로 서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요,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찍어 인터넷에 올리기 시작하면서 명소가 된 곳입니다. 나무와 주변의 오름을 배경으로 특색 있는 웨딩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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