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1월에 가봐야 할 해돋이 명소, 간절곶 그리고 등대

by 광제 2022. 1. 20.
반응형

대한민국 내륙에서 
가장 빨리
해돋이를 볼 수 있는 곳 


해마다 1월은 한해를 시작하면서 많은 의미를 부여하는 시기입니다. 전국의 해돋이 명소를 찾아 많은 사람들이 그곳으로 몰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난해와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해돋이 명소 나들이에 많은 제약이 있었습니다. 방역지침에 따라 지자체별로 방문객들을 통제했기 때문인데요...

새해 첫날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소망을 비는 것도 좋지만, 차분하게 각 가정에서 가족들끼리 조용하게 새해를 다짐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아 보입니다. 부디 내년에는 코로나도 종식되고 사람들이 자유롭게 해돋이를 볼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며칠 전에는 해돋이 명소를 생각하며 울산의 간절곶을 다녀왔는데요, 간절곶은 대한민국의 내륙에서 일출을 가장 빨리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포항의 호미곶 보다도 1분 앞서 해가 솟습니다. 간절곶 주변으로는 간절곶 등대를 비롯하여 소망우체국과 풍차, 그리고 드라마하우스 등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해마다 1월1일이면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곳으로 올해 첫날 간절곶에는 지난해와 다르게 많은 사람들이 걸어서 찾았다고 합니다. 공식적은 해맞이 행사는 취소되었고, 주차장 폐쇄와 함께 차량 진입은 막았지만 걸어서 찾는 사람들은 막지를 않았다고 합니다. 

울산의 간절곶은 일출의 명소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소망우체국을 비롯하여 간절곶 등대 등 이곳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스팟들이 여럿 존재합니다. 

소망우체국

소망우체국에서 소중하고 가까운 분들에게 사연을 적어 보낼 수도 있고요, 시원한 바다뷰가 보이는 언덕위에서 소망을 빌어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찾아간 날은 날씨도 겨울답지 않게 따뜻하고 쾌청해서 마음까지도 맑아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카보다호카 돌탑

소망우체국 옆에는 이국적인 모형을 한 돌탑이 하나 눈에 들어오는데요, 포르투갈의 카보다호카(Cabo da Roca) 돌탑을 재현한 것입니다. 카보다호카는 포르투갈 리스본주 신트라시에 있는 유럽대륙의 가장 서쪽 연안의 곶(串)입니다. 이곳에는 해넘이를 상장하는 돌탑이 세워져 있으며 돌탑에는 카보다호카의 지리학적 위치와 신트라시의 상징로고, 포르투갈 국민 시인인 카몽이스의 서사시를 인용한 문구가 새겨져 있습니다.  

간절곶 해안가로는 산책을 할 수 있도록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해안가의 기암괴석들이 바다의 운치를 더해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간절곶은 찾은 사람들이라면 빼놓지 말고 꼭 들러봐야 하는 곳이 있으니 그곳이 바로 간절곶 등대입니다. 우리나라 동해와 남부 연안을 지나는 선박들의 안전한 항해를 돕기 위하여 0920년 3월에 건립된 간절곶 등대는 이후 두 차례 개량을 거쳤으며, 동북아 대륙 해안가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으로 알려져 2000년 대규모의 해맞이 행사가 치러지면서 울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해양문화공간 조성의 일환으로 새로운 천년을 상징하는 등대로 개축하였습니다.

간절곶 등대 전시관 및 간절곶 등탑

등대의 구조는 백색 팔각형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높이는 17미터이며, 기초는 원형, 본체는 8각, 지붕은 10각의 조형미를 갖췄으며, 새천년 해맞이 등대라는 의미를 영원히 기념하고자 지붕에는 한옥식 동기와를 얹었으며 전망대 형식을 취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등대를 관람하고자 한다면 하절기(4월~9월)에는 09:00~18:00, 동절기(10월~3월)에는 09:00~17:00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입니다.

구 등대 조형물

지금의 새천년 등탑이 건립되기 이전, 1979년부터 2001년 5월까지 20년 동안 이곳에서 동해안을 밝혀오던 기존 등탑의 조형물입니다. 철거된 기존 등탑의 모양을 그대로 재현하여 추억을 되새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조형등대의 내부

조형등탑에는 등롱과 등명기를 설치하여 상단부를 복원하고 옛 사진을 내부에 배치하여 옛 모습을 기록해 놓고 있습니다.  

무신호기

무신호기(Fog Signal)입니다. 바다에 안개가 끼거나 폭설 등으로 시계가 불량하여 등탑을 확인할 수 없을 때 취명을 하는데, 전기혼은 전자식으로 300~500Hz의 저주파로 음향을 발사하며 발진회로, 완충증폭기, 타이머, 과전류차단기, 정전회로 및 발음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대 전시관

우리나라 최고의 명소답게 등대전시관 건물도 아주 근사하게 지어졌는데요, 전시관 내부를 둘러보고 싶었지만 코로나 상황이라 아쉽게도 발걸음을 돌려야했습니다.

등대 스탬프

전시관 앞 잔디 마당에는 이렇게 등대스탬프가 설치되어 있으니 스탬프 투어를 다니시는 분들은 자유롭게 이용하시면 될 것 같고요, 지금까지 본 스탬프함중에서 가장 예쁜 것 같습니다.

반응형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