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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스런 제주

봄망울 터트린 복수초, 환상자태

by 광제 2009.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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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많은 복수초 군락지 본적 있나요?

 신비의 상징 복수초 꽃밭을 소개합니다.


 

노란 개나리를 봄의 전령사라고 부르지만 복수초는 무엇이라 부르나요?
봄의 화신이라 부르면 어울릴까요.
하지만 복수초는 봄이라고 느끼기엔 아주 이른 한겨울의 막바지에
얼음을 깨고 피어나는 꽃으로 유명하죠.  

일년 중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꽃이라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복수초의 매력인 하얀눈을 비집고 피어나는 복수초의 신비로움에 사람들이 열광하기도 하지요.
그래서 복수초를 설련화 또는 얼음새꽃이라는 이쁜 이름이 붙여졌나봅니다.

복수초의 꽃잎은  낮에는 활짝 벌어지고 밤에는 그림처럼 오므라 듭니다.
신비한 모습인데요,

복수초의 꽃말은 동양과 서양이 각기 다릅니다.
동양에서는 '영원한 행복'을 뜻하지만
서양에서는 '슬픈추억'을 나타냅니다.
약간은 상반되 보이는 꽃말인데요,
아무래도 슬픈추억 보다는 영원한 행복이 맘에 듭니다.




눈속을 뚫고 피어나는 복수초를 보면 일년동안 복을 받는다는 얘기도 있는
복수초는 독이 있는 식물이기도 합니다.
진통제, 강심제,이뇨제 등 약제로 사용됩니다.

 깊은 숲속의 그늘에서 많이 볼 수 있으며,
한라산의 중턱 그늘진 숲속에는 군락을 이루고 자라는 곳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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