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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78

터진 방충망 10분 만에 수리하기 주부도 가능, 단돈 2천원 투자하면 올여름 모기걱정 뚝! 모기들이 슬슬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는 계절이 왔네요. 여름철 보다는 힘이 좀 약하지만, 겨울철에도 자주 볼 수 있는 것이 요즘 모기의 특징이지요. 공동주택들이 많이 생겨나면서 실내에 모기들이 서식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아서라고 합니다. 한 겨울에는 안보이던 모기들이 어느 순간 보이기 시작하면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게 아니지요. 대체 어디서 어떻게 들어오는 것일까요. 모기의 크기는 보통 5.5mm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녀석들은 자기 몸보다도 작은 2mm 정도의 구멍도 자유자재로 드나들 수 있다고 합니다. 아파트의 현관문을 통해서도 들어온다는 모기들. 특히 창문에 설치한 방충망 틈은 아주 취약한 곳 중 하나입니다. 방충망과 문틈사이에 조금만 틈.. 2011. 5. 18.
한달 사이 40% 절감한 우리집 전기요금의 비밀 4만 원대 부과되던 요금이 갑자기 2만 원대로 2월 한 달 동안 사용한 전기요금에 대한 고지서를 며칠 전에 받았답니다. 그런데 아내가 고지서를 받아 들고는 깜작 놀라고 말았습니다. 이유인즉, 지난달인 1월 사용량보다 무려 40%이상 전기요금이 절감되었기 때문입니다. 아파트의 관리비에 포함되어 나오는 전기요금, 매달 고지서를 받으면 꼼꼼하게 그 내역을 챙기는 아내의 눈에 여지없이 포착이 되었던 것입니다. 고지서의 뒷면을 보니 전 달과 비교하여 그래프와 수치로 자세히 나와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전월이 4만3천7백9십 원, 그리고 이번 달 고지금액은 2만5천3백4십 원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무려 만8천4백5십 원, 정확하게 42% 다운된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지지난달은 어땠을까 궁금.. 2011. 3. 28.
딸애가 알려준 생활 팁, 지우개의 재발견 유성펜으로 잘 써지지 않는 글씨는 이렇게 황사가 온다지만 포근한 주말이 될 것 같네요. 주말이라 딸애에게 배운 간단한 팁 하나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엄마와 아빠가 맞벌이를 하는 바람에 저희 부부가 하루의 대부분의 시간을 맡아 키우는 조카 녀석이 있답니다. 녀석이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여 의젓한 학생이 되었는데, 가뜩이나 덩치도 작은 녀석이 자신의 몸집만 한 가방을 메고 학교에 다니는 모습이 얼마나 기특하기 이를 데가 없습니다. 어제는 학교에서 1학년 교과서를 받아왔더군요. 무려 10권이나 되는 무거운 교과서를 가방 하나에 다 집어넣고 어떻게 왔는지, 어른인 제가 들어봤는데 얼마나 무겁던지요. 낑낑대며 현관을 들어서는 녀석으로 보니 무겁다기 보다는 얼른 자랑을 하고 싶은 마음이 앞서나 보더군요. 어쩌.. 2011.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