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감귤22

제철 황금향 아주 쉽게 껍질 까는 법 껍질 까기 까다로운 황금향 아주 쉽게 먹는 법 "황금향 재배농가에서 알려준 황금향 쉽게 까는 법" 감귤수확의 계절인 요즘 제주도에는 일손이 모자라서 난리인데요, 일반 노지감귤수확이 한창일 바로 요즘, 그러니까 일반 노지감귤보다는 조금 늦은 시기인지만, 다른 만감류(천혜향, 레드향, 한라봉)중에서는 가장 빨리 출하되는 것이 바로 황금향입니다. ‘황금향’은 부와 명품의 향기를 뜻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기도 한데요, 생긴 것은 일반 감귤보다는 오렌지에 가깝게 생겼으며 크기는 한라봉과 비슷한 크기를 가졌습니다. 황금향은 한라봉과 천혜향의 접목시켜서 만들어진 품종인데요, 맛과 향이 뛰어나고 무엇보다도 풍부한 과즙이 아주 일품이어서 이 시기만 되면 사람들에게 인기가 아주 좋습니다. 저도 서귀포지역에 아는 농장이 .. 2020. 12. 23.
귤껍질로 만든 손난로의 놀라운 효능 귤껍질로 만든 손난로의 놀라운 효능 “강추위 출근길 이거 하나면 끝” 올 겨울은 많이 추울 것 같습니다. 점점 겨울의 한복판으로 접어들면서 빙판길 운전에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 제주도에는 수확적기를 놓치지 않으려고 농민들이 분주하게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양지 바른 곳에서 곱게 익은 감귤이 맛있듯이 비나 눈발을 맞아 추위를 겪고 나면 당도가 떨어지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더욱 손길은 바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비타민덩어리라고 불리는 감귤은 겨울철 감기예방은 물론 피부미용과 피로회복,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가 좋다는 건 이제 너무나도 알려진 사실입니다. 또한 먹고 난 감귤껍질을 생활의 지혜로 활용하는 사례들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지금시기에 알아둬야 할 아주 유용한 정보가 있으니, 바로 감귤껍질.. 2020. 12. 15.
제주도민들이 맛있는 감귤을 고르는 법 제주도민들이 맛있는 감귤을 고르는 법 "감귤 보관법과 맛있는 감귤 고르는 법" 어느덧 감귤의 계절입니다. 누가 뭐래도 겨울의 대표 과일은 감귤인데요, 본고장인 제주도의 농가는 이맘때만 되면 동원가능한 모든 인력을 감귤 밭으로 끌어 모으기에 바쁩니다. 사돈에 팔촌 눈치 볼 것 없이 최대한 모아야 제때 수확하여 고품질의 감귤을 제 값 받고 팔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제주도에서는 가장 바쁜 농번기가 바로 요즘입니다. 감귤은 수확을 하면 반드시 선과기를 거쳐야 제대로 된 상품으로 인정받게 됩니다. 비상품 감귤을 골라내는 목적도 있지만 상품가치를 높이기 위한 세척작업이 진행되며 이 과정에서 유통 중 쉽게 상하지 않도록 부패 방지제를 따로 뿌려 주기도 합니다. 따라서 선과과정을 거치지 않은 감귤이 거친 감귤보.. 2020. 11. 30.
제철 맞은 제주 감귤 체험농장, 다양한 체험까지 일석이조 제철 맞은 제주 감귤 체험농장, 다양한 생태체험까지 일석이조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제주도로 여행을 오는 분들이 늘고 있는데요, 그 어떤 관광지보다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체험 농장입니다. 주차장에 들어서니 차량으로 가득인데요, 밀폐되고 밀집된 곳을 피하다보니 자연스레 이곳으로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이듭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비단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아니더라도 체험농장은 제주를 알고 직접 느끼며, 아이들에게는 학습적인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좋은 여행지라는 생각에 평소에도 지인들에게 많이 추천하는 형편입니다. 무엇보다도 요즘 제주는 감귤 시즌에 돌입하였습니다. 감귤에 익숙한 제주도 사람들이라면 그렇게 와 닿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귤나무조차도.. 2020. 10. 26.
감귤꽃 축제로 코로나19 이겨보아요, 2020 온라인 감귤꽃 페스티벌 감귤꽃 축제로 코로나19 이겨보아요, 2020 온라인 감귤꽃 페스티벌 벚꽃과 유채꽃이 수놓았던 제주의 봄, 이제 조금 있으면 아름다운 수국이 제주도 지천에 피어 날 텐데요, 제주도는 계절마다 이렇게 아름다운 꽃들이 있어 제주여행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수국이 만개할 때까지는 제주를 대표하는 꽃이 없는 걸까? 궁금해 하시는 분 많으실 텐데요, 있습니다. 바로 감귤꽃입니다.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꽃 중에서 아주 대표적인 꽃이라 할 수 있는데요, 수많은 꽃 중에 향기가 아주 진하고 좋기로 소문난 꽃이 바로 감귤꽃이랍니다. 요즘 제주도 마을길을 걷다보면 아주 쉽게 향기로운 꽃향기를 맡을 수 있는데 십중팔구는 감귤꽃 향기라고 보면 됩니다. 감귤꽃은 5~6월 절정기를 맞는데요, 꽃이.. 2020. 5. 27.
제주토박이가 알려주는 감귤 맛있게 먹는 방법 제주토박이가 알려주는 감귤 맛있게 먹는 방법 “감귤을 20% 더 달게 먹는 특별한 방법” 어제는 차를 몰고 시내 외곽으로 나갔다가 안타까운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한창 귤을 수확하고 유통을 해야 할 시기, 농장에서 기분 좋게 땀 흘리는 광경은 사라지고 농장 한쪽에 버려져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감귤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판로가 막힌 비상품 감귤처럼 보였지만 예년 같았으면 상상하기 힘든 광경입니다. 올해 제주감귤이 왜 이렇게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일까요. 가장 먼저 경기침체에 다른 소비부진을 들 수 있고요, 두 번째는 잦은 태풍으로 인해 비를 많이 맞은 감귤이 당도가 현저히 떨어졌다는 것입니다. 이에 따른 소비부진으로 인해 평년 평균보다 30% 이상 낮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최근 제주감.. 2020. 1. 6.
아주 독특한 서귀포의 최남단 감귤체험농장 아주 독특한 서귀포의 최남단 감귤체험농장 감귤의 고장 제주도에서 가장 먼저 수확하는 품종은 극조생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수확을 시작했는데요, 당도에 있어서도 다름 품종에 비해 월등한 편입니다. 하지만 얼마 전부터 다양한 판로들을 모색해왔던 것이 사실인데요, 얼마나 제값을 받느냐가 감귤농가들에겐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도매상을 통한 농산물시장으로의 판매가 일반적이지만, 몇 해 전부터는 농가 스스로가 자구책을 마련하는 방법들이 많이 등장했는데 그중에 하나가 바로 감귤 따기 체험농장으로 전환하는 방법입니다. 보통은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농장에서 마음껏 귤을 따서 먹거나 일정부분 가지고 가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며칠 전에는 제주관광협회 추천으로 서귀포시 남원에 있는 한 체험농장에 다녀왔는데.. 2019. 10. 28.
제철 놓치면 후회하는 제주감귤, 레드향 제철 놓치면 후회하는 제주감귤, 레드향 "딱 지금이 꿀맛, 과즙이 풍부하고 껍질은 얇은 레드향" 제주도에선 지금도 감귤 따기가 한창이지만, 사람들이 눈여겨보는 품목이 있으니 바로 만감류입니다. ‘만감류’라는 것은 말 그대로 일반적인 감귤에 비해 수확의 시기가 늦은 감귤을 말하는데요,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만감류로는 황금향, 레드향 천혜향, 한라봉 등이 있습니다. 보통 일반감귤은 늦가을부터 감귤의 수확이 시작되는데요, 가장 먼저 극조생이 출하되고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먹는 일반감귤, 즉 온주밀감 수확이 끝나갈 때쯤부터는 만감류라 하는 고급감귤들이 시장에 깔리기 시작합니다. 만감류 중에서도 가장 빠른 시기에 수확되는 것이 바로 황금향입니다. 황금향이 끝날 때쯤, 그러니까 딱 지금 수확하는 것이 바로 레.. 2019. 1. 11.
지금 제주를 대표하는 이색풍경, 신천 바다목장 지금 제주를 대표하는 이색풍경, 신천 바다목장 “오직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황금빛 귤피 말리는 이색풍경” -5만여 평의 초원에 펼쳐진 6만 톤의 귤껍질- 지금 제주도는 감귤수확이 한창입니다.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감귤수확은 종류에 따라 2월까지도 계속됩니다. 제주도의 겨울은 감귤의 계절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지금 이 계절, 초겨울에서 한겨울까지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진풍경을 소개합니다. 드넓은 초원위에 온통 황금빛으로 수놓아진 진풍경이 연출되는 곳은 제주도 성산읍의 한 바닷가 초원입니다. 이국적 풍경의 야자수와 성산일출봉이 그림처럼 한눈에 보이는 초원지대, 싸늘한 분위기의 겨울에 어울리지 않게 눈부신 황금빛으로 물들여진 신천목장이 바로 그곳입니다. 제주도 성산읍 신천리에 위치한 '신천목장'은 5만.. 2017. 12. 12.
제철 감귤, 썩지 않게 보관하는 방법 감귤 보관하는 법 감귤 상품 규격, 귤껍질 활용법, 제주 감귤의 모든 것 며칠 전 베란다에 보관하고 있던 감귤이 죄다 썩어버렸던 일이 있었습니다. 올해 산 노지 감귤로써 귤 밭에서 따온 지 얼마 되지 않은 것인데 왜 그랬을까요. 바빠서 살피지 못했는데 아까워서 미치겠습니다. 다른 과일에 비해 유난히 잘 썩어버리는 감귤, 대체 왜 그런 것일까요. 오늘은 그 이유에 대해 살펴보고 보관법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야흐로 감귤의 계절입니다. 누가 뭐래도 겨울의 대표 과일은 감귤인데요, 본고장인 제주도의 농가는 이맘때만 되면 동원가능한 모든 인력을 감귤 밭으로 끌어 모으기에 바쁩니다. 사돈에 팔촌 눈치 볼 것 없이 최대한 모아야 제때 수확하여 고품질의 감귤을 제 값 받고 팔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2015. 11. 11.
엄청난 크기의 레드향 감귤, 제주도 감귤의 대세는 이것! 엄청난 크기의 레드향 감귤, 제주도 감귤의 대세는 이것! 감귤의 고장인 제주도에서는 늦가을부터 감귤의 수확이 시작되는데요, 가장 먼저 극조생이 출하되고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먹는 일반감귤, 즉 온주밀감이 혹한이 시작되기 전까지 수확이 완료되면 그때부터는 바로 만감류라 하는 고급감귤들이 시장에 깔리기 시작합니다. 시중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만감류 종류를 살펴보면, 황금향, 레드향, 한라봉 천혜향 등을 볼 수 있는데요, 이중에서도 가장 빠른 시기에 수확되는 것이 바로 황금향입니다. 일반 온주밀감의 수확을 완료하는 비슷한 시기에 출하를 시작하는데요, 황금향은 한라봉과 천혜향을 교접하여 만든 품종으로 귤껍질에서 황금빛이 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껍질을 벗기기가 조금 까다로운 것이 단점인데요, 달콤한.. 2015. 3. 11.
귤 까는 법, 제주사람들 아주 흔하게 감귤 까는 법 제주도 사람들이 아주 쉽게 감귤을 까는 법 제주도로 귀농을 하는 분들이 정말 많은데요, 때문에 주변지인들 중 상당수가 육지부에서 건너오신 분들입니다. 서당개도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하잖아요. 제주도에 상당기간 동안 살다보니 어느 순간 제주도 사람 다 됐다는 소리를 많이 하게 됩니다. 제주도로 귀농을 해서 8년을 살다가 얼마 전, 고향인 서울을 다녀온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제주도의 특산품인 감귤이 요즘 제철이잖아요. 마침 서울집에서 식구들과 함께 감귤을 까서 먹게 되었는데요, 감귤 까는 모습을 보고는 단번에 제주도 사람이 다 되었다는 소리를 들었다는 것입니다. 제주도에 살다보면 자연스레 익히게 되는 제주도사람들만 아는 귤 까는 법을 소개할까합니다. 위 그림은 일반적으로 귤을 까는 방법입니다. 꼭지가 달.. 2015. 1. 7.
감귤체험농장, 제주도 사람만 아는 맛있는 감귤 고르는 법 감귤체험농장, 제주여행의 백미 제주도 사람만 아는 맛있는 감귤 고르는 법 바야흐로 감귤의 계절, 요즘 들어 감귤따기 체험장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관광단체나 농원 운영자 등 제주도를 여행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감귤농장을 직접 체험하도록 하여 감귤의 우수성을 알리고 제주도 지역 농가의 실태를 몸소 느껴보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인터넷으로 검색만하여도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감귤체험장, 얼마 전에는 이웃 블로거인 아이엠피터님이 운영하는 감귤농장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다른 단체에서 운영하는 체험장과 다른 점이라면 딱 두 가지가 있는데요, 피터님 농장의 감귤은 완전 무농약으로 건강과 친환경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좋아한다는 점, 그리고 감귤따기 체험이 완전 무료라는 점이 다릅니다. 그래서 그런지 피터님 농장에는 항.. 2013. 12. 3.
세계감귤박람회, 감귤의 모든 것이 한곳에 세계감귤박람회, 감귤의 모든 것이 한곳에 본고장 서귀포에서만 볼 수 있는 신기한 감귤 무엇일까요? 정말 신기하게 생긴 식물인데요, 놀라지 마세요. 조금 징그럽게 생겼지만 어엿한 감귤의 한 종류랍니다. 얼핏 보면 외계인의 손가락처럼 보이기도하구요, 발이 여러 개 달린 해산물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이 식물은 감귤나무의 변종인 불수감으로 부처님 손을 닮았다 하여 불수감(佛手柑), 또는 열매가 황금빛을 띠고 있어 황금감이라고도 부릅니다. 생김새가 기이해서 예전에는 관상용으로만 심었지만 근래에 들어서는 과수로도 재배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선 감귤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서귀포에서도 쉽게 볼 수 없구요, 중국이나 일본에 가면 많이 재배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밖에도 일반인들은 쉽게 볼 수 없는 다양한 종류.. 2013. 11. 27.
감귤따기체험, 맘대로 따 가셔도 됩니다 제주도에 살고 있는 사람일지라도 어느 마을의 감귤이 가장 맛있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아주 많습니다. 아무래도 따뜻한 햇볕을 가장 많이 받고 상대적으로 바람이 덜한 곳이 당도가 높을 수밖에 없는데요, 개인적으로 추천을 하는 곳은 바로 서귀포시 하효 지역이랍니다. 바로 감귤박물관이 있는 마을로서 마을 안길...... 도로가에는 제주도에서도 유일하게 감귤나무가 가로수로 심어져 있는 마을이기도 합니다. 감귤이 주렁주렁 매달린 채 심어져 있는 가로수들, 계절이 계절이니 만큼 도로가 온통 노란색 물결인데요, 지금 가로수에 달려 있는 감귤들은 따 드셔도 무방하지만, 대부분이 지금은 먹을 수 없는 하귤 종류입니다. 아직 덜 익었다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이곳 하효마을에 가면 언제든지 감귤을 마음껏 따서 드실 수 있는 기.. 2012.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