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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보리12

청보리와 유채꽃의 콜라보, 가파도 예약(예매)쉽게 하는 법 청보리와 유채꽃의 콜라보 가파도 예약(예매)쉽게 하는 법 제주도 본섬의 남단에 있는 청보리섬 가파도에 난리가 났습니다. 지금부터 5월까지는 매해 청보리 물결이 온 섬에 출렁였는데요, 올해는 청보리가 있던 곳 일부에 유채꽃을 심어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에 지친 사람들이 연일 가파도를 찾아 눈부신 풍경에 넋을 놓고 진정한 제주도의 풍경이 바로 이게 아니겠냐며 탄성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청보리와 유채꽃의 환상콜라보를 이룬 풍경은 아래쪽에서 확인하고요, 먼저 확인할 것이 따로 있습니다. 바로 가파도를 쉽게 가는 요령입니다. 요즘 가파도는 말 그대로 대목이라서 가파도행 선박에 승선하려면 진땀을 빼야합니다. 어떻게 하면 사람에 치이지 않고 좀 더 쉽게 배를 탈 수 있을까 알아보도록 하겠.. 2022. 4. 12.
코로나 스트레스가 확 달아나는 가파도 청보리 풍경 보기만 해도 코로나 스트레스가 확 달아나는 가파도 청보리 풍경 푸른색의 초원은 심신을 달래주고 마음과 눈까지 맑게 해주는 마력이 있는 거 같습니다. 지금의 계절, 청보리에 비슷한 감정을 느끼지만 바람을 타고 파도처럼 넘실대는 청보리 물결은 그 효과가 배가되는 것 같습니다. 해마다 이맘때쯤 가슴을 설레게 하는 청보리의 섬 가파도, 그 섬을 잠깐 다녀왔습니다. 매년 청보리 축제를 이어왔지만 올해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축제가 전격 취소되었습니다. 사진과 영상으로나마 위로를 받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다녀온 후기를 올려드립니다. 1년쯤되었나요? 가파도와 마라도를 가는 여객선 터미널이 모슬포항에서 이곳 운진항으로 변경되었지요. 운진항이라고 해서 멀리 떨어진건 아니고요, 모슬포항에서 자동차로 불과 1분거리입니다. 여객.. 2020. 4. 7.
대선 투표 끝나고 가보면 좋을 제주 청보리밭 대통령 선서 투표 마치고 가볍게 다녀오면 좋을 제주시 청보리밭 "제주의 청보리밭은 6월까지 계속 축제 중" 최고의 황금연휴지만, 국가적으로 보면 가장 중요한 시기이기도하지요. 5월9일이 임시공휴일인 대통령선거일이지만, 이번 19대 대선부터는 사전투표도 시행되어 투표일까지 기다리지 않고 투표를 마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오랜만에 찾아온 황금연휴를 즐기기엔 더 없이 좋은 때인데요, 사전투표를 마치고 간단히 나들이를 다녀오고자 하시는 분들, 그리고 제주도를 여행하시는 분들, 가볍게 다녀오면 좋을 곳입니다. 아, 청보리가 황금보리는 색을 갈아입는 6월까지 계속하여 축제 중이라는데, 여유 있게 다녀오셔도 좋습니다. 간단하게 그곳을 소개해드릴게요^^ 보리밭으로 향하는 길이 조금은 투박하지요? 비포장길이라 이곳을 .. 2017. 5. 6.
아직 끝나지 않았어, 가파도 청보리 페스티벌 아직 끝나지 않았어, 가파도 청보리 페스티벌 탄소제로, 초록의 청정 섬 가파도에서 펼쳐지는 청보리 축제는 4월9일부터 5월8일까지 무려 한 달 동안 이어집니다. 청보리가 새싹을 돋아 파릇파릇해질 때부터 어린아이의 키만큼 자라나 바람에 출렁일 때까지 섬은 찾는 사람들에게 청량감을 심어주고 가슴을 설레이게 합니다. 그렇다면 5월8일이 지나면 가파도의 청보리 물결은 이제 볼 수 없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가파도의 청보리는 축제기간이 끝날 때쯤에 이르러서야 진면목을 볼 수 있습니다. 초록빛깔이 조금씩 가시고, 누렇게 익어가기 시작하는 가파도의 청보리, 초록빛 물결은 어느새 황금빛 물결이 되어 찾는 사람들을 반겨주기 때문입니다. 청보리 축제가 끝나지 않았다는 얘기입니다. 온 섬이 황금빛으로 물들어 출렁이는.. 2016. 5. 9.
제주 가파도의 맛집에서 접한 엄청난 비주얼의 해물짬뽕 제주 가파도의 맛집에서 접한 엄청난 비주얼의 해물짬뽕 청보리의 초록섬 가파도의 신기한 짬뽕 색 지난달 11일부터 시작된 가파도 청보리 축제, 무려 한 달 간 이어지는 청보리 축제는 이제 며칠 후면 막을 내리게 되는데요, 갈 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힐링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이곳 가파도와 마라도, 제주도에서도 접근하기 어려운 섬인데도 불구하고 해마다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과거에 여행사를 끼고 패키지여행을 즐기던 시절이라면 꿈도 못 꿀 일이지요. 올해 가파도에서 열리는 청보리 축제는 7회째로서, 3회까지는 2~3일에 불과하던 축제 일정을 4회째부터는 한 달 가량 기간을 조정함으로서 청보리가 장관을 이루고 있는 내내 가파도 섬 전체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자 하는 의도가 담겨 있습니다. 국.. 2015. 5. 4.
청보리 축제가 열리는 가파도에서 본 신기한 풍경 청보리 축제가 열리는 가파도의 신기한 풍경 -초록섬 가파도에서만 볼 수 있는 신기한 물체- 마라도와 함께 우리나라에서는 최남단 섬으로 잘 알려진 가파도.... 소박한 어촌, 가장 낮은 섬, 탄소 없는 섬, 여러 가지의 수식어들이 따라 붙은 가파도이지만 무엇보다도 가파도를 찾는 많은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청보리를 빼놓고는 가파도를 얘기할 수 없을 것입니다. 눈부시게 화사한 봄날, 넘실대는 청보리들이 초록빛 바다를 이루고 있는 곳, 남쪽바다 특유의 시원한 봄바람이 상쾌하다 못해 스트레스를 한꺼번에 날려주는 곳, 사람들이 가파도를 찾는 이유인 것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단어인 힐링의 대명사가 바로 가파도라 할 수 있는데요, 그 가파도에서 청보리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로 7번째를 맞고 있는 가파도의 청보리 .. 2015. 4. 15.
가파도 청보리 축제, 마지막 날의 눈부신 풍경 가파도 청보리 축제, 마지막 날의 눈부신 풍경 축제 마지막 날에 찾아간 가파도의 눈부신 풍경 섬에서 가장 높은 곳이라고 해봐야 해발 20미터밖에 되지 않는 곳,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낮은 섬이라고 알려진 최남단 가파도에서 청보리 축제가 열렸지요. 무려 60만여㎡나 되는 너른 들판위에서 펼쳐지는 가파도 청보리 축제는 지난달 13일부터 시작하여 바로 어제, 어린이날인 5월5일까지 열렸답니다. 지난 3회까지는 축제기간이 3일밖에 되지 않았는데, 지난해에는 한 달 가량 이어졌었고 올해는 22일간 열렸는데, 축제의 피날레, 마지막 날에 그곳을 직접 다녀왔답니다. 청보리가 넘실대는 가파도의 눈부신 풍경입니다. 쨍하고 맑은 날이라면 더욱 좋겠지만 아스라이 시야에 들어오는 산방산과 송악산의 풍경이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2013. 5. 6.
1박2일팀이 극찬한 가파도식당, 바다건너 직접 가봤더니 절반밖에 없다는 반찬, 차려 놓고 보니 -겨우 한나절에 재료 떨어져- 대한민국 초록섬 가파도를 다녀왔습니다. 청보리 초록빛 물결이 한창일 때 다녀오려고 했지만 시간이 여의치 않았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그곳은 축제 중이었습니다. 가파도 청보리 축제, 이제 5월20일이면 한 달간 이어진 축제의 막을 내리게 됩니다. 가파도 청보리는 품종(향맥) 자체가 타 지역의 보리보다 1배 이상 자라는 제주 향토품종으로 봄이 되면 무려 18만여 평의 청보리 밭 위로 푸른 물결이 굽이치는 장관이 연출됩니다. 축제의 끝물이라 지금쯤은 서서히 황금빛으로 물들어 가고 있겠지 예상했는데, 제대로 적중했네요. 초록빛과 황금빛이 공존하는 그곳으로 안내합니다. 가파도로 향하는 도항선, 21 삼영호 대한민국 가장 남쪽 지역에 위치한 가파도.. 2012. 5. 15.
1박2일 후 직접 가본 가파도, 청보리반 사람반 청보리 축제가 열린 가파도, 인파로 출렁 -예약을 하지 않으면 배도 탈수 없을 정도로 붐벼- 지난 주말인 6일부터 어제까지 3일간 가파도에서는 제3회 가파도 청보리 축제가 열렸답니다. 얼마전 1박2일에서 '가파도를 가다'편이 방송된 후 어느 정도의 예상은 했었지만 이정도일 줄은 정말 몰랐네요. 청보리축제를 구경하러 간다니까 사람들이 그러더군요. 여객선 예약은 했냐구요. 지금까지 가파도를 여러차례 다녀봤지만 배를 예약하고 다녀본적은 없었답니다. 지난해에 열렸던 제2회 가파도 청보리 축제 때에도 예약없이 다녀온것은 물론이구요. 당연히 무시를 하고 있었지요. 하지만 축제가 열리기전 날인 5일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여객선을 운영하는 삼영해운에 전화를 넣어봤지요. 그런데 이게 뭔일이랍니까. 199톤짜리 대형여객선인.. 2011. 5. 9.
1박2일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가파도의 모든 것 1박2일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한 가파도의 숨은 비경 어제저녁 방송된 1박2일 '가파도를 가다' 편에서 드디어 초록섬 가파도가 전국의 시청자들에게 소개가 되었지요. 1박2일에서 오랜만에 제주도의 도서지역을 소개하게 되어 무척 반가웠고 은근 기대를 했었는데, 풍랑주의보를 만나는 바람에 하루가 늦어진 가파도 입성, 또한 서둘러 섬을 나가야 하는 빠듯한 여정, 그런 까닭에서일까요? 기대했던 만큼은 가파도의 많은 것을 보여주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아주 짧은 시간에 가파도의 청보리 풍경을 살짝 보여주고는 말았지요, 이후 가파리 이장님 댁에서 아침식사 복불복 용궁정식을 끝으로 가파도 소개는 막을 내렸는데요, 가파도는 청보리 외에도 벽화풍경, 고인돌군락지 등 진짜 가파도의 숨은 비경들은 전해주질 않은 것 같아 무척 .. 2011. 4. 18.
놓치면 후회해! 제주의 봄꽃 축제 4선 우리나라에서 봄이 가장 먼저 찾아오는 여행 일번지 제주도는 이미 봄꽃들이 화려하게 개화를 시작하였습니다. 며칠 뒤인 13일이면 봄의 전령사인 개나리도 서귀포에서 꽃망울을 터트릴 것으로 보입니다. 때를 같이하여 새봄이 왔음을 알리는 봄축제가 제주 전역에서 펼쳐지게 됩니다. 천연기념물이며 제주가 자생지인 왕벚꽃을 비롯하여 유채꽃 그리고 푸른 물결 넘실대는 청보리 축제에 이르기까지 약 한달 간 도내 곳곳에서 펼쳐지는 축제를 소개하려 합니다. 아름답고 화려한 봄꽃의 향연은 4월1일부터 시작됩니다. 대표적인 봄꽃대축제인 제주왕벚꽃축제와 서사라 문화거리축제, 그리고 가파도 청보리 축제와 유채꽃 축제까지 초록과 노랑 그리고 하얀색의 총천연색으로 물들여질 겁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먼저 만나보는 절정의 제주의 봄 축제는.. 2011. 3. 10.
파도 타고 떠난 여행, 외로운섬 가파도 갈매기도 비켜 가는 외로운 가파도, 진정 사람사는 곳 바다와 섬을 찾는 계절입니다. 우도는 필자가 태어난 고향이기에 해마다 가는 곳이라 포스팅은 타인의 몫으로 남겨둔 곳이기도합니다. 제주도의 섬 중에는 우도외에도 마라도, 비양도, 차귀도, 다 가봤으나 아직까지 가보지 못했던 섬이 있습니다. 최남단 섬이라고 부르는 마라도의 인기도에 밀려 늘 외로웠던 섬 가파도. 갈매기 조차도 흘낏 쳐다보며 지나치기만 하는데, 사람들은 오죽할까요. 마라도를 향해 오고가는 유람선 위에서 눈 동냥으로만 훔쳐봤던 가파도. 그곳으로 떠나봤습니다. 파도를 타고 말입니다. △가파도까지 몸을 싣고 갈 삼영호입니다. 36톤으로 승선정원91명에 속도는 12노트입니다. 고깃배 처럼 보이지만 여객선은 여객선입니다. 약30년전 우도를 왕래하던 .. 2009.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