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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만사

박인비의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직접 가보니

by 광제 2017.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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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의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직접 가보니

“KLPGA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생생화보”

지난주 금요일부터 3일간 제주시에 있는 오라골프장에서는 제4회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대회가 열렸는데요, 이 대회는 올해 KLPGA 후반기 첫 대회이기도 하지만 LPGA에서 활동하는 박인비 선수가 출전한다는 사실 만으로 큰 관심을 받은 대회입니다.

제주 삼다수의 후원을 받고 있는 박인비 선수는 해마다 이 대회에 빠지지 않고 참가를 하고 있는데요, 이 대회는 물론 아직까지 국내 대회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이번에는 절치부심, 꼭 우승을 하고 미국으로 돌아간다는 생각이었는데 아쉽게도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답니다. 결선 라운드까지 진출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공동56위로 시합을 마쳤답니다.

이번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는 국내에서 활동하는 톱랭커들이 대부분 참가하였는데요, 올 시즌 우승이 없던 고진영 프로가 3라운드 합계 17언더파로 우승하였습니다. 2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던 오지현 프로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트리플보기까지 범하며 8언파로 마감하여 공동 11위까지 떨어졌습니다.

올 시즌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김해림 프로가 13언더파로 준우승, 이승현 프로와 이정은6 프로가 나란히 12언더파로 공동 3위를 차지했습니다. 고진영 프로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 1억2천만 원을 받았으며, 통산 8승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제주도 공기업인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에서 주관하는 대회로서 저는 제주도 기자단으로 대회 현장의 다양한 모습들을 카메라에 담았는데요, 2라운드와 최종라운드에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선수들의 경기 모습과 함께 경기외의 다양한 모습들을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이번 삼다수 마스터스가 열린 제주시내 오라골프장 클럽하우스의 모습입니다. 삼다수 마스터스는 4회까지 오라CC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행사부스가 차려진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해마다 푸짐한 경품을 걸고 이벤트를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이벤트 존은 언제나 인기입니다. 꽝 없는 선물이 항상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지요.

주관사가 삼다수라서 삼다수 만큼은 맘껏 마실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삼다수에서 만들어 내는 감귤주스도 무한 제공되었습니다.

클럽하우스 내부의 모습입니다.

클럽하우스를 나서면 주관사인 삼다수 로고가 크게 시야에 들어옵니다.

이번 대회는 SBS골프 채널에서 생중계되었기 때문에 곳곳에는 방송장비들이 즐비합니다.

대형크레인을 이용하여 생생한 장면들을 담아냅니다.

날씨도 더운데 스코어보드를 관리하는 분들이 가장 고생입니다.

이곳은 연습용 그린입니다. 컨디션 점검을 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리포터도 선수들의 다양한 모습을 전해주느라 바쁘게 뛰어 다닙니다.

이번 대회 우승자인 고진영 프로의 연습장면입니다.

이정민 프로의 모습도 보이네요.

연습 그린에 모습을 보인 박인비 프로, 슈퍼스타답게 박인비 선수는 연습장에서부터 갤러리를 몰고 다니더군요. 주변에 기념사진을 찍는 분들이 아주 많습니다.

연습이지만 신중하게...

박인비 선수의 캐디백입니다.

이제 경기를 하는 모습도 보여드릴까합니다.

박인비 선수도 경기를 치르기 위해 1번 홀로 이동합니다. 전날 1라운드에서 이븐타를 치면서 주춤하고 있는데요, 2라운드에서는 좋은 성적을 기대해봅니다.

순서를 기다리며 잠시 여유로운 표정을 지어 보입니다.

원래 오라CC에 사용되는 티박스, 대회기간 만큼은 돌하르방 티박스도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네요.

박인비 선수의 1번 홀 티샷 장면입니다.

1번 홀부터 티샷이 러프로 들어가서 별로 표정이 안좋습니다.

박인비 선수에게는 구름갤러리들이 따라다닙니다.

더운 날씨에 캐디는 늘 고생입니다.

무거운 캐디백을 어깨에 메고 3일 동안 18홀을 돌아야 하는 캐디들은 골프 선수들의 숨은 공로자들이기도 합니다.

환한 미소가 돋보였던 백규정 프로

백전노장의 안시현 프로의 모습도 보입니다.

점심시간에 끼니를 때우려고 찾아 온 오라CC의 직원식당입니다. 취재를 하면서 이곳도 이용해 보게 되네요.  

지금부터는 3일째 결승라운드의 모습입니다. 이곳은 18번 마지막 홀입니다. 한라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고진영 프로가 14번 홀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고, 15언더를 달리고 있네요.

경기를 마친 선수들이 서로 격려를 해주는 모습입니다.

갤러리들이 몰려오는 것을 보니 마지막 조가 18번 홀을 향해 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고진영 프로의 모습이 보입니다.

같은 조에서 경기를 하고 있는 오지현 프로, 3라운드가 많이 아쉽겠습니다.

퍼팅을 하기위해 그린으로 올라서는 고진영 프로, 현재 17언더라는 상황판 글씨가 크게 보입니다.

홀컵 옆에서 멈춰버린 버디퍼팅, 이번 대회 결승라운드 하이라이트 장면이기도 하지요.

굉장히 아쉬운 표정을 하고 있는 고진영 프로

결국 파로 마무리 하며 최종 합계 17언더파로 우승을 확정합니다.

동료선수들의 물총세례가 이어집니다. 더운 날씨라 시원하겠습니다.

스코어카드를 제출하기 위해 이동하는 고진영 프로

최종 성적을 정리하고 있는 상황판

시상식이 열리기전 박인비 선수가 꿈나무육성기금을 전달하기 위해 시상식장을 찾았습니다.  

우승자 시상, 고진영 프로가 우승재킷을 입고 있습니다.

우승자 세레머니, 제주 전통 물허벅에 삼다수를 담아 머리위로 부어주네요. 정말 시원하겠습니다.

우승자와 동료 선수들의 기념사진

경기를 금방 마친 선수들, 그리고 먼저 마친 선수들이 한데 어우러진 모습입니다. 경기를 치를 때는 냉정하고 비장한 모습들만 보아오다가, 이런 모습을 보니 천상 생기발랄한 여성들이네요.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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