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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382

내 맘대로 뽑은 제주의 바다사진 명소 BEST10 외국부럽지 않은 제주 바다 풍경 베스트10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여름관련 사진들을 한 장 한 장 들춰봤습니다. 외장하드를 열어놓고 최근 몇년 동안 제주도내의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담아낸 여름철 사진들을 펼쳐보니... 이런 곳도 있었나 싶을 정도로 눈부신 풍경들이 여럿 발견되더군요. 사진 실력이 출중한 전문가라면 더욱 멋지게 담아냈을 듯한 풍경들, 보잘 것 없는 실력임에도 불구하고 봐줄만 한 것을 보니.... 제주도라는 곳이 과연 이국적인 곳은 분명하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습니다. 실제로도 스쳐 가는 장면 하나하나가 외국의 유명한 휴양지를 보는듯한데, 사진 한 장으로 소개하는 제주 곳곳의 이국적인 명소들 10곳을 소개합니다. 이제 월드컵도 끝났고 장마가 거진 끝나가는데... 바로 본격적인 피서가 시작 되겠지.. 2014. 7. 16.
이효리 효과 장전리 프리마켓 하루하나, 직접 가보니 이효리 효과 장전리 프리마켓 하루하나, 직접 가보니 얼마 전 제주도에 신접살림을 차려 정착을 시도하고 있지요. 가수 이효리도 직접 참여를 한다고 하여 더욱 인기를 끌고 있는 제주도 장전리 프리마켓, 말 그대로 안 쓰는 물건의 교환이나 판매를 뜻하는 용어이기도 한데요, 제주도 애월읍에 있는 조그마한 중산간 마을에 아기자기한 프리마켓이 한 달에 한 번 꼴로 열리고 있습니다. 어느새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날이 갈수록 인파가 몰리고 있는데요, 그 현장을 직접 다녀왔습니다. 제주도 애월읍 중산간에 위치한 소박한 마을 장전리, 제주시내에서 20분이면 갈수 있는 위치에 있지만 중산간이라는 이유 때문에 사람들의 왕래가 별로 없는 곳인데요, 얼마 전부터 열리기 시작한 프리마켓 때문에 마을 입구에서부터 밀려든 차량과 사.. 2014. 7. 15.
여름 가기 전에 꼭 한번은 가봐야 하는 제주해변 여름이 가기 전에 꼭 한번은 가봐야 하는 제주해변 제주의 명품 해변 세 곳 올해도 벌써 절반이 훌쩍 지나가 버렸네요. 어느덧 6월의 마지막날입니다. 때를 같이하여 본격적인 무더위도 시작될텐데요. 슬슬 올여름 피서계획도 세우셔야 할 때가 온 것입니다. 우리나라 피서일번지 제주도의 해수욕장은 대부분 이용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지난해 제주도는 해수욕장으로 대박을 터트렸습니다. 제주시에 위치한 7개 해수욕장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200만명이 넘는 인파가 해수욕장을 다녀갔는가 하면 제주도 전체적으로는 330만명이 넘는 피서객들이 다녀갔습니다. 야간개장의 확대 등 풍성한 체험 이벤트와 가격인하, 안전성 확보 등 단단히 준비를 한 결과라고 보여지는데요, 유난히 더울 것이라는 올해 여름도 심상치가 않습니다. 지난해 보다.. 2014. 6. 29.
[제주맛집, 제라한보쌈] 구이보다는 수육, 돼지고기의 신의 한수 제주맛집, 제라한 보쌈의 믿음직한 수육 한접시, 이게 바로 신의 한수 노폐물과 지방 등 몸에 안 좋은 물질이 제거되어 구이보다는 수육을 많이 선호하는 편이지요. 청정 돼지고기로 유명한 제주도에서도 근래 들어서 수육 즐겨 드시는 분들이 부쩍 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돼지고기하면 누가 뭐래도 제주산이 최고이지요. 흑돼지는 물론 일반 돼지고기도 제주산을 드셔본 분이라면 그 맛을 못 잊고 자주 찾곤 한답니다. 그런 제주산 돼지고기 중 맛있는 부위만을 골라 먹음직스럽게 차려내는 수육, 거기에다가 갖가지 김치와 영념을 쌈에 싸서 같이 먹으면 세상을 다 가진듯한 기분일 것입니다. 제주맛집 소개가 참 오랜만인데요, 오늘은 제주도에서도 지역 주민들이 믿고 찾고 으뜸이라고 손가락을 치켜세우는 아주 맛있는 집을 소개.. 2014. 6. 28.
버스를 타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예쁜 정거장 버스를 타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예쁜 정거장 차를 몰고 가던 중이었는데 시선을 사로잡는 조그마한 건물 하나.. 호기심에 차를 세울 수밖에 없었는데요.. 대체 무엇일까 자세히 보니 버스정거장이었습니다. 대부분이 정거장임을 알리는 표시판하나, 좀 더 나은 데는 비와 바람을 막을 수 있는 조그마한 공간 정도가 설치가 되는 편인데, 이곳은 얼핏봐도 카페를 연상케 하는 예쁜 소품들로 장식된 독특한 공간이었습니다. 대체 누가 이렇게 만들어 놓았을까요. 교통이 비번하지 않는 제주도의 중산간 마을, 당연히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이 도심지보다는 길게 마련인데요, 지루한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승객들에게는 호기심 가득한 공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람들의 눈에 쉽게 띌 수 있도록 화려한 색감으로 마간된 정거장의 외부 정거장.. 2014. 6. 23.
무더위 쫓는 대한민국 최고의 숲길, 사려니 숲 무더위 쫓는 대한민국 최고의 숲길, 사려니 숲 무더위를 피해 숲길 트래킹을 다녀왔습니다.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되는 시기이기도 하지요. 매년 이맘때면 사려니 숲에는 산림문화체험, 에코힐링 행사가 펼쳐지기도 합니다. 꼭 행사가 열려서 이기보다는 갑자기 찾아온 무더위로 몸과 마음이 지쳐 있을 때에 떠나는 숲길 여행은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오늘 21일이 행사의 마지막 날, 지난 7일부터 약 보름간 이곳에서는 숲길 여행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들이 열렸었는데요, 올해는 개인적으로 너무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기에 그냥 지나치나 했는데, 다행히도 거의 막바지에 가까스로 시간을 내었답니다. 올 초부터 이어진 바쁜 일상 탓에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많이 힘들었는데, 숲길 여행 한번만으로.. 2014. 6. 21.
한라산 단풍 절정, 너무 화려해서 눈을 못 뜰 지경 한라산 단풍 절정, 너무 화려해서 눈을 못 뜰 지경 눈부신 한라산 단풍 2014년은 11월 1일이 절정에 이를 것이라고 합니다. 미리보는 한라산 단풍, 만사를 제쳐놓고 한라산을 다녀왔습니다. 마침 주말이라 수 천 명의 등산객들이 절정을 맞은 한라산의 단풍을 구경하려고 몰렸는데요, 가뜩이나 주차공간이 부족한 한라산이 큰 몸살을 앓았다는 소식도 들립니다. 평소에도 사람들로부터 인기가 많아 주차난에 허덕이는데, 이번처럼 등산객들이 몰릴 것이라고 예상되는 날에는 자가운전을 피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주면 좋으련만 그게 바람처럼 쉽지가 않네요. 단풍은 산 전체를 기준으로 하여 20%가량이 물들었을 때를 단풍의 시작이라 하고, 80%가량이 물들었을 때 단풍이 절정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어제가 바로 한라산 단풍이 절정을.. 2013. 10. 28.
가을 여행객 발길 붙드는 제주도 해물라면 초가을 정취만큼이나 입맛을 자극하는 해물라면 초가을임을 알리는 시원한 바람이 불면서 드라이브를 즐기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자동차를 몰고 여행을 떠난다면 요즘보다 더 좋을 때는 없어 보이는데요, 운치가 흐르는 분위기를 타고 이제 조금만 더 있으면 가을의 전령사인 억새꽃이 제주도 곳곳, 가는 곳마다 은빛의 향연이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억새 하면 얼핏 중산간 지역 들판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겠지만, 제주도에선 바닷가를 끼고 이어지는 해안도로변에도 가을 억새는 생각보다 많이 접할 수 있답니다. 무엇보다 도로변에 피어난 은빛 억새사이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달리다 보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도 한방에 해소됨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초가을 낭만의 해안 드라이브...... 그중에서도 세화에서 김녕에 .. 2013. 9. 23.
여름가기 전, 꼭 달려봐야 하는 이국적인 제주의 해안도로 9선 제주에서 꼭 달려봐야 하는 해안도로 9선 이국적인 풍경을 만끽하며 시원하게 달려보는 제주의 해안도로들, 무더운 여름에 제주의 빼놓을 수 없는 비경으로 해안도로를 말 할 수 있습니다. 알싸하게 불어오는 시원한 바닷바람도 더위를 잠시나마 잊기엔 그만이지만, 파노라마 처럼 펼쳐지는 옥빛의 환상적인 바다빛은 동남아의 어느 휴양지에 온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자동차로 달려보아도 환상적이고, 은근히 세련되 보이는 자전거로 달리는 맛은 더욱 일품이고, 원시적으로 기름걱정 없는 두발로를 이용하여 터벅터벅 걸어 보면 더욱 더 그 깊이에 빠져드는 곳이 바로 제주의 해안도로입니다. 지금 같이 무더운 여름철이면 고유의 아름다움은 그 빛이 더해지는데, 해안도로 곳곳에 스며 있는 고운 백사장과 그 곳에서 투명하게 맑은 바닷물.. 2013. 8. 16.
제주도 캠핑장, 저렴하고 인기 있는 관음사 야영장 제주도캠핑장, 저렴하고 인기 있는 관음사 야영장 힐링 여행자를 위한 제주 최고의 캠핑지 며칠 전에 한 가족여행자를 만난 적이 있는데요, 제주도를 정말 저렴하고 알차게 여행하고 돌아간다는 얘길 들었습니다. 바야흐로 여름 시즌, 숙박은 물론 항공편까지 모두 바닥이 난 상태, 돈을 얹어 주고도 힘든 게 성수기의 제주도 여행인데, 어떻게 저렴하고 알찬 여행이 될 수 있었을까. 이들은 예약이 어려운 항공편은 아예 포기를 하고 장흥을 거쳐 성산포로 자동차를 직접 끌고 제주도로 들어왔습니다. 집을 푼 곳은 제주도의 모 야영장, 비록 유료 야영장이었지만 별빛 쏟아지는 자연에서 숙박을 해결하고 가족끼리 이야기꽃을 피우며 추억을 만들어 간다고 생각하니 수 십 만원을 호가하는 호텔에 비할 바가 아니었지요. 야영지에 캠핑 장.. 2013. 8. 1.
제주도 맛집, 열흘 동안 고민하다가 말하는 진실 제주도 맛집, 열흘 동안 고민하다가 말하는 진실 제주도 맛집이 관광지 식당으로 변해가는 이유 블로그를 통해 제주도 맛집을 소개해 오면서 가장 난감할 때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소개내용을 보고 맛집을 다녀온 분이 실망을 호소할 때입니다. 제주도에 살면서 그동안 가봤던 음식점들 중 남들에게 자신 있게 소개할만한 가치가 있으면 소신 있게 글을 써서 올리곤 하는데, 일부 맛집들이 초심을 잃어버리면서 발생하는 일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직접 블로그에 올려놓은 맛집들을 찾아다니면서 일일이 체크를 할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간혹 같은 방면으로 이동할 일이 있으면 간만에 들어보는 것이 전부입니다. 업체로부터 돈을 한 푼도 받지 않고 제주도 맛집을 소개하다보니 근황 또한 알 길이 없습니다. 돈(댓가)을 언급하는 이유.. 2013. 6. 14.
제주맛집, 제주도를 대표하는 전통음식 자리물회 제주도를 대표하는 전통음식, 제주의 맛 자리물회 제주에서 못 먹으면 100% 후회하는 제철음식 지금 제주는 자리돔이 한창입니다. 제주어민들의 주 소득원이기도 하지만 제주사람들에게는 일 년 동안 기다려온 제철음식을 제대로 먹을 수 있는 계절이 돌아온 것입니다. 바로 지금이 아니면 제대로 물오른 자리돔을 먹기란 쉽지 않습니다. 제주를 처음 온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자리돔으로 만든 요리만큼은 꼭 먹어봐야 제주를 왔다 갔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대표되는 요리이기도 합니다. 일반인들이 자리돔으로 쉽게 접할수 있는 음식으로는 자리강회, 자리물회 자리구이, 자리조림, 자리젓갈 등이 있지만 그중에서서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드리고 싶은 것은 바로 자리물회입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넘어가는 자리물회를 소개합니다. 자리돔으로.. 2013. 5. 22.
제주여행, 가족여행 힐링을 위한 제주의명소 6곳 초여름 여행객을 위한 제주의 힐링 명소 6곳 -부처님오신날 연휴에 눈여겨봐야 할 제주의 힐링코스- 입하도 지나고 본격적으로 여름으로 접어드는 느낌입니다. 때를 같이하여 여행시즌이 시작되었는데요, 오늘 부처님 오신날과 함께 황금연휴가 시작되어 제주도에는 엄청난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더군요. 이미 이 기간내에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은 완전 바닥을 보이고 있고 예약률도 100%라고 합니다. 힐링여행이 트렌드로 자리를 잡고 숨은비경과 올레길이 인기를 끌면서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힐링여행을 위한 적기가 바로 지금이기 때문이지요. 이번 부처님 오신날 황금연휴기간에 제주도를 여행하실 분들을 위해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으며 제주의 참 멋.. 2013. 5. 17.
제주도 가 볼만한 곳, 런닝맨 단골촬영지 김녕해안도로 제주도 가 볼만한 곳, 런닝맨 단골촬영지 김녕해안도로 런닝맨 단골촬영지에서 본 환상적인 바다풍경 이제 곧 여행시즌이 시작되겠네요. 많은 분들이 제주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예전에 비해 단체 관광객들은 많이 줄고, 개별 관광객들이 부쩍 늘어나는 추세라고 합니다. 여행지에 대한 정보 습득이 수월해지고 스마트기기나 네비게이션 등이 여행 길잡이 노릇을 톡톡히 하기 때문에, 사실 누구의 도움 없이도 자유로운 여행을 할 수 있는 곳이 제주도인 것 같습니다. 또한 근래에 들어 박물관 같은 곳은 자제를 하고 한라산이나 오름, 해변 등 자연경관으로 여행의 초점을 맞추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이 또한 힐링을 위한 여행이 추세를 이루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보여 집니다. 오늘은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자연치유가 될.. 2013. 4. 10.
천원짜리 유채밭 입장료의 불편한 진실 천원짜리 유채밭 입장료의 불편한 진실 배경만 찍어도 강제로 돈을 받아서야 할머니와 젊은 여성, 꽤 나이차가 있어 보이는 두 사람 사이에 고성이 오갑니다.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성산일출봉 입구의 광치기 해변 근처의 대 도로변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서울에서 내려온 지인조차도 관광지 한복판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이냐고 물어오는 바람에 제주도 사람으로서 더욱 낯이 뜨거워지는 상황이었습니다. 실랑이가 벌이진 곳은 대 도로변 사유지로서 할머니들이 유채꽃을 농작하여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사진 촬영 명목으로 일정 금액의 입장료를 징수하는 곳입니다. 제주도에서 대표적인 곳으로는 이곳 성산일출봉 근처, 섭지코지 입구, 산방산 근처 등이 있습니다. 유채밭 유료 사진촬영소 풍경, 친절하게 외국어로 표시를 한 곳도 보인다.. 2013.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