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을 이동해야한다는 이유도 있지만 안전을 최우선으로 쳐야 하기에
승객들 스스로가 서로를 배려해주고 항공기내 정해진 규정을 준수하는 것은 아주 기본적인 에티켓일 겁니다.
언제인가 스튜어디스들이 생각하는 비행기 안 가장 꼴불견 승객은 누구인가 라는 질문에
비행기를 자기 집 안방처럼 사용하는 승객들이란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장시간 탑승해야 하는 외국 여행 시에 자주 볼 수 있는 광경이지만 뒷사람은 아랑곳없이 시트를 젖히는 사람,
신발을 벗어 발 냄새를 풍기는 것도 모자라 냄새나는 발을 앞사람 시트 옆에 걸쳐 놓은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실제 그런 상황을 한 번 보실까요.
↓ ↓ ↓ ↓ ↓콕! 눌러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장거리여행을 하다보면 피곤할 수밖에 없지요.
비행기 안에 있는 시간만이라도 조금이라도 평하게 있고 싶은 것이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사람 마음일 겁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이라야 이해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얼마 전, 외국 국적의 항공기를 타고 해외로 나갈 때 눈앞에서 벌어진 일화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웅성거리는 대화내용을 보면 대부분 중국어,
요즘 우리나라를 찾는 여행객들의 트렌드를 말해주듯 아주 많은 중국인들이 국내 여행을 마치고 출국을 하고 있더군요.

비행기가 이륙을 하고 난 후 잠깐의 시간이 흘렀을 때였습니다.
다른 자리에 있던 중국인들이 빈자리를 두리번거리더니 어디선가 모포를 들고 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는 좌석의 팔걸이를 능숙한 손놀림으로 들어 올리더니 침대처럼 드러눕는 것이었습니다.
마치 선박으로 여행할 때 3등 객실에서 자리를 선점하는 광경과 비슷한 모습이 비행기 안에서 벌어진 것입니다. 



솔직히 비행기의 팔걸이가 위로 올라가는 것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아주 많이 해본 솜씨랄까, 덥고 있는 모포 또한 사전에 미리 준비한 것 같은 느낌.
시트를 뒤로 젖혀 편하게 눕는 것은 많이 봐 왔지만 이렇게 좌석 3개를 모두 차지하고 눕는 광경은 이번에 처음 목격합니다.

이를 보고 있던 또 다른 승객,
스튜어디스를 불러 중국어로 뭐라고 하더니 모포한 개를 갖다 주더군요.
아니나 다를까, 아무런 거리낌도 없이 같은 방법으로 드러눕더군요.


밥 맛이 뚝!ㅜㅜ

여정에 피로가 겹쳤는지 많이 피곤해 보였던 이 분들,
비행기가 이륙하자마자 기내식마저 무시한 채, 잠자리를 청하는 것으로 보니 만사가 귀찮은가 봅니다.
하지만 비행기 내 대부분의 승객들이 식사를 하는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모포를 뒤척이며 잠자리를 청하는 모습에는 왠지 눈살이 찌푸려지더군요.



제가 비행기를 이용하여 장거리 여행을 자주 해보지는 않아서 이러한 광경에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먼저 보는 사람이 임자라고 주인도 없는 빈자리라 전혀 문제될 것이 없는 행동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개인용 모포까지 동원하여 발 냄새를 풍기며 드러누운 승객의 옆자리에서
식사를 하는 또 다른 승객들은 아주 많이 불편할 것으로 보입니다.

추천은 또 하나의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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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8시간 장거리 일년에 두 번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남미에 거주해 때론 28시간 까지 걸리곤 합니다. 그럴때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비행기 기름채운후 남미 까지는 빈자리가 많아서 한 8시간 정도는 저렇게 해서 갑니다. 물론 발을 창가 쪽으로 하곤, 때론 제 좌석이 복도 중앙쪽이면, 창가쪽 빈자리로 스튜어디스의 동의를 얻어 자리 이동후 저렇게 휴식을 많이 취했습니다. 이런 모습을 지적하기 보단 발권시나 탑승시 줄서기 개념이 없는 중국인들의 새치기를 지적하시는 편이 나으신 것 같네요....글 쓰기 전에 검증작업을 한 번 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한 번 보고 그 이유나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없잖아요... 물론 지금 님 블로그의 트래픽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2012.10.29 03:02
  3. 저 사람들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발냄새가 나는것 그렇다 쳐도 남의 자리까지 차지한 것도 아니고, 빈자리에 누운 것 뿐인데 그게 왜 꼴불견이라는 줄 저는 솔직히 이해가 안가네요.. 팔걸이가 위로 올라가는지도 모르셨다면 비행을 많이 안해보신 분인듯. 그리고 비행기가 대기권에 뜨면 여름이라도 추워요. 요새 날씨엔 비행기에서 제공되는 블랭킷 가지고는 커버가 안되죠. 추우면 블랭킷을 하나 더 가져달라고 할 수도 있는 거고, 자신이 가져온 여분의 담요가 있다면 덮을 수도 있는건데 그게 대체 왜 꼴불견이라는건지. 좀 심사가 꼬이신 듯 합니다.

    2012.10.29 03:08
  4. 8년 비행했었습니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건 정말 장거리 비행에서 흔하디 흔하게 발생되는 일 중에 하나일 뿐 입니다... 어느 나라 승객이나 마찬가지 이죠. 다만 다른 다수의 승객에게 불편함을 끼칠 정도로 이기적인 행동을 했다면 그건 문제가 되는거겠죠... 이제 와서 말하지만 제 경험에서 비춰볼때 중국인들이나 한국인들이나 그게 그겁니다..
    아직 국제여행 문화가 시작된지 오래 되지 않아서 인지 여행 에티켓이나 공공장소에서의 에티켓은 정말 둘다 꽝입니다..정말 입니다..
    말안듣고 이기적이고 큰소리내고 오히려 무슨 술집인마냥 과도한 주류 요구에 성질내고 왕이 되려는 듯한건 한국인이 훨씬 심합니다..
    몸떠난진 2년가까이 됐지만 넋두리좀 늘어놓았습니다...^^

    2012.10.29 03:09
  5. 최수지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행기 많이 안 타보셨나봐요......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내가 밥먹을 때 자다니 무개념! 뭐 이런 이론인가?ㅋㅋㅋ

    2012.10.29 07:38
  6. 최수지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행기 많이 안 타보셨나봐요......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내가 밥먹을 때 자다니 무개념! 뭐 이런 이론인가?ㅋㅋㅋ

    2012.10.29 07:38
  7. 1234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 비행기 장거리 여행 하시면 사람들 다 저렇게 하구 자요,, 스튜어디스가 빈자리들 있으면 저렇게 자라고 자리이동 시켜주구요,, 장거리 여행 안해보셨나봐요,, 유럽 미국인들도 다 저렇게 하고 잡니다

    2012.10.29 07:39
  8. 김주영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살은 찌푸리게 하는데...

    제목이나 내용을 중국인들~이라하면 중국인들 모두를 지칭하는 것이고

    비행기 안, 눈살 찌푸리게 했던 사람들...이라 하는게 바람직 할 듯...

    저 사람들이 다 중국인들이라고 보장도 없거니와...그렇다 하더라도 일반화는 부적절해보입니다...


    그리고 장거리 여행에서 저런 사람들 꽤있구요...서양인들이나 우리나라사람들도 많지요...

    2012.10.29 09:06
  9. 역시중국입니다 ㅋㅋ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서울지하철에서 옆사람이 아무렇지도않게 자기 바지속에 손넣고 ㅈ을 긁길레 누군가햇더니 중국인이더군요ㅋㅋ 와 정말 중국 더럽다더럽다하길레 어느정도일까햇는데 새삼 느끼게됫습니다 ㅋㅋ

    2012.10.29 09:16
  10. 지나가던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러는거 당연해요. 비행 많이 하면 저렇게 됩니다. 단체효도관광 가시는 할머님들은 통로에 신문깔고 주무십니다. 중국인이라 그런게 아니라 국적불문 다 저럽니다. 빈자리 있으면,,, 그리고 한가지 재미있는 것은요. 뉴질랜드 항공은 창가쪽 3개좌석 커플 두사람이 돈다내면 팔걸이 올리고 다리 뻗는쪽에 쿠션넣어줘서 두사람이 누워 갈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

    2012.10.29 09:39
  11. 장거리 비행기 첨 타보신듯...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외 여행시 자리가 저런식으로 빌경우 국적불문하고 다들 저렇게 합니다. 물론 남에게 큰 피해를 줘서는 안되겠죠.
    쪼금이라도 넓은 자리를 앉을려고 비상구쪽이나 통로쪽으로 자리를 원하는 사람이 많듯이요..

    2012.10.29 10:04
  12. 빈자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리 남으면 흔히 저렇게 눕죠, 동서양 막론하고.

    2012.10.29 10:04
  13. 비단 중국인들뿐 아니라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 사람들도 같아요.
    차라리 님이 올린 사진은 양반이네요.장거리 비행이면 몸이 피곤하니 그러려니 하겠지만,
    예전에 서울-제주 구간 타면서도 뒷자리 아기 안고 탄 엄마는 생각도 않고,
    20대 중반으로 보이는 여성분 둘이서 좌석 뒤로 한껏 젖히는 거 본 적이 있습니다.
    정중하게 뒷 사람 좀 배려하라고 한 마디 했더니 니가 뭔 참견이냐는 식으로 흘깃 보고 말더군요.
    정말 한 대 때려주고 싶더라구요.

    2012.10.29 10:05
  14. Favicon of https://yongphotos.com BlogIcon 용작가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행 떠날때 비행기에서도 저런 풍경이 펼쳐지더라구요 ㅎㅎ
    저도 누워 갈랬는데, 기체가 덜덜거리는 바람에 아내 손 꼭잡고(?) 영화보면서 갔다는... ㄷㄷㄷ

    2012.10.29 11:20 신고
  15. 다 저러는데...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거리 여행하면 정말 힘듭니다. 그럴 땐 내 자리 옆이 비었으면 하고 비행기 타기도 합니다.
    빈 좌석이 있으면 팔걸이 올리고 많이 잡니다. 그리고 그걸 뭐라고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다만, 발냄새가 났다면 그점은 조금 주의를 했어야겠지요.
    그리고, 비행기안에서 내가 가지고 온 담요 쓰지 말라는 에티켓도 없습니다.
    필요하다면 내가 가지고 온 물건 충분히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지요.
    장거리를 조금이라도 편하게 가기 위한 전 세계인들의 공통적인 몸부림이라고나 할까요?

    2012.10.29 12:05
  16. Favicon of http://echeongwon.tistory.com BlogIcon 넬리NELLY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모니터 통해서 발 냄새 나네요. 저도 누운적 있습니다. 발 냄새 조금 나게 할려고 머리를 복도 쪽으로 놨습니다.

    2012.10.29 23:19 신고
  17.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ah99 BlogIcon 주리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팔걸이가 올라가는군요?
    몰랐습니다. 저는 아무리 장거리래도 저리는 못 누울 것 같습니다
    민폐 끼치면 어떻게 되는 줄 여기는 성격 탓에...

    2012.10.29 23:35
  18. Favicon of https://json1007.tistory.com BlogIcon 제이슨78  수정/삭제  댓글쓰기

    더한 한국 사람도 많아요~

    2012.10.30 08:56 신고
  19. 1234  수정/삭제  댓글쓰기

    팔걸이가 올라가는건 알았지만, 등받이가 눞혀지는건 몰랐을수도 있죠... 뭐...
    한국 아줌마들 탄 국내선이나, 국제선 타면... 내 옆으로 냄새나는 발이 불쑥 들어오는건 예사에요...
    저런건 양반이죠... ㄷㄷㄷ

    2012.10.30 09:17
  20. Favicon of http://blog.daum.net/cola1018 BlogIcon 바람될래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빠..
    나도 뱅기안에서 눕는건 첨봤어..ㅡㅡ
    어딜가나 꼭 티를 내요..
    무식한

    2012.10.31 10:57
  21. 하루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인들도 저래요..장기간 비행기안에서ㅋ 근데 일본인은 거진 못봤고 서양인들도 가끔 저렇게 누워서 잠..제일 심한건 중국.한국인들ㅋ...근데 마는 저렇게 누워서 자면 오히려 편하겠음..20시간 넘게 잠도 안자고 목소리 높여서 대화하고 의자 뒤에서 치고..깜빡 잠들면 터치스크린 팍팍 눌러대고 진짜 최악임..또 홍콩은 매너 좋음

    2018.11.09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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