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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만사

제주를 찾은 아이돌 스타들, FC-MEN 자선축구

by 광제 2015.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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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찾은 아이돌 스타들, FC-MEN 자선축구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세계의 축구팬들의 함성이 울려 퍼졌던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에

또 한 번 환호와 열정의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바로 지난 일요일, 대규모의 아이돌 스타들이 경기장을 찾았는데요,

한류 붐의 주역들인 이들 스타들은 시아준수 김준수가 단장으로 있는

FC-MEN 연예인 축구단의 일원으로

제주유나이티드, 제주도, 도관광협회 축구동호회원 등으로 구성된

'제주연합팀'과의 자선경기를 위해서입니다.

 

 

 

FC-MEN 축구단에는 단장인 김준수를 비롯하여

배우 지창욱, 박건형, 이완, 비스트의 이기광, 윤두준, 2AM 임슬옹, 정진운,

B1A4 바로, 인피니트 남우현 등 젊은 아이돌 스타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이들 스타들을 좋아하는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환호를 보냈는데요,

경기장에는 오랜만에 1만5천명의 팬들이 운집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아쉽게도 이번 일정에는 지창욱과 윤두준, 임슬옹 등 몇 명의 스타들은 사정상 참가를 못했답니다.

 

이날 경기장에서는 연예인 친필 사인이 담긴 소장품 판매와 함께 자선바자회도 열렸는데요,

아이돌 스타들의 동작하나하나에 환호성을 지르는 소녀 팬들로 인해 콘서트 장을 방불케 했던

서귀포월드컵 경기장의 이모저모를 생생한 사진으로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제주유나이티드의 홈구장이기도 한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은

2002년 월드컵 당시 가장 아름다운 경기장으로 세계의 축구팬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던 곳이기도 합니다.

약 4만 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경기장 규모에는 못 미치지만

예상보다 상당히 많은 1만5천명의 팬들이 경기장 관람석을 메우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늘 자선경기에 선수로 뛰게 될 FC-MEN 소속 스타들의 이름이 전광판에 새겨진 걸 볼 수 있었는데요,

솔직히 몇몇 스타들을 빼고는 모르는 이름들이 많네요.

또한 우리나라에는 연예인 축구단이 다양하게 있는 줄 알고 있었지만

FC-MEN이라는 축구단이 있다는 것도 이번기회에 처음 알았답니다.

 

 

 

 

팬들이 대거 운집한 본부석 쪽 관중석

 

 

 

 

스타들의 동작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고성능의 카메라 장비들이 손에 들려 있는 모습,

한눈에 봐도 비싼 장비들인데요.

오늘 만큼은 제가 들고 있는 카메라가 맥을 못 출 것 같습니다.

 

 

 

 

경기출전을 앞두고 대기하고 있는 FC-MEN 선수들인데요,

긴장하는 모습은 어디에도 찾아볼 수가 없어요. 박건형과 김준수 등이 보입니다.

 

 

 

 

드디어 선수입장

 

 

 

 

오늘 경기에서 팬들이 가장 많이 몰렸던 비스트 이기광,

그리고 그 뒤로는 인피니트 남우현

 

 

 

 

경기를 앞두고 선수소개의 시간

 

 

 

 

이번 경기를 후원한 단체지요, 제주도관광협회 김영진 회장의 개회선언

 

 

 

 

기념촬영

 

 

 

 

관중석에 사인볼을 차주고 돌아서는 FC-MEN 축구단의 단장 김준수

 

 

 

 

남우현의 사인볼 선물

 

 

 

 

경기시작

 

 

 

 

이시강의 멋있는 코너킥

 

 

 

 

팽팽한 접전

 

 

대체로 연장자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평소 연습을 많이 해서 그런지 제주연합팀의 우세 속에

FC-MEN 선수들의 날카로운 공격이 이어졌습니다.

 

 

 

 

코너킥은 대부분 이시강 선수의 몫

 

 

 

 

가장 많은 웃음을 선사한 시아준수 김준수

 

 

 

 

인기는 단연 이 남자의 몫, 이기광

 

 

 

 

이기광 선수 몸집은 다른 선수들에 비해 외소한 편이었으나

가장 적극적인 플레이를 보여준 것 같아요     

 

 

 

 

김준수의 드리블

 

 

 

 

양팀 모두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였습니다.

 

 

 

 

개인기를 선보이는 이완 선수

 

 

 

 

바로 이 장면, 첫 골이 들어가는 장면인데요,

FC-MEN의 27번 정현수 선수의 날카로운 슈팅,

 

정현수 선수는 후반종료직전에도 한골을 추가하여 2대1 승리의 주역이 되었습니다. 

 

 

정확하게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망연자실 제주연합팀, 1대0으로 앞서가는 FC-MEN입니다.

 

 

 

 

몸을 사리지 않는 FC-MEN의 선수들

 

 

 

 

1골을 앞선 채 전반 종료, 작전도 없이 그냥 쉬는 시간~~ㅋ

 

 

 


     잠시 짬을 내어 팬들을 위한 서비스도....남우현 선수

 

 

 

 

남우현 선수의 인터뷰

 

 

 

 

김준수 선수가 대표로 있는 제주도의 호텔이지요..

토스카나호텔에서 장학금 5백만 원을 내놓았습니다.

 

 

 

 

후반 경기 시작

 

 

 

 

경기 중 여유로운 모습의 김준수 단장~~~ㅋ

 

 

 

 

후반종료와 함께 인사를 나누는 양팀 선수들,

 

경기는 후반전에 제주연합팀이 한골을 따라붙었지만,

종료를 2분여 앞두고 FC-MEN에서 결승골을 뽑아 2대1로 승리하였답니다.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인사

 

 

 

 

마지막까지 팬들의 성원에 감사를 표하는 이기광..

 

이날 자선 경기는 무료입장이었으며,

(주)미디어100플러스와 토스카나호텔이 주최를 했고, 제주도관광협가가 후원 했습니다.

 

관광협회에 따르면 이날 경기장에는 일본인 관광객 2천여 명과

중국과 동남아 관광객 5천여 명 등 외국인 관광객만 7천여 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돼

한류열풍을 실감하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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