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휴림’ 여름철, 물놀이와 캠핑 동시에 가능한 곳


바야흐로 휴가철입니다. 그런데 예년에 비해 유난히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요즘입니다. 제주도 같은 경우는 정작 더워야할 6월과 7월초순은 선선한 날씨를 보이더니, 본격적인 무더위가 조금 늦게 찾아온 느낌입니다.

연일 30도를 훌쩍 뛰어 넘는 날씨, 이렇게 무더운 날에는 어디로 피서를 가면 좋을까요? 많은 사람들은 해수욕을 할 수 있는 바다를 떠올리지만 강한 자외선은 여름철 건강에 위협적인 존재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나무가 우거진 산림욕이 최고입니다.

제주도는 다행히 조금만 시내를 벗어나 중산간으로 이동하면 산림이 우거진 피서지가 많은 편입니다. 더위를 피할 목적으로 잠깐 다녀가도 좋지만, 장비를 챙겨들고 하룻밤 캠핑을 다녀와도 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래기에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오늘은 제주도에서 요즘 뜨고 있는 숲속 쉼터 한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하룻밤 캠핑을 할 만 한 곳을 찾아보다가 발견한 곳인데요, 캠핑 목적 외에도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란 걸 이번에 알았네요.


바로 이곳입니다. 휴림이라는 곳인데요, 제주시산림조합에서 운영을 하는 곳이라 최신시설들이 갖춰서 있고 무엇보다도 깔끔합니다.


이곳이 최근에 뜨고 있는 이유는 바로 저겁니다. 편백톱밥을 이용한 효소찜질, 이게 건강에도 좋고 체험을 할 때 기분을 좋게 해서 이용을 해본 사람들로부터 만족도가 아주 높더군요. 이번에는 캠핑 목적으로 이곳을 찾은 거라서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꼭 한번 체험해 봐야겠습니다.


휴림은 편백톱밥찜질 체험장을 비롯하여 숲카페, 숲속연못, 야영장, 유아숲 어드벤처놀이터, 숲속놀이터, 생태정원, 정원꾸미기 체험장, 임산물체험장과 후박나무 벚나무 담팥수 등을 이용해서 만든 가로수길이 조성되어 있어 공원 자체만을 산책하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또한 여름철에 한하여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장도 개장을 하였더군요. 이 또한 아주 매력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용을 하시 위해서는 관리실에서 매표를 해서 손목띠를 착용해야 하는데요, 빨간색은 야영장 이용고객, 파란색은 물놀이, 사진에는 없지만 공원만 이용하는 사람은 녹색띠를 차용하시면 됩니다.


저희 일행은 캠핑을 위해 찾아온 것이라 텐트를 쳐야 해서 우선 캠핑장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가장 먼저 카라반이 눈에 들어오네요. 에어컨이 전부 완비되어 있어 외부에서 산림을 체험하고 잠잘 때는 시원하게 에어컨을 틀고 자고, 준비물 하나 없이 먹을 것만 들고 오명 모든 것이 해결될 듯합니다. 이것도 나중에 해보고 싶네요.


여기는 글램핑장입니다. 텐트와 모든 야영 장비를 구비하고 대여를 해준다고 보면 됩니다. 최신식 시설이 되어 있는 카라반과는 다른 형태죠. 이것도 먹을 것만 싸들고 오면 됩니다.


글램핑은 숲속 야영장 곳곳에 마련이 되어 있는데요, 개인적인 느낌으론 너무 촘촘하게 설치를 해 놓은 게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세 동 들어갈 자리에 두 동 설치하면 딱 좋을듯합니다.


여기는 우리 일행이 이용한 곳이죠. 그냥 평범하게 데크를 이용한 야영장입니다. 여름철 야영이라 아주 편하게 준비를 하고 왔습니다.


가까운 곳에 그리고 야영장 곳곳에 전기 배전반이 설치가 되어 있어서 편하게 전기를 끌어 쓸 수 있습니다. 다만 코드릴은 본인들이 직접 갖고와야합니다. 이 부분 일정 금액을 받고 대여를 해주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또한 무료로 접속이 가능한 와이파이도 설치가 되어 있어서 공원 곳곳에서 뻥빵 터집니다.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음수대도 야영장 가까운 곳에 마련되어 있어 편하더군요.


야영장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있는 편의시설입니다. 이곳에는 남녀화장실과 샤워실, 탈의실, 그리고 취사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여자화장실은 구경을 못했고요, 남자화장실은 소변기 대변기 각각 세 칸씩 마련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물이 시원하고 온수도 나온다는 점이 맘에 듭니다.


샤워실외에 이렇게 세면대로만 구성된 공간이 따로 있어요. 용도별로 사용할 수 있어 혼잡을 피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 문을 열면 샤워실인데요, 이용하는 사람이 있어 사진은 못 찍었습니다. 내부에는 공동 샤워공간과 탈의 공간이 있습니다.


여기는 취사장입니다. 수도꼭지에는 냉온수 다 나오고요, 세재까지 다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옆에는 냉장고도 준비가 되어 있어서 상할 염려가 있는 식료품은 보관을 해둘 수도 있습니다.


햇반을 뎁혀 먹을 때 좋죠? 전지레인지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편의점 내부 모습인데요, 생필품만 파는 것이 아니라, 커피와 음료 등도 저렴하게 판매를 하고 있네요.


각종 음료, 주류를 포함하여 각종 생필품들을 진열해 놓고 판매를 하고 있더군요. 아쉬운 점이라면 저녁6시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는 점, 여름철인 걸 감안하면 몇 시간 더 늦춰주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캠핑의 꽃은 숯불바베큐인데요, 숯불을 피면 너무 더울 것 같아서 그냥 간단하게 버너로 바비큐를 대신합니다.


어둠이 깔린 야영장 풍경입니다. 너무 조용하고 좋네요. 여름철인데도 불구하고 벌레도 없고요, 다만 초저녁에는 모기가 있습니다. 이에 대비를 하면 좋겠습니다.


소개를 하는 김에 물놀이장 풍경도 잠깐 보여드릴게요.


꽤 길다란 미끄럼틀도 준비되어 있고요..


아이들이 놀기엔 부족함이 없는 넓은 물놀이장 두면이 준비되어 있더군요. 물은 계속해서 순환을 시켜주고 있어서 언제나 시원하고 깨끗한 편입니다.

월요일 휴무이고요, 이용요금도 알려드립니다.

공원만 이용시에는 어른 5천원, 어린이 4천원, 24개월 이하 무료이고요, 하절기에는 9시부터 오후5시까지, 동절기에는 9시부터 오후6시까지입니다.

물놀이장 이용요금과 야영장 이용요금은 따로 책정이 되어 있습니다.
물놀이장은 어른 3천, 어린이 5천원이고요, 주변에 있는 테이블과 정자 또한 3시간 1만원, 그리고 종일 부분 2만원의 요금을 내야합니다. 정자 1일 임대는 5만원입니다.

카라반은 주말 7만, 평일 6만, 글램핑은 주말 5만 평일 4만, 야영 데크는 주말 3만, 평일 2.5만을 받더군요. 그러고 보니 귀찮게 텐트를 갖고 가지 말고 그냥 몸만 들고 가는 편이 나을듯해 보입니다.

약간 비싸다는 느낌도 들지 모르겠지만, 갖춰져 있는 편의시설들을 생각하면 그리 비싼 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름철 독특한 휴가를 원하시는 분들 참고 하시면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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