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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스런 제주

제주도 하늘을 화려하게 수 놓은 전투기

by 광제 2009.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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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제주 하늘에 전투기의 화려한 비행
-제주 하늘 첫 에어쇼-

어린이날인 어제, 제주도의 하늘에 전투기의 굉음소리와 함께 화려한 연막이 빛을 발하였습니다.
신화역사공원에 들어서는 항공우주박물관의 기공식을 어린이날에 맞춰 화려하게 거행이 되었습니다.
에어쇼의 화려함은 좀 덜했으나 머리위에서 펼쳐지는 전투기들의 화려한 축하비행은 행사를 보기 위하여 모여든 어린이들이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그 동안 제주도에서는 이렇다 할 에어쇼가 열린적이 없어 이날 공군전투기들의 비행시범과 축하비행은 도민들에게 멋진 볼거리를 선물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제주하늘에서 펼쳐진 대한민국 최강의 전투기 편대가 보여주는 축하비행과 국산 항공기인  T-50과 KT-1의 단기기동시범 장면을 소개합니다.

날씨가 나빴더라면 취소될 뻔했던 축하에어쇼가
다행히 화창한 날씨속에 제주하늘을 힘차게 나르는 모습입니다.

 
F-4E 전투기 편대가 화려한 연막을 뿜어내고 있습니다.

원숭이가 공중제비를 도는 듯한 모습이 연상 되었는데요,
RF-4C 전투기가 화려한 연막과 함께 불꽃놀이를 펼쳐 보이고 있습니다.



F-15K 슬램이글의 날렵한 모습과 편대의 축하비행 모습입니다.


국산 초음속 훈련기인 T-50입니다.


프로펠러가 앙증맞은 KT-1 입니다.
대한민국 공군 초등 훈련기로 초급 조종사를 훈련하는데 쓰인다고 합니다.





항공우주 박물관 기공식 발파 축하 불꽃이 화려하게 피어 오르는 모습입니다.


바람이 많은 불어 그다지 기분좋은 날씨는 아니었으나 어린이날을 맞아 엄청나게 많은 인파가 모인 가운데 열린 항공우주박물관 기공식 행사는 공군참모총장을 비롯하여 군 관계자 그리고 도지사를 도내의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였습니다.

기공식을 시작으로 이곳 안덕면 서광리의 신화역사공원내 33만㎡의 부지에는 1천324억원을 투입하여 박물관이 건립이 되는데, 항공역사관과 공군역사자료 전시관, 우주관, 4D영상관, 4D 플라네타리움 등이 들어서게 됩니다.

박물관의 야외에는 고공전투와 비행훈련, 탐색구조비행, 군용 에어버스, '보이지 않는 힘' 등 5개의 테마 전시프로그램을 갖추게 되며, 하늘에 있는 항공로를 형상화해 항공기가 이,착륙하며 상승, 하강하는 느낌을 살리는 '아웃도어 모노레일'도 설치됩니다.

박물관이 완공되는 2012년에 이후에는 또하나의 명소가 탄생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제주도는 이 박물관이 개관하게 되면 연간 251만명의 관광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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