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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스런 제주

청정해역에 비상이 걸렸다.

by 광제 2008.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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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가시파래 유입으로 제주해안 악취로 진동

- 제주는 가시파래와 전쟁중-


중국 다공섬과 올림픽 요트경기가 열릴 청도해안에서 대량으로 발생한 가시파래가 급기야 대륙연안수를 따라 제주로 흘러들어 제주해안을 덮쳤다.


가시파래는 중국의 오염된 오수의 방류와 증가된 강우량 그리고 지구 온난화에 의한 수온상승으로 대거 발생한 것으로 보고있다.

서귀포 중문해수욕장 인근에서 시작된 가시파래의 해안유입은 화순해수욕장을 거쳐 애월 앞바다에 까지 강타했다.

가시파래가 대량으로 유입된 해수욕장에는 해수욕이 사실상 불가능해 주민들이 급히 수거 작업을 벌이기도 했지만 계속해서 유입되고 있다.

더욱이 해안의 바위에 눌러 붙은 가시파래는 금방 썩어버려 악취가 해안가를 뒤덮고 있다.


가시파래는 5~10평의 규모로 그림처럼 바다위를 떠다니다가 파도에 밀려 해안의 모래사장이나 바위에 눌러붙고 있다.


심각한것은 가시파래가 해수욕객들의 피부에 닿았을때 피해를 입힐 수 있고 선박들의 엔진으로 빨려 들어가 고장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서 어민들의 골칫거리로 등장했다.






▲해안의 바위틈으로 가시파래가 몰려들고 있는 모습이다.


 ▲해안의 바위에 눌러 붙어 있는 가시파래의 모습 가득이나 뜨거운 햇볕을 받다보니 금방썩어 버린다.


 ▲가시파래의자세한 모습


 ▲▼가시파래가 해안으로 밀려들어 바위에 붙어 썩어 들어 가면서 악취가 진동을 하고 있다.



 ▲해수욕장으로 유입된 가시파래를 주민들이 수거하여 마대에 담아낸 모습이다.


 ▲수거한지 채 한시간도 안되어 해안으로 밀려들고 있는 가시파래


  ▲마을주민들이 바다위를 떠다니며 해안으로 밀려드는 가시파래를 근심어린 표정으로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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