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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앞바다에 엄청난 야간 명소가 뜬다. 제주의 캐리비언베이, 야간 관광에 엄청난 활력소 될듯 지난2006년 6월에 착공하여 어마어마한 윤곽을 드러낸 이호유원지의 환상 야경을 소개합니다. 약 8만평의 드넓은 공간에 각종 시설이 들어서는 이호 유원지는 이호1동 1665-1번지 일대, 바로 이호해수욕장 동쪽 끝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호유원지는 그동안 보는 관광에 국한되 있던 제주관광의 포인트가 즐기는 관광으로 거듭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환상적인 야경으로 모습을 드러낸 유원지의 조명은 대부분 최첨단 LED조명을 이용하여 시시각각 색이 변하는 시스템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제주 서부두의 탑동과 비교를 하게 되는데 이 곳이 정식 개장을 하게 되면 그동안 야간명소를 지켜온 탑동의 아성이 흔들리지 않을까 염려스러울 정도입니다. 수심의 깊이 차.. 2009. 3. 15.
일부 여성들, 연약한척 함에도 정도가 있다. 여자가 저일을 어떻게 해, 이제는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제목이 너무 자극적인가요? 그러나 내용은 부드럽습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대단한 열정을 갖고 있는 여성분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끼와 재능을 맘껏 발휘하면서 숨겨져 있던 능력으로 남자들 못지 않게, 또는 그 이상으로 에너지를 분출하며 활동하시는 수 많은 여성 블로거 분들을 보면 새삼 존경스럽기 까지 합니다. 특히 감히 흉내조차 할수 없는 요리전문 블로거 분들의 마술같은 능력에는 탄성이 절로 나오는데요, 하나의 포스트를 생산해 내기 위해선 얼마나 많은 정성이 모아져야 하는지 포스트의 질만 봐도 대충 짐작이 가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물불 안가리고 적극적으로 능력을 발휘하는 우먼파워들이 있는 반면 생각하기 조차 가여울 정도로 소극적인 여성들이 있어, 그녀.. 2009. 3. 13.
달려보고픈 도로 창문을 활짝 내리고 시원하게 달려 보세요. 길가에 피어난 유채꽃의 향기가 느껴지실겁니다.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유채꽃 피어있는 아름다운 도로. 한번 신나게 달려보고 싶지 않으세요?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한라산과 제주]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2009. 3. 12.
드디어 완연한 봄, 개나리 개화 소식 서귀포에서 시작되는 개나리 개화, 서서히 전국으로 개나리가 드디어 서귀포에서 활짝 피었습니다. 봄의 전령사로 불리우는 개나리가 활짝 피었음은 이제 완연한 봄이 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의 개나리가 가장 먼저 개화하는 지역은 바로 최남단 서귀포. 올해는 예년에 비해 일주일에서 10일 가량 빨리 개화를 시작하였는데요, 서귀포를 시작으로 여수(3월15일), 전주(3월19일), 서울(3월20일)에 차례대로 봄소식을 전할 것 같습니다. 제주도의 서귀포에서 전하는 봄의 전령사, 개나리가 만개한 모습 감상하세요. 2009. 3. 11.
최남단 마을, 가파도에 부는 벽화 열풍 뭔가 다른 느낌인 최남단 가파 마을의 꿈, 아름다운 벽화 늘 외로움이 파도에 밀려드는 섬, 세찬 바닷 바람이 섬 사람들 가슴 깊숙히 아리도록 파고 드는 섬, 가파도에도 꿈이 영글어 가고 있습니다. 국토 최남단 마라도의 유명세에 밀려 뭍사람들의 무관심에 한켠으로 비켜나 있는 외로움섬, 가파도. 700여 가파주민의 영원한 안식처인 조그마한 섬에 애틋한 꿈이 익어가고 있습니다. 통영 동피랑 마을의 꿈이 바닷바람과 파도에 밀려 이곳까지 전해졌나 봅니다. 가파도, 제주도 본섬과 국토 최남단 섬인 마라도 사이에 있는 평화로운 어촌마을이 있는 섬입니다. 거주 형태의 마을이 존재하는 실질적인 우리나라 최남단의 마을이라고 보는것이 어쩌면 정확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곳 평화로운 어촌 마을의 골목 골목에 꿈이 심어지고 있습.. 2009. 3. 11.
혼자서는 절대 갈 수 없는곳? 러브랜드 화이트 데이에 연인과 가 볼만한 곳 (청소년은 바로 나가주세요^^) 다가오는 화이트 데이에 연인과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해 드립니다. 바로 '러브랜드'인데요. 제주시의 한라산으로 가는 길목에 '성'을 테마로한 공원이 있는데요, 이곳이 러브랜드입니다. 처음에는 이 곳에 성을 테마로한 공원이 생긴다고 할때 많은 사람들이 반신반의 했었죠. 과연 관광객과 도민들의 정서에 적나라한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성 테마공원이 성공할까였습니다. 하지만 그때의 우려는 정말 우려에 불과했습니다. 연일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성 테마공원 '러브랜드', 남여의 성을 주제로 테마형식으로 꾸며 놓은 공원입니다. 언젠가는 가봐야지 하면서도 주변에서는 '배짱있으면 혼자가봐라'라는 말에 선뜻 나서기가 쉽지 않았는데, 어렵게 휴일을 잡아.. 2009. 3. 9.
한국에서 키 작은 남자로 산다는 것 작은 키의 남자, 외모 콤플렉스 중에서 가장 으뜸 아닐런지 인간은 누구에게나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다고 하죠. 상대방이 보기엔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이고 한점의 티끌도 보이지 않는 남 부러운 외모를 지니고 있는 사람 조차도 자기만이 갖고 있는 콤플렉스는 있다고 합니다. 그런 이유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고 여기 저기 칼을 갖다 대기도 합니다. 하지만 외모중에 뜻대로 하지 못하는 것도 있습니다. 바로 ‘키’ 입니다. 키 작은 남자로 살다보니 키에 대한 콤플렉스와 에피소드도 참 많습니다. 누군가가 키 몇이냐고 물어오면 165라고 대답합니다. 대답이 그렇다는 겁니다. 고등학교 2학년때의 키 그대로 입니다. 아니 그대로면 거짓말이고, 2센치 정도 더 자랐습니다. 그래서 저는 늘 얘기하기를 .. 2009. 3. 7.
배달전문점 전단지 쓰레기통에 버렸습니다. 배달전문점 전단지 쓰레기통에 버렸습니다. -정말 구역질나는 배달전문식당의 위생상태- 지금까지 저런 음식들을 먹고있었다니, 더욱이 우리 애들에게 먹였다고 생각하니 울분이 가라앉지 않습니다. 프로그램 방송시간이 마침 애들이 곤히 자고 있을때라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과연 저러한 모습을들 애들이 봤다면 무슨말을 할지 뻔합니다. 정말 챙피하고 한심한 어른들의 모습이라고 생각했을겁니다. 어젯밤에 방송된 소비자고발에서 입니다. 보신분들 많겠지만 보는내내 구역질이 나는 것을 겨우 참아냈습니다. 어떻게 사람이 먹어야 하는 음식을 사람들이 저렇게 함부로 다룰 수 있나 기본적인 상식으로는 도저히 납득이 가질 않습니다. 어제는 육두문자가 다 튀어 나왔지만 글로는 쓸 수 없는게 안타까울 정도니 얼마나 화가 났는지 아실겁니.. 2009. 3. 5.
봄망울 터트린 복수초, 환상자태 이렇게 많은 복수초 군락지 본적 있나요? 신비의 상징 복수초 꽃밭을 소개합니다. 노란 개나리를 봄의 전령사라고 부르지만 복수초는 무엇이라 부르나요? 봄의 화신이라 부르면 어울릴까요. 하지만 복수초는 봄이라고 느끼기엔 아주 이른 한겨울의 막바지에 얼음을 깨고 피어나는 꽃으로 유명하죠. 일년 중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꽃이라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복수초의 매력인 하얀눈을 비집고 피어나는 복수초의 신비로움에 사람들이 열광하기도 하지요. 그래서 복수초를 설련화 또는 얼음새꽃이라는 이쁜 이름이 붙여졌나봅니다. 복수초의 꽃잎은 낮에는 활짝 벌어지고 밤에는 그림처럼 오므라 듭니다. 신비한 모습인데요, 복수초의 꽃말은 동양과 서양이 각기 다릅니다. 동양에서는 '영원한 행복'을 뜻하지만 서양에서는 '슬픈추억'을 나타냅.. 2009. 3. 4.
헛, 춘삼월인데 많은 눈 내린 제주도 많은 눈 내린 한라산과 제주도 봄인듯 싶더니 다시 겨울로 돌아간 것 같습니다. 새싹이 돋아나는 나무에도 새하얀 눈꽃이 피었습니다. 봄소식을 전하는 꽃향기가 무색할 정도로 많은 눈이 내린 제주도 올겨울에 마지막 설경일듯... 눈내린 제주도의 풍경 감상하세요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한라산과 제주]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2009. 3. 3.
가족과 걷기에 안성마춤, 제주올레 5코스 처음 가족들과 걷기여행 나선 제주올레 5코스 작년 제주올레 11코스 개장행사에 참여하고 난 후 3개월 만에 올레걷기를 계획하였습니다. 사실 추운 겨울에 올레 걷기를 한다는 것 자체가 자신이 서질 않았습니다. 시간도 허락하지 않았지만 설사 허락 하더라도 워낙에 설경을 좋아하는터라 한라산엘 주로 올랐기 대문입니다. 따뜻한 봄이 오면 다시 올레 걷기에 나서자고 마음만 먹고 있다가 마침 애들이 봄방학 중이고 이제 바로 신학기에 들어 갑니다. 애들 마음도 다잡을겸, 가족이 함께 걷기로 하고 코스를 골랐습니다. 우선 애들이 있는 관계로 험난한 산세를 끼고 있거나 오름이 있는 지역은 빼기로 하고 되도록 평탄한 코스를 고르다 보니 5코스인 남원포구에서 효돈동의 쇠소깍 까지의 코스가 안성마춤이었습니다. 총15km로 그다.. 2009. 3. 3.
말타고 학교 가는 장면 상상해 보셨나요? 별난체험, 말타고 입학식 치르는 어린이들 오늘 전국의 많은 학교들이 입학식을 하였죠..그중에 아주 별난 입학식이 말의 고장인 제주에서 있었습니다. 바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새내기들이 말을 타고 입학하는 이색 광경이 그것인데요, 전교생이 겨우 84명에 불과한 제주시 노형 초등학교 해안분교장 신입생들이 벌인 입학식입니다. 말을 타고 입학하는 17명의 어린이들은 다름 아닌 2002년도에 태어난 말띠 어린이들입니다. 17명의 어린이 중 10명은 말을 타고, 7명은 말이 끄는 가마를 타고 입장했습니다. 말의 고장 제주에서나 가능한 별난 현장입니다. 말띠 어린이들이 말을 타고 입학식을 치르는 해안분교의 이색적인 모습 감상하세요. 이밖에서 말을 테마로 한 갖가지 행사가 열렸습니다. 입학식을 모두 끝낸 어린이 17명은.. 2009. 3. 2.
아픔을 이겨내고 있는 헌서네 가족을 만났습니다. 두 달 반 만에 찾은 보금자리 화마와 긴 싸움을 하고 있는 헌서네 가족의 이야기입니다. 어제(28일)시내의 한 식당에서 만났습니다. 그동안 병문안도 한번 못가고 멀리서만 응원하던 차에 헌서와 아빠가 제주시에 살던 집을 찾아온 것입니다. 사고를 당한 날이 12월15일이니 두 달 반이 지나서야 제2의 고향 제주와 보금자리를 다시 찾은 것입니다. 그늘진 모습이었던 헌서는 한층 밝아진 모습으로, 그리고 헌서아빠의 얼굴에는 마스크를 하고 있고 양손에는 그간의 고통을 말해 주듯 붕대처리가 되어 있었습니다. 한눈에 봐도 그간 얼마나 고통이 심했었는지 알 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겉으로 비춰지는 모습에서의 상처는 둘째 치고 헌서와 아빠에게서 그늘진 표정은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이유는 고통 후에 실로 오랜만에 찾은 .. 2009. 3. 1.
생명을 불어 넣은 버려진 깡통 쓸모 없는 깡통이 이렇게 바뀔 수 도 있다. 와우~맥가이버도 울고 갈 깡통들의 대 변신, 보면 볼수록 신기한 깡통로봇들 '세상에 이런일이'에 소개됐던 깡통들의 놀라운 변신, 제주에도 전시된 공간이 있었네요. 바로 깡통예술가 '곽열'씨의 작품입니다. 이 놀라운 변신의 재료들은 다름 아닌 먹다 버려진 음료의 캔들 이 모든 깡통예술품들이 손으로 만들어 졌다니 더욱 놀랍습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깡통들의 생명력 넘치는 재 탄생을 그림으로 소개합니다. 제가 보기엔 모든 작품들이 명품이고 각자 개성있는 이름들이 있을것 같은데 찾아보려고 해도 역부족이네요..ㅜ 승리의 빅토리를 나타내는 손가락 모형처럼 보입니다. 오른쪽은 무엇으로 보이나요? 괴물? 저를 사랑해 주세요~ 기타연주를 하는 모습이죠? 깡통외에도 이렇게 버려진.. 2009. 2. 27.
제주시 해안도로 무인카페 '노을언덕' 무인카페 이용해 보니, 마음껏 드시고 성의껏 내고 가세요 아빠~같이가자! 이제는 어디 혼자 가는 걸 허락하지 않네요..우리 공주님 얘기입니다. 몇번 모시고 다니다 보니 이제는 줄곧 따라 나섭니다. 한 곳에 머무르면 애들 입장에서는 좀 지루하기도 할텐데 말이죠. 그래서 오늘은 공주님도 좋아하고 저도 잠시 쉬고 갈겸 조용한 카페를 찾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딸애와의 오붓한 데이트가 되네요. 늘 지나치면서 흘낏 쳐다보고는 했었는데 저 카페는 어떤 곳일까 늘 궁금했던 곳입니다. 바로 '무인카페'입니다. 무인카페가 어떤 곳일까 집을 나서기전 검색을 해봤습니다. 주인이 없는 카페, 즉 손님이 알아서 드시고 난 후 돈을 내는 100% 셀프 시스템의 카페를 무인카페라고 하네요. 헉! 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 전국적으로 .. 2009.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