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화원의 씁쓸한 점심시간

세상과 만사 2011. 4. 12. 06:17 Posted by 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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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열악한 환경에서 일한다고 하지만
밥 한 끼 먹을 공간이 없어서야 되겠습니까.

농부들이 일을 하다가 밭에 털썩 주저앉아 밥을 먹는다고 해서
도심지 쓰레기를 청소하는 환경미화원들이
널 부러져 있는 쓰레기더미위에서 밥을 먹는다는 건 좀 그렇지 않나요?



처음에는 눈을 의심했답니다.

쓰레기들이 들어 있는 콘테이너 박스 안,
쓰레기 더미 속에 쪼그리고 앉아 무언가 일을 하는 줄 알았답니다.


잠시 가던 길을 멈추고 가만히 지켜보니
손에 수저를 들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세상에~! 이럴수가..

밥을 먹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얼마나 밥을 먹을 곳이 없었으면 쓰레기 더미 위,
 그것도 사방이 꽉 막혀 하늘만 보이는
조그마한 콘테이너 박스에 쪼그리고 앉아 밥을 먹어야할까요.


보기만 해도 갑갑해 보입니다. 
위에서  뇌리 쬐는 뜨거운 태양 아래서 밥을 먹어본 사람이라면
그 고충 또한 알겁니다.   

그냥 미화원의 입장을 생각해서 일터에서 밥 한 끼 먹는 모습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넘겨야 정상인가요?



두 번을 생각해도 이건 아니다 싶습니다.  

        

자동차들이 씽씽 내달리는 4차선 도로의 한쪽에 놓여 진 쓰레기통,
과연 그 곳에서 사람이 밥을 먹고 있다는 사실을 어느 누가 짐작이나 할 수 있을까요.
 
문명사회의 대표적 도구인 자동차,
그 자동차들이 질주하는 아주 가까운 곳에 그들은 전혀 눈치 챌 수 없는 공간,
 순간 세상은 요지경이란 말이 떠올라 한편으론 씁쓸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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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Polaris  수정/삭제  댓글쓰기

    50~60년대에 넝마주위들이,,, 지금은 아파트에서 자가용몰고다니는 한국사회 경제길....

    넝마주위들이 엄청많았었는데,,,,,

    50~60년도 넝마주위 양아치들 자식들에게는 과거를 숨기는 한국노인들 심리들????

    노년기에 아파트에서 자가용몰고 과거들을 숨긴체.... 한국사회...

    2011.04.12 18:17
  3. Favicon of https://marketing360.tistory.com BlogIcon 미스터브랜드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안타깝습니다. 적어도 식사 한 끼라도 맘 놓고 먹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으면 합니다. 이건 정말 아니네요.

    2011.04.12 18:38 신고
  4. 엘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저런곳에서...어찌... 이건 정말 아닌거 같습니다

    2011.04.12 19:11
  5. 나그네..  수정/삭제  댓글쓰기

    환경 미화원이 아니고 폐지줍는분 같습니다,,,,

    2011.04.12 19:32
    • 제 생각인데요  수정/삭제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ㅋㅋ

      2011.08.17 00:20
  6. 저도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네 아버지들의 모습 아닐까 싶군요... 앞에서는 당당하고 큰 사람으로 보이지만... 뒤에서는 식구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시고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으시는.... 어째든 약간 마음을 무겁게 하는 사진인것만은 분명 하네요....

    2011.04.12 19:33
  7. Polaris  수정/삭제  댓글쓰기

    50~60년도때,,,, 저쓰레기통은 어린이 놀이터에 잠자고 놀장소들이다....

    70년대 해병대 훈련소 빡쎈곳.... 춥고,배고프고.졸리던 그시절을 겪어보라....

    저양반 통속에서 식사는,,,, 호텔급 휴식터다,,,,

    50~60년대 한국경제에 사회생활들을 후세에게 철저하게 실습교육을 시켜야...

    부강한나라로가는 국민정신사회,,,,,, 경험은 사서도하는것,,,

    외국인들에게 일터 빼앗기지말고..... 막일하면서 생존해야... 인간의 참뜻길....

    천국가는길은 양복일 노동자일 환경미화원 차별없는곳,,,, 천국가는길...

    인~~~간~~~~이 먼저!!! 되~~~~~에~~~~~거~~~~~~어~~~~~~라~~~아!!!

    니부모 할머니 할아버지는 비참하게 생존한 50~60년대 한국경제사회속에서....

    말을숨기고 과거사를 챙피하게 느끼는 50대이후에 중년.노인네들,,,

    뭐가 챙피하냐?????? 후손에게 정직하게 경험담을 가르쳐서 인간됨됨이 만들어야....

    넝마주위가 엄청많은 50~60년대 지금 60세넘은 노인네들 과거를 숨기고,,,

    2011.04.12 19:46
  8. Favicon of http://jjy85.tistory.com BlogIcon JJY85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대박... ㅠ
    잘보고 갑니다 ;

    2011.04.12 21:59 신고
  9. Favicon of http://youngmini.tistory.com BlogIcon youngmini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부터라도 이런 분들이 있는 걸 생각해서 조심히 행동해야겠네요. 요즘 저희 회사는 잔반 줄이기 운동하는데 저부터 먼저 해야겠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2011.04.12 22:50 신고
  10. ...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슴아픈 상황인건 사실인데, 솔직한 말로, 저 미화원, 굳이 쓰래기통 아니라도, 주변에 육교 계단이나 보도 위로, 혹은 주면에 충분히 뭐 놓고 먹을만한 자리 꽤 있었을것이다. 그걸 두고 미화원 처우가 어떻느니 하는 말은 정녕 생각없이 정부 비판하는, 국력 소모밖에 안된다. 아닌게 아니라, 본인도 계단 위에 그릇같은거 놓고 뭐 먹어본 사실이 있다.

    2011.04.13 01:29
  11. Favicon of http://thinkingpig.tistory.com BlogIcon 생각하는 돼지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마도 사람들의 시선을 피하시기 위해서 그러셨나 봅니다~
    이런 분들이 밥 한끼 제대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없지는 않나...생각하게 되네요ㅜㅜ

    2011.04.13 03:13 신고
  12. Polaris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미국사회와 미국군대내에서 보고 느끼고.... 나도 미국식으로....????????

    직장에다닐때... 미군에서.... 화장실에 가면....

    아침이나 휴식시간에.... 똥싸면서 먹으면서 볼일보는 미국식....

    나도 바쁠때?....... 똥쏴면서 샌드위치..땅콩...쵸코렛을 먹으면서 똥싼다,,,,

    내마음이지 니들마음이냐,,,,, 아메리카 스타일,,,, 너는 너 나는나 내멋에 내편한대로 산다...

    똥쏴면서 먹는맛..... 배출하면서 먹는다는것을 생리작용에 첫걸음... 동시상영!!! 내맘이야..

    현대식 화장실에서 앉자서 똥쏴면서 먹는것... 커피마시면서... 신문도 보면서....

    아~~~~~아 시원한 휴식공간 똥투간,,,,, 아메리카 스타일이다,,,, *(^-^)*ㅋㅋㅋㅋ...

    2011.04.13 10:00
  13. Polaris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음 넓게갖고,,,,, 좋은 아이디어로 생각하면서,,,, 지혜롭게 자비로움으로 이해하자,,,,

    황당한짓에 일은.... 무엇인가 사연이있는 개인기다,,,,

    남이냐 전봇대로 이빨쑤시든가.... 국수먹고 이빨쑤시던가,,,, 뭘생각하냐??? 좋게생각하자..

    6.25 끝나고 50~60년도는.... 엄청나게 더러운 서울 거리였다는것을 잊지말라.....

    겨울철 서울 변소들 인간에 똥들이 얼어서 안나푸르나 얼음산같은데서 똥들쌌다...

    한여름에는 온동네가 똥퍼가는 똥마차 우마차들이 길거리에 똥을흘리면서 냄새나던 서울!!!

    좋게 생각들하고 지혜롭게 생각하며.... 손가락질받는 인간이되지말라,,,,

    십계명이나 지켜라...냄새나는 한국사회 십계명중에서 제일 나쁜짓들만 강력하게하는 사회

    인~~~간~~~~이 되~~~~~~~~거~~~~~라~~~~~~아!!!.....

    2011.04.13 10:10
  14. Polaris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의 이야기들의..... 확실한 증인은...

    국민 배우,,,,, 영자의 전성시대..... 염복순이가 증인으로 부탁한다.,.,..

    나의말이 틀리는가 맞는가는 국민의 스타 염복순이가 잘알고있다.....

    나는 정직하고 정확한 말들만하는 지혜로운 사람..... 태양의 아들이다````

    2011.04.13 10:14
  15. 그런 니들이 환경세 1,000원 더낼거같냐?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허허..리플 말들은 청산유수냉,,잉 니들이 사는 지역에서 발행하는 세금으로 환경청소비 명목으로 1,000원 더 내라면 내냐? 잉 호들갑들 떨기는,,,잉 나참... 동정? 연민? 허접한 넘들..잉 그러면 환금개선금 으로 가구당 세금 일괄적으로 1,000원씩 내봐..잉..잉? 낼겨? 잉?

    2011.04.16 01:22
  16. 리켈메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사진 함부로 올리지마세요....아무리늙고 어려운사람이라도

    2011.04.22 18:52
  17. Rchdvlsp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짓기 하슈?..

    2011.04.27 22:59
  18. 제 생각인데요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보기엔 저 쓰레기 박스 안에서 식사하시는분은 미화원이 아니라
    리어카 끌고 다니시면서 박스 줍는분이 쓰레기박스에서 박스 주우시다가
    식사할곳이 마땅치않아서 자리잡고 드시고있는것 같은데..
    미화원분들은 알아볼수있는 옷을 입고 일하시잖아요
    그냥 제 생각입니다^^;;

    2011.08.17 00:17
  19. ,가대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유대한인들은 이렇게 보통말하겠지요. 공무안하면 저렇게된다. 저런 환경을 개선해보자 목소리를 모으기대신에 나만 아니면 된다라고 후훗

    2011.08.17 01:22
  20. 지나가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분의 식사하는 모습이 너무나 안타깝게 보이시는 대부분의 댓글다신 분들...
    너무 불쌍하게 안봐주시는것도 도와주시는겁니다.
    저 직업 말고도 일하다 길거리에서 끼니 때우는 직업 많구요
    저분 다행히도 여러분이 생각하는 더러운 쓸레기가 아니고 재활용 폐지만 모으는 컨테이넙니다.
    색깔이 다르잖아요. 물론 저 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인건 맞습니다만.
    여기서 불쌍히만 여기는 댓글말고, 개선책을 관련 부처 게시판에 올려주시는게
    도움 드리는것 같네요

    2011.08.17 02:07
  21. 헛소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게 관심받고 싶나? 첫째 저 사람은 환경미화원이 아니라 리어카에 폐지수집하는 사람이다. 둘째 저사람이 들어가 앉아있는곳은 쓰레기통이 아니라 폐지만 분리수거하는 통이다. 저 사람딴에 길거리에서 밥먹는거 사람들한테 보이기 싫어서 통속에서 밥먹는거다. 폐지수거통에는 대개 커다란 박스와 재활용가능한 종이가 담겨있어서 그리 더럽지도 않다. 괜히 쓸데없는 동정심 유발하는 이딴글 내려라. 동조하지도 말고.

    2011.08.17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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