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스갯소리로 대륙의 침략이라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관광객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숫자가 사상 처음으로 천만 명을 돌파하였다는 소식도 들리더군요.
2007년에 645만 명에 불과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불과 5년 만에 천만 명을 돌파한데는 중국 관광객들의 파워가 한몫을 단단히 한 것 같습니다.

그동안 외국인 관광객의 주류였던 일본인들은 5년 사이에 두 배 늘어나는데 그쳤지만, 중국인들은 세배가까이 늘어나는 폭발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따른 정부 관계부처의 대응도 발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요, 이러한 중국인들에 대한 대응마련은 정부뿐만이 아니지요. 심지어 이제는 중국인들을 상대로 하는 장사를 해야 돈을 벌수 있다는 얘기까지 흘러나오고 있는 형편입니다.

우리나라 관광 일 번지 제주도는 이미 중국인들의 홍수로 기분 좋은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웬만한 관광지만 가면 대부분의 언어가 중국어이고 특히 대형 쇼핑몰이나 면세점 등에서는 중국관광객으로 인한 특수를 누리고 있기도 합니다. 일반 음식점조차도 중국인 유치를 위해 통역을 할 수 있는 직원을 채용하는 진풍경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사를 하는 모든 사람이 중국인을 반기는 것은 아니더군요.
중국인들의 발길을 한사코 거부하는 업소도 있다는 것입니다. 처음 얘기를 들으면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기도 한데요.
사연을 듣고 나면 이해가 될 것입니다. 중국인들이 반갑지 않은 업소의 사연, 과연 무엇인지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 ↓ ↓ ↓ ↓콕! 누르시면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답니다. 

 

이곳은 제주시의 해안도로에 위치한 모 카페입니다.
좀 특이한 메모가 붙어 있지요? 메모만 보고도 대충 짐작이 가는 분도 있겠지만,
이곳은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서비스가 셀프로 이뤄지는 곳입니다. 조금은 독특한 곳인데요...


해안도로변에 위치해 있어 사람들의 눈에 잘 띠는 것은 물론,
손만 뻗으면 닿을 것만 같은 제주의 바다를 바라보며 차를 마실 수 있는 곳이라
제주도민은 물론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 까지도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곳입니다.



이름 하여 무인카페라는 곳입니다.
말 그대로 카페는 카페인데 주인장이 없는 형태로 이것을 찾은 손님들이 직접 메뉴도 골라 먹어야 하며 다 먹은 후에는 사용했던 식기도 직접 씻어야 하는 곳, 당연히 돈을 받는 사람도 없습니다.

메뉴에 따라 가격이 정해져 있기는 하지만 먹고 난 후 지불은 전적으로 손님의 양심에 맡겨지는 형태입니다.
돈이 조금 모자라는 경우도 있고 조금 넉넉하게 지불하는 경우도 있지만 모든 게 손님의 몫.

하지만 이곳 무인카페에 얼마 전부터 이상한 현수막이 하나 걸렸습니다.


정확하게는 지난 7월1일부터 내걸린 현수막인데,
올해 전국을 휩쓴 태풍 볼라벤에 현수막이 찢겨져 나간 후, 재차 걸어 놓은 것입니다.
아마도 다시 걸어놓아야 할 정도로 이 카페에서는 그럴만한 사정이 있는 것이 분명해 보였습니다.



현수막의 내용을 보면 "중국인들은 출입을 하지 말라."는 내용입니다.
또한 중국관광객을 데리고 오는 여행사 또한 출입을 금한다는 내용입니다.

대체 왜 이런 현수막을 걸어야만 했을까요.

대부분의 업소들은 중국인을 유치하지 못해 안달인 세상입니다.
남을 잘 믿지 못하고 돈 쓰는 걸 주저하는 중국인이라지만 한번 바람을 타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는 사람들이 중국인들이기도 하지요.
잘만 하면 짭짤한 수익을 얻을 수 있기에 수단 방법 안 가리고 중국인을 받아들이는 추세인데 유독 이곳만은 예외인 것입니다.



이곳 카페에 들어가면 손님들이 눈에 잘 띠는 곳에 가격표가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무조건 이격을 지불하라는 것 보다는 카페 측에서 적정한 가격을 제시해 붙여 놓은 것이라 보는 것이 맞습니다.
얼마를 내야 할지 몰라 계산이 서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가격표라는 것이지요.


다양하게 준비된 차와 커피, 과자에도 모두 적정한 가격표가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카페에서 차와 음료, 과자를 먹었다면 그에 합당하는 가격을 손님이 알아서 이 맘소리함에 넣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중국인들이 몰려오면서부터 골치가 아프기 시작한 것입니다.
한번 왔다 하면 수십 명이 밀려 들어와 시끄럽게 떠드는 바람에 조용히 차를 마시며 시간을 보내야 할 공간이 순식간에 시장바닥이 되어 버린다는 것입니다.

이뿐만이 아니지요.
중국인 단체관광객들이 한번 카페를 휩쓸고 가면 온갖 쓰레기는 물론
본인들이 먹었던 식기들도 그대로 놔두고 심지어 접시나 과자들까지도 들고 가버린다는 것입니다.
이정도 되면 무인카페의 취지가 무색해지는 순간이지요.



그렇다면 계산은 제대로 했을까요?
피해사례를 직접 들어보기 위해 이곳 무인카페를 관리하는 분과 인터뷰를 하게 되었는데, 얘기를 들어보니 역시 예상한 데로였습니다.

계산을 안 하고 그냥 가버리는 사람도 그렇지만, 지불수단이 하필이면 중국화폐인 위안이라는 것입니다.
적정한 위안 화폐를 넣고 가면 할 말은 없는 거지요.
그런데 상당수의 사람들이 1위안짜리 지폐를 넣고 간다는 것입니다.
1위안이면 현재 환율로 따진다면 170원가량입니다. 말도 안 되는 금액이지요.
가끔 보이는 5위안짜리 지폐는 그나마 양심이 있는 경우입니다.

그런데 이들을 이곳까지 데리고 오는 여행사의 가이드가 더 문제라는 지적입니다.

현수막에 쓰여 진 여행사라는 문구가 바로 이들을 말함입니다.
가이드라면 대부분 제주에 거주하는 사람들일텐데 이들이 무인카페의 취지를 모를 리는 없을 겁니다.
우리와는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는 중국인들에게 사전 충분한 안내를 하지 않았거나 혹은 이를 게을리 했다는 것입니다.
중국인들만 나쁘다고 몰아세울 일은 아니라는 것이지요.

어쨌거나 사람들 스스로의 양심에 대한 믿음과 존중을 바탕으로 운영되어야 할 무인카페가
일부 외국 관광객들의 볼썽사나운 행동으로 인해 그 취지가 흔들려서는 안 되는 법,
오죽했으면 현수막까지 걸어놓으며 이들의 발길을 막아서야 했을까요. 생각할수록 씁쓸한 대목입니다.

추천은 또 하나의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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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blog.daum.net/asg0001 BlogIcon 울릉갈매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난감한 문제이기도 하네요~
    스스로의 양심 스스로가 지켜야 하는데 말이죠~
    잘 지내시죠?
    오랫만에 문안인사 드립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2012.11.15 11:09
  3. 만년지기우근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난감한 일입니다.
    여행사가 더 많이 문제인듯합니다.

    2012.11.15 11:14
  4. Favicon of http://mung67 BlogIcon 솔향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스로의 양심을 속이지 않아야 겠네요~~
    잘 보고 갑니다...행복한 하루 되세요~~

    2012.11.15 11:25
  5. Favicon of https://thejourney.tistory.com BlogIcon 채색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인들, 여행사들... 참 씁쓸합니다. 저 카페가 지금까지 잘 유지돼 왔다는건 사람들이 양심적으로 잘 행동했다는 것인데.. 잘못하면 문을 닫을 수도 있겠네요. ㅠㅠ

    2012.11.15 11:25 신고
  6. 벼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건 중국인들도 문제지만 미리 안내를 잘못한 여행사 책임이 더 크네요.
    꼭 차를 마시고는 5위엔이라도 넣어야한다고 아니면 10위엔 정도는 넣어라든지 뭐...
    왜 한국사람들은 아직도 양심을 속이는 일에 거림낌 없어하는지 모르겠어요, 너무 딱한 사람들입니다.

    2012.11.15 11:30
  7. 나그네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인도 문제지만 조선족 여행사 ,조선족가이드 둘다 더큰 문제지요.중국인들보다 더 개념없는 ㄴ ㅗㅁ 들이지요. 오죽하면 중국인의 제일 싫어하는 민족이 조선족일까?

    2012.11.15 13:35
  8. Favicon of http://blog.daum.net/demeter73 BlogIcon 동글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어딜가도 중국인들 넘 많던데 너무 시끄럽더라구요..ㅎㅎ
    근데 여긴 여행사 가이드들이 더 문제인것 같은데요.

    2012.11.15 15:03
  9. Favicon of http://www.aigleblog.co.kr/252 BlogIcon 에이글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인카페를 만든 좋은 취지에 맞지 않는 사람들이 많이 있네요. 씁쓸한 이야기네요.

    2012.11.15 15:22
  10.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인카페....
    설명 제대로 하지 않은 가이드가 더 문제인 것 같네요.

    잘 보고가요

    2012.11.15 15:49 신고
  11. Favicon of https://junke1008.tistory.com BlogIcon mami5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긍 이건 전적으로 가이드 책임인 듯..
    제대로 설명을 못해 준 탓이고 ..
    무인카페에대한 예의도 가르쳐야 할 듯합니다..

    2012.11.15 20:48 신고
    • BlogIcon 모모모모  수정/삭제

      중국인인솔가이드는대부분 조선족입니다 또한 외국인중 중국인만을받지않겠다고하는데 그건 중국인의문제지 가이드의문제라보는건 이상한소리입니다

      2013.04.04 11:30
  12. Favicon of https://pdi134.tistory.com BlogIcon 대관령꽁지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인카페 정말 좋은곳인데
    의도를 이해를 못하는 사람들 안타까운 생각이 들어요.

    2012.11.15 21:42 신고
  13. 황선생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인들이 좀 미개하죠.
    실화인데요 롯데월드 천장에 매달려 운행하는 풍선 모양 놀이기구가 있습니다. 그걸 타려고 줄 서 있는데 그날따라 중국인들이 많더군요. 그런데 줄 서있던 중국인 가족 중 남자아이가 줄 서있다가 그 자리에서 비닐봉지를 꺼내서 똥을 싸더군요.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뭐라 말을 해줘야 할지 몰라서 인상만 쓰고 있더군요. 거짓말 같겠지만 신문 기사로도 나온 사실입니다.

    2012.11.16 03:10
  14. Favicon of http://trueman75.tistory.com BlogIcon 진짜남자이야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인들도 문제지만.. 가이드가 자세히 설명하고 꼼꼼하게 챙겼으면 이런일이 없을텐데..

    2012.11.16 10:57 신고
    • 고요한강  수정/삭제

      설마 가이드가 사전에 설명을 안했겠어요!!

      설명을 했는데도 안들어 쳐먹으니까 그랬겠지요

      2013.02.14 18:48
  15. Favicon of http://www.naver.net BlogIcon 정우성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인은 어딜가나 저모양. 중국에 살아본사람은 누구나 아는사실. 세계에서 가장 저질국민성이라는건 세계사람들이 안다. 중국인이 한국정도의 국민성을 가질려면 앞으로 백년걸린다. 그렇다고 한국의수준이 그렇게 높다는건 아님

    2012.11.30 18:46
  16.  수정/삭제  댓글쓰기

    걍 중국인들 우리나라에 안왔으면 좋겠다... 무서운 사람들이니...

    2012.12.15 03:49
  17. 키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인들 자체가 무뇌아에 인간말종들임.
    우리나라 오지마 씹짜장새끼들아!!
    독스모그로 모조리 뒈지길~~!!

    2013.02.14 18:39
  18. 댓글중에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중에 일부 중국 옹호하거나 한국인으로 뜬금없이 물타기 하는 분들 계셔서 한마디 올립니다. 중국? 이거 인간이라고 보기 힘듭니다. 제가 08년도에 몇 달 동안 모 공단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일했었습니다. 거기는 전세계에서 많은 손님들이 왔다 갑니다. 하루에도 수십개국 사람들이 왔다가요. 대부분 그냥 간단한 영어로 주문하고 뭐 그런식인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냥 딱 중간 입니다. 일본 보다는 조금 못한 느낌이고 짱깨보다는 훨씬 나은 수준 입니다. 인도나 파키스탄 이런 사람들도 무척 더럽게 먹고 가고요. 그런데 제일 엽기적인건 중국 입니다. 중국 사람들 왔다가면 테이블이고 바닥이고 진짜 다 씹창내놓고 갑니다. 그리고 있을때도 소리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닙니다. 말 자체가 굉장히 시끄러워요. 또 남 눈치 전혀 안보고 예의도 없고 이유없이 종업원이나 다른 손님들한테 시비걸고..... 그래서 중국인 떴다하면 진짜 다들 긴장 탑니다. 지금은 다문화니 뭐니 이딴걸로 중국인들 미친듯이 들어와서 08년도 보다 훨씬 더 심하겠죠. 이거 진짜 심각한 일 입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만, 위에 한국인으로 괜히 물타기 하는 분들부터 중국인이 다 그런게 아니다? 이딴말 하는분들 각성 하시길 바랍니다. 그도 아니면 당신들 조선족이나 중국인이겠죠.

    2013.04.04 15:11
  19. bo  수정/삭제  댓글쓰기

    짱개들 알려준다고 먹히나; 그리고 가이드도 다 조선족이라 한통속임 걍 태생이 쓰렉들이라 답없는 민족임 제주도 관광객 몇백만 시대 빛좋은 개살구인거 알지 현실은 제주 반이

    중국땅이고 짱개자본들이 넘쳐 짱개 관광객들 상대로 먹고사는 사람이 제주 상인들이 아니라 거기서 기생하는 짱개들이고

    2013.06.25 12:05
  20. Favicon of http://ㄱ BlogIcon ㅁㅁ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초에 무인카페같은걸 설치한게 잘못일수도 있죠.. 언감생심이라고 자율에 맡기면 당연히 떨어지는건 사실입니다. 자발적으로 내면 종업원은 왜필요하고 보안이라는 건 왜필요하겠습니까? 주인장마인드도 좀 알수없네요..

    2013.06.26 18:14
  21. DAVID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에서 7년정도 거주하고 있는 입장에서보면 중국인들이라고 다 비양심적이고 무례하고 그렇지는 않지만 쉽게 볼수는 있죠 중국에 KFC 맥도날드 커피빈 파리바게트 등등 한국과는 다르게 중국은 먹고서 자기 자리를 본인이 치운다는 자체가 이상하게 보입니다 한국에.비해 아직까지는 인권비가 싸다보니 테이블청소만 하는 복무원들이 있습니다 한국 습관으로 본인이 먹고 테이블 정리를 하면 오히려 이상하게 생각하죠 또 하나는 거이드가 차 가격에 대해서 정확한 통역을 안 했을겁니다 중문으로 미리 카페에 고지를 했다면 분명 1원짜리 넣고 가는 사람은 많지 않을겁니다 중국 일반 직장인들도 요즘 커피값으로 1원을 생각 하는 사람은 드물죠 또하나는 환율에 대한 개념이 부족하지 않았나 그런 생각을 해보네요 중국인 관광객 전체를 안 받는게 아니고 사전계약 되지않은 여행사만 안 받겠다는 주인의 뜻이네요

    2014.01.17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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