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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축제

제주들불축제, 죽기 전에 한번은 꼭 봐야 할 축제

by 광제 2017.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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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한번은 꼭 봐야 할 제주들불축제

"축제 최고의 묘미인 오름 불놓기와 화산불꽃쇼"


지난 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나흘간 열렸던 제주들불축제, 역시 제주들불축제 최고의 묘미는 오름 불놓기인데요, 들불축제의 주 무대인 새별오름 전체 면적 30만 평방미터의 3분의1에 가까운 약 8만 평방미터(약2만4천평)를 일순간에 태우기 때문에 벅찬 감동과 장관을 연출합니다.

오름 불놓기를 한번이라도 봤던 사람들은 덜할지 모르겠지만, 처음 이 광경을 접하는 사람들은 눈앞에서 벌어지는 진풍경에 입이 다물어지질 않습니다. 누군가는 그러더군요. 죽기 전에 한번은 꼭 가봐야 할 축제라고요.


<오름레이져쇼>

새별오름에서는 불놓기 외에도 불꽃놀이가 장관인데요, 처음에는 한라산에서 화산이 분출하는 광경을 보는듯한 화산 불꽃쇼가 펼쳐지고요, 이후 횃불을 이용한 오름 불놓기에 이어 다시 한 번 불꽃쇼가 이어집니다. 약20여 분간 눈을 뗄 수 없는 감동의 순간이 펼쳐집니다.

저도 이번에 3일과 4일 이틀 동안 축제 현장을 지켜봤는데요, 지난해에 비 날씨로 담지 못했던 불꽃놀이를 한번 제대로 담아보려 했는데, 아뿔싸 삼각대를 준비 못했네요. 차량혼잡을 피하기 위해 무료셔틀을 이용하다보니 무게가 나가는 삼각대는 어쩔 수 없었네요. 그래도 카메라를 믿고 몇 장 담아봤습니다.

웃고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도 많지만, 다 보여드리려면 사진이 너무 많고요, 제주들불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불놓기와 불꽃놀이 중심으로 들불축제 현장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오름레이져쇼>


<제주화산쇼>


<제주화산쇼>


<제주화산쇼>


<제주화산쇼>


<제주화산쇼>


<달집 점화 및 오름불놓기>

제주들불축제는 가축 방목을 위해 초지의 해묵은 풀과 진드기를 없애기 위해 목야지에 겨울철 마다 불을 놓았던 과거의 목축문화를 재현한 문화관광축제입니다. 2012년까지는 ‘정월대보름들불축제’라는 이름으로 정월보름에 열렸었는데, 해마다 이때가 되면 기상악화로 파행 운영되자, 2013년부터는 경칩이 끼어있는 주말로 시기를 변경하고 명칭 또한 ‘제주들불축제’로 변경해 열리고 있습니다.   

1997년부터 시작된 제주들불축제는 올해로 20회를 맞았는데요, 해마다 축제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 최고의 인파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오름 불놓기가 진행된 지난 4일에만도 무려 15만 명이 축제장을 찾았다고 합니다.

이번 축제에는 예전과 다른 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1회용품 사용을 전면 금지한 건데요, 마을에서 운영하는 향토음식점은 대체로 잘 지켜졌지만, 노점상에선 대부분 일회용품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다는 점, 그리고 100여대를 운행했지만 여전히 문제가 많은 무료셔틀버스, 아직은 보완해야할 아쉬운 부분이 많았던 축제였습니다.      


<달집점화> 


<오름불놓기>


<오름불놓기>


<오름불놓기>


<오름불놓기 및 불꽃쇼>


<오름불놓기 및 불꽃쇼>


<오름불놓기 및 불꽃쇼>


<오름불놓기 및 불꽃쇼>


<오름불놓기 및 불꽃쇼>


<오름불놓기 및 불꽃쇼>


<오름불놓기 및 불꽃쇼>


<오름불놓기 및 불꽃쇼>


<오름불놓기 및 불꽃쇼>


<오름불놓기 및 불꽃쇼>


<오름불놓기 및 불꽃쇼>


<오름불놓기 및 불꽃쇼>


<새별오름>

불놓기가 진행되기 전 축제장의 모습도 살짝 보여드릴텐데요, 위에 보이는 곳이 바로 들불축제가 열리는 새별오름입니다.

새별오름은 해발 519.3m,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산59-8번지에 있는 오름인데요, 가을철 은빛 억새로도 아주 유명한 오름이랍니다.

저녁하늘에 샛별과 같이 외롭게 혼자 서 있다하여 새별
, 샛별오름, 한자로는 효성악(曉星岳), 신성악(晨星岳, 新星岳)이라 표기하고, 오름의 모양새가 날씬한 새가 날아가는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하여 조비악(鳥飛岳)이라고도 한답니다.

 


<15만 명,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몰렸던 4일>  


<새별오름 정상에서 열린 힐링콘서트>


<대형달집>


<제주시 관내 36개 마을에서 모인 수백명의 풍물놀이패>


<성화탑 점화>


<횃불행진>


<달집태우기>


<달집태우기>


<감동적인 광경을 담으려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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