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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비경

제주도민도 모르는 벚꽃 터널 명소 세 곳

by 광제 2022.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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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제주도 벚꽃 터널 세 곳


제주도는 지금 벚꽃이 한창입니다. 최근 이틀 날씨가 갑자기 따뜻해지면서 웅크리고 있던 벚꽃들이 일제히 꽃망울을 터트리는 것 같은데요, 올해는 만개 시기가 조금 늦지 않겠나 싶었는데 예상이 또 어긋날 것 같네요. 

며칠 전에는 제주도의 벚꽃 명소 29곳을 블로그에 소개해드렸는데요, 해가 갈수록 제주도에는 눈에 띠는 벚꽃 명소들이 늘어가는 추세입니다. 왕벚꽃 자생지가 제주이다 보니 나무를 구하고 보급하기가 수월해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주도 벚꽃명소 29곳 살펴보기


이번에는 제주도에서 그 동안 알려진 벚꽃 명소 외에 꼭꼭 숨겨진 명소 세 곳을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중산간 지역이고 차량들의 통행도 별로 없는 곳이라서 관광객은 물론이고 타 지역에 사는 제주도민들도 잘 모르는 곳들입니다. 

동네와 주변 마을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생활도로라고 할 수 있는 여기 세 곳, 한 곳은 위에 소개한 29곳에 포함되어 있기도 하지만 같은 성산포 중산간 지역이라 묶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세 곳 모두 제주 동부지역 차량들의 통행이 비교적 없는 곳이라 한적하면서도 고즈넉한 느낌도 드는 곳입니다. 요즘 제주도의 벚꽃명소에는 사람들이 넘쳐나고 있는데, 코로나로 예민한 시기, 한적한 곳을 좋아하는 분들께서는 메모해두셨다가 찾아가 보시길 바랍니다.

먼저 삼달리 벚꽃길입니다.
삼달리를 비롯하여 오늘 소개하는 벚꽃명소 모두 성산포 지역이고 세 곳 모두 비슷한 위치에 있어서 콜라보로 돌아보기에 좋습니다. 

삼달리는 김영갑 갤러리로 알려진 마을이기도 합니다. 일주도로에서 진입하면 김영갑 갤러리 가기 전, 중산간 쪽에서 진입하면 갤러리를 지나서 조금만 해안 방향으로 내려가면 벚꽃 터널을 만날 수 있습니다.

벚꽃 구경을 간 김에 김영갑 갤러리도 한번 들러보시고요, 최근 들어 주변에 카페들로 여럿 생긴 거 같으니 유유자적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동네입니다. 
성산읍 삼달리 111-5번지 쪽으로 찾아가시면 됩니다.     

다음 소개하는 곳은 난산리 벚꽃길입니다.  
역시 같은 성산포 지역 중산간이고요, 삼달리 보다는 조금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입니다.  아직 때 묻지 않은 조용하고 아름다운 마을 난산리의 입구 도로가 온통 벚꽃 물결로 출렁이고 있습니다.   


성산읍 난산리 1465-1번지 쪽으로 찾아가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신풍리 벚꽃길입니다. 
세 곳 중에서는 가장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이곳은 2년 전부터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하여 사람들이 조금씩 찾아오기 시작하는 곳입니다. 성읍민속마을에서 가까운 곳이라서 접근성에서도 가장 좋은 곳이고요, 터널을 이루고 있는 도로의 길이도 가장 긴 곳입니다. 


성산읍 신풍리1026번지 쪽이나 반대편인 성산읍 삼달리2149-7번지 쪽으로 찾아가셔도 됩니다.   

세 곳 모두는 갓길이 없는 왕복 2차선 생활도로입니다. 주민 불편과 오가는 차량에 지장이 없어야겠고요, 차량을 멈출 때는 반드시 비상 깜빡이를 켜주시길 바랍니다. 좋은 구경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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