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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스런 제주

은하수 다리가 된 벚꽃거리의 야경

by 광제 2009.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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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없는 거리가 만들어 낸 환상의 벚꽃거리

돈주고도 못볼 은하수 거리를 소개합니다.
벚꽃 축제가 열리는 기간중 이틀간 차없는 거리로 바뀌어

환상적인 벚꽃 터널이 만들어 졌는데요..
서사라 문화거리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진 전농로의 모습입니다.


올해 5회째를 맞고 있기는 하지만 전농로 일대는

제주도에서는 가장 전통있는 벚꽃거리로 통합니다.
 
제주도가 자생지인 수령 20년~100년 되는 왕벚꽃나무가
길가의 가로수로 빼곡히 들어서 있는 거리인데요,
이곳에서 3월31일부터 4월2일까지 3일간 문화 축제 한마당이 열렸습니다.

기간중 4월1일과 2일, 이틀동안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차없는 거리가 운영되어

수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벚꽃 수놓은
환상적인 밤거리에서 축제 한마당을 즐겼습니다.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 것 같지 않으세요?


환상적인 분위기, 은하수다리를 연상케 합니다.


1.2km 전구간에 심어져 있는 왕벚꽃 나무를 따라 길게 소망등이 환하게 밝혀져 있습니다.


3월31일과 4월1일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쌀쌀한 날씨를 보였지만,

마지막날 만큼은 정말 밤 나들이 하기에 적당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바람 한점 없이 고요한 벚꽃의 밤거리는 더 없이 멋진 야경을 만들어 냈습니다.








어떠세요?

이런 멋진 터널벚꽃거리
걸어보고 싶지 않으세요?









부대행사로 열린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 참가작품들을 전시해 놓았는데요,

작품들을 어린들이 관심있게 쳐다보고 있네요.


또한 이렇게 소망등에는 시민들이 소원성취를 바라는 의미에서

가족들의 이름을 적어 놓기도 하였습니다.


각자의 사연을 담은 소원성취 수 많은 쪽지들이 걸려 있습니다. 한지를 이용하여 적어 놓았는데요,



초등학생의 소원으로 보입니다.

여자어린이인지 남자어린이인지는 모르겠지만
짝사랑하는 친구가 있나 봅니다.
'사귀게 해주세요'라는 앙증맞은 글귀가 눈에 띠네요.


변호사가 되는게 꿈인가 봅니다.

정말 멋진 꿈을 갖고 있는데요,
자기의 소원과 함께 부모님의 건강도 같이 빌고 있습니다.
애틋한 정이 담겨 있는 쪽지입니다.

다양한 행사들도 펼쳐졌습니다.

벚꽃길 걷기대회를 비롯하여
사진및동영상콘테스트,
음식 무료시식코너, 사군자,서예,서각전시,
밸리댄스와 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
비보이 힙합댄스, 노래자랑,마술쇼,북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 서사라문화거리축제였습니다.



'전농로'는 제주시 KAL호텔 사거리에서 용담1동 적십자 회관 사거리 사이의 1.2km구간의 도로를 말합니다.
도로의 명칭이 된 ‘전농’(典農)은 제주도 내에서는 최초의 중등 교육 기관으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제주공립농업학교가 오현단 시대를 마감하고 1940년 5월 26일 삼도리 284번지(현 삼성초등학교 자리)로 이설했는데, 1977년 도로를 개설한 뒤 제주농고 70년사를 길이 빛내 줄 것을 염원하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KAL호텔 사거리 쪽에서 전농로로 진입해 들어가다 보면 수십 년 된 벚나무가 길가에 줄지어 식재되어 있는데, 하늘을 가릴 만큼 높게 자라 있다. 해마다 4월 초순이면 화사하게 핀 벚꽃이 만발하여 아름답고 특히, 야간에는 가로등과 어울려 제주도 내에서 가장 벚꽃이 아름답게 피는 곳으로 유명합니다.<참고.디지털제주시문화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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