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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스런 제주

별빛 쏟아지는 우주의 신비, 별빛누리공원

by 광제 2009.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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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천문의 해에 화려하게 문을 연 별나라 공원 

천혜의 관광지 제주에서 밤하늘의 환상적인 풍경까지 덤으로 더해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2009년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천문의 해’입니다.
의미 있는 해에 포스가 넘치는 우주공원 제주별빛누리공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올해 3월에 문을 연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천체관측실을 비롯하여 천체투영실, 입체영상관
그리고 각종 전시실이 신비롭고 아름다운  별자리를 감상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습니다.

또한 실제 우주공간에 온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는 실외의 야경은 황홀하기 까지 합니다.

황홀한 별빛의 포스를 느끼고자 하신다면 낮시간 보다는 야간에 찾는다면
더욱 아름다운 우주공간을 경험하실 것 같습니다.

개관기념으로 올해 6월30일까지는 무료입장을 시행하고 있기도 합니다.
우주의 신비, 별빛누리공원. 그곳을 다녀왔습니다.
 

1층 안내데스크 곁을 스쳐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1층 전시실의 모습입니다.
매표를 하고 관람을 시작해야 하는데요,
입장권을 필요로 하는 3개의 관측실입니다.
입체영상관, 천체투영실, 그리고 관측실입니다.
6월말까지는 무료로 관람 가능 하지만
입장권은 안내데스크에서 받으셔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우주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착각을 일으키는 2층 전시실의 입구입니다.
전시실에는 태양계의 행성들과 화성탐사차모형, 황도12궁, 중력체험의자
그리고 우주쓰레기 수거게임, 스윙바이, 별자리 천구모형 등을 통해
누구라도 쉽게 우주공간으로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2층 복도의 황홀한 광경입니다.




이곳은 입체 영상관의 모습입니다.
관람객들이 모션시뮬레이터에 탑습해 있는 모습인데요,
50석 규모이며 3차원입체영상을 특수안경을 착용해
마치 영상속으로 빨려 들어 가는 듯한 현장감을 느낄수 있습니다.
 
134석 규모의 천체투영실입니다. 15미터의 초대형 돔스크린을 통해
사계절 별자리와 10여편의 돔영상물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관람객들이 의자를 뒤로 젖히고 누운채로 영상물을 감상하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참고로 앞쪽 보다는 뒷쪽이 관람하기에 편합니다.
 
천체투영실에서 상영되는 영상물들입니다.
우주에서 펼쳐지는 신기한 영상물이 눈앞에서 펼쳐집니다.



건물의 맨 위층에 자리잡고 있는 관측실의 모습입니다.
보이는 나무 무늬의 천정부분이 스르르 열리는데
실제 하늘의 별자리를 천체 망원경을 통해서 관측할 수 있습니다. 
안내원이 상세히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관측실은 두곳인데 주관측실과 보조관측실이 있습니다.
주 관측실은 지름 7.5m 돔에 600mm 반사 망원경이,
보시는 보조관측실은 80~200mm 규격의 반사.굴절망원경 등 총 8대의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각 망원경마다 한개의 별자리를 고정해 놓고 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흔들리면 별자리를 벗어나 버립니다.
만지면 안됩니다.




외부에서 본 건물의 웅장한 모습입니다.
지금부터 보시는 그림들은 실외에 설치되어 있는 행성들의 모습이 화려한 조명과 함께
눈부신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행성들의 화려한 모습과 멀리에는 제주시내의 야경이 보입니다.

산책로의 모습이구요.


거대한 조형물들과 조화를 이룬 조명의 화려한 빛이 장관입니다.






금년 7월1일 부터는 유료관람으로 전환하게됩니다.
관람시간은
3월~10월은 오후3시부터 밤11시까지
11월~2월은 오후2시부터 밤10시까지입니다.

화려한 야경과 별자리의 아름다운 보습을 관측하시려면
낮시간 보다는 밤시간에 찾는 것이 좋을것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한가지...
모든 관람을 마치려면 최소 2시간은 소요됩니다.

넉넉하게 시간을 조절하여 미리 움직이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위치정보는 제주시 산천단유원지내에 있으며
자세한 약도는 아래 지도를 참고바랍니다.
큰지도 보기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위치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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