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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만사

알고보면 쉬운, 불량화장지에 담긴 비밀

by 광제 2011.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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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기 불편했던 불량화장지에 담긴 비밀


현대사회에서 이것 없으면 정말 힘들게 된 게 있지요.
바로 화장지입니다.

가장 중요한 볼 일을 보는 화장실에는 필수적으로..
식탁 위, 책상 위, 자동차안, 하물며 여성분들의 핸드백 속에까지..

등산을 자주 가는 저는 배낭 속에도 휴지를 반드시 넣고 다닌답니다.

이렇게 생활과 밀접한 화장지, 종류도 다양하지요

두루마리에서, 미용용 티슈, 그리고 휴대용티슈까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화장실에서 걸어놓고 쓰는 두루마리 화장지인데요.

이 화장지의 대부분이 두 겹으로 되어 있다는 사실은 다들 아실겁니다.
그리고 화장지를 자세히 보면 알맞은 크기로 접선이 그어져 있어
 절단하기 쉽도록 만들어져 있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가끔 화장지를 사용하다보면 위 그림처럼 
점선부분이 엇갈려져 있는 화장지들을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이쯤에서 아하 그거! 하시는 분, 분명히 있을 수 있는데, 이것의 비밀 모르는 분들도 너무 많다는 것을 이해하시고...쉿~!>

두루마리 화장지에 담겨 있는 비밀이기도 한데요,
이런 화장지를 만나면 자칫 불량품인 것으로 오해를 하기도 합니다.
저도 오래전에는 화장지가 불량품인줄로만 알고 있었으니까요.

헌데, 막상 불량품이라고 치부해 버리기엔 사용하면서 너무 신경이 쓰인다는 사실입니다. 한번 어긋난 점선은 화장지의 휴지심이 다 드러날 때까지 계속되는데,
 아마도 신경이 예민하신 분들은 성격에도 지장이 미칠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불량품인줄 알고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사용하는
 점선이 엇갈린 화장지의 비밀.
간단하게 해결수 있답니다.


위 그림은 두루마리 화장지가의 점선이 어긋나 있는 모습입니다.
신경이 쓰이죠. 안쪽은 길고 바깥쪽은 짧습니다.
얼핏, 안쪽 한 장을 뜯어내면 맞을 것 같지만....

그렇게 해봐야 위 그림처럼 되고 맙니다. 완전히 어긋난 화장지입니다.


잘보고 따라 하시면 금방 해결이 됩니다.
두 겹으로 되어 있는 화장지의 겉장을 위 그림처럼 들어서 뒤로 넘겨주세요.


이렇게 되면 바깥쪽이었던 면이 안쪽 면이 되고,
안쪽에 있는 면은 바깥쪽 면으로 바뀐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 다음 차이가 생겨 길어진 안쪽 면을 끊어 주면
신기하게 점선이 일치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그러면 왜 처음에는 이렇게 되었을 까요.

화장지의 포장을 뜯으면서 잘못 뜯은 겁니다.
그래서 안면과 바깥 면이 뒤바뀌게 된 것입니다.


어떠세요? 이제 불량화장지로만 알았던 비밀을 아셨나요?
앞으론 화장실에서 만큼은 스트레스 받지 마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쯤에서 한번 눌러주시고^^


아참, 그리고요. 화장지 얘길 하다 보니...갑자기 궁금해지지는 것이 하나있는데요.
왜 화장지는 두 겹으로 만들어 지는지 아시나요?
보통 화장실에서 사용하는 화장지는 대부분이 두 겹으로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톡톡 뽑아서 사용하는 티슈도 두 겹이 일반화 되어 있답니다.

러 가지의 이유를 들 수 있는데요. 가장 중요한건 화장지는 사용하면서 안전(?)해야 합니다. 어느 정도의 두께는 유지해야 하겠지요? 그런데 문제는 두껍게 만들다 보면 질감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부드럽게 하기 위함이라는 것이지요.

업계에서 말하는 가장 이상적인 부드러움은 세 겹으로 만들었을 때라고 하더군요. 실제로 세 겹짜리 고급화장지도 있다고 하는데 저는 써보질 않아서 잘은 모르겠습니다. 하여튼 저비용에 어느 정도의 질감을 가진 화장지는 두 겹짜리라고 합니다.

그리고 흡수력도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이런 흡수력은 물에 얼마나 잘 녹느냐도 연관이 있겠지요. 물에 잘 녹아들기 때문에 대부분 화장지는 그냥 변기에 버려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공공 화장실에 비치하는 화장지는 비용문제로 인하여 대부분 한 겹으로 된 두꺼운 화장지를 사용한다고 하는군요. 어떻게... 도움 좀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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