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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382

꼭 필요한 정보, 1박2일 제주 알뜰 여행법<체험기> 자녀들 방학이벤트, 체험관광 제대로 알뜰하게 하기 초절약, 관광비용으로는 거의 돈이 들지 않는 알뜰비법을 공개합니다. '그래 바로 내가 찾던 그거다' 하실 분 많으실 텐데요, 경로와 방법 등을 몰라서 선뜻 실행에 옮기기 어려우셨던 분들께는 정말 반가운 경험담일겁니다. 필자는 제주도에 살고 있고 자가용을 이용했기 때문에 우선 항공료(선박료), 그리고 렌트 비용은 들지 않았습니다. 이부분만 감안하시면 됩니다. 이외에는 거의 비용이 들지 않는 여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7월말부터 시작된 본격적인 피서철은 8월초에 들면서 절정을 맞아 제주도가 피서객으로 인하여 포화상태입니다. 특히나 주말이 겹치면 더더욱 심한데, 주말에 묵을 곳과 항공권 구하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필자는 서비스 업계에 일을 하기 때문에 .. 2009. 8. 6.
협재해수욕장으로 몰려든 인파, 피서절정 물반, 사람반, 협재해수욕장을 직접 가보니 장마가 완전히 물러간 듯, 폭염속에 맞은 제주의 8월 첫주 일요일은 피서객으로 초만원을 이뤘습니다. 특히 제주의 10개 해수욕장에는 6만여명의 피서객이 몰려 발디딜틈 없는 열기를 보여줬습니다. 부산의 해운대에 100만의 인파가 몰린 것에 비교하면 애들 장난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교통과 숙박을 감안한 제주도의 6만 인파는 엄청난 것입니다. 그 중에 제주도의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해수욕장 중 한 곳인 협재해수욕장을 다녀왔습니다. 8월 첫주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은 맑은 날씨속에 숨이 막히는 폭염이 찾아와 인파가 협재로 몰릴 것이라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직접 찾아 간 협재 해수욕장의 상황은 말그대로 피서의 절정을 보는 듯 하였습니다. 협재는 제주.. 2009. 8. 3.
믿기지 않는 풍경의 곽지해수욕장 한국의 하와이라 불러도 손색 없을 듯한 곽지해수욕장 이국적인 제주의 해수욕장 중에 가족이 즐기기엔 어디가 좋을까요? 방학 중에 있는 애들을 데리고 해수욕을 다녀왔습니다. 먼저 도착한 곳은 제주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협재해수욕장 협재해수욕장은 이제 누구나 아는 제주최고의 해수욕장 중 한곳입니다. 하지만 협재해수욕장이 가까워질 수록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피서철을 맞아 엄청난 인파가 몰려 들었기 때문입니다. 주차장은 이미 꽉 들어찬 차량으로 완전 통제 불능이고 백사장은 피서객들로 발디딜틈 조차 없었습니다. 상황을 무시하고 그냥 들어갔다가는 애들이 발에 치일 생각을 하니 아찔하기도 하여 다시 발길을 돌린 곳이 바로 곽지해수욕장입니다. 상상도 할 수 없는 조용함. 피서철이라고는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 2009. 8. 1.
제주의 물놀이 계곡 베스트5 제주 최고의 물놀이 계곡 베스트5 피서의 시작과 함께 찌는 더위도 본격적으로 찾아드는 것 같습니다. 유난히 지루하기만 했던 올해의 장마도 이제는 끝난 것 같고, 이제는 전국의 모든 초.중.고 학교들도 모두 방학에 들어갔을 겁니다. 여름철 피서를 온가족이 즐기기 위하여 방학시즌을 기다리던 분들께서는 이제부터 피서지로 떠날 채비를 하실 것이라 보입니다. 그 동안 여러차례에 걸쳐 무더운 여름에 어울리는 제주도의 해수욕장과 휴양림등을 소개했었는데요, 이번에는 전혀 색다른 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제주도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물흐르는 계곡입니다. 제주도는 한라산을 중심으로 많은 계곡들이 있지만 물이 흐르는 계곡은 없습니다. 대부분 건천으로 비가 내릴 때는 급격하게 흐르다가도 비가 그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2009. 7. 30.
이런 해수욕장 구경해 보셨나요? 특이한 화순해수욕장 해수욕장이야? 풀장이야? 전국유일의 용천수 해수욕장 해수욕장인지 풀장인지 분간이 안되는 아주 특별한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바로 제주 화순해수욕장인데요, 한라산에서 쏟아져 내려와 바다로 밀려들어가는 풍부한 용천수를 이용하여 풀장을 만들어 놨습니다. 지하에서 솟아 오르는 암반수를 이용하기 때문에 다른 어느 풀장보다도 물이 차고, 풍부한 수량으로 인하여 계속적으로 물을 갈아주기 때문에 수질도 아주 깨끗합니다. 이처럼 용천수를 이용한 담수풀장은 해수욕장의 모래사장 위에 지어져 있어 얼핏 보면 이곳이 해수욕장인지, 아니면 풀장인지 헷갈릴 정도입니다. 이 담수풀장은 작년부터 가동을 시작했는데, 올해에는 대형 미끄럼틀까지 설치하여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넓은 백사장이 무색할 정도로 해수욕의 인파는 한산한 .. 2009. 7. 28.
열풍! 제주올레, 7.8월에 반드시 챙겨야 할 것 열풍 제주올레, 여름철 걷기여행 시 꼭 챙겨야할 것 날이 갈수록 점점 더해가는 열풍의 걷기여행, 제주올레. 필자에게 간혹 문의를 하는 내용이 바로 챙겨야할 것입니다. 특히 계절이 여름철이다 보니 그늘이 있는지, 쉴 곳은 마땅한지, 코스 중에 시원한 바다는 끼고 있는지, 애들을 데리고 동행이 가능한지 등 그 종류도 너무나 다양하여 매번 답변을 해주곤 합니다. 유난히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올여름. 걷기여행을 나서려는 여행족들에 가장 두려움의 대상이 바로 강한 태양에서 쏟아져 나오는 자외선과 무더운 기온입니다. 아주 추운겨울에는 잠잠했던 걷기여행이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는 봄과 시원한 계절인 가을에 집중되지만 무더운 여름철에도 철저한 준비만 갖춘다면 봄과 가을 못지 않은 최고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 2009. 7. 23.
한 폭의 그림 같은 김녕-세화 해안도로 꿈 속을 헤메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보석 같은 해안도로 -제주도에서 가장 최근에 뚫어- 三多三無의 섬, 아름다운 제주도에는 이제 이를 떼어 놓고는 말할 수 없는 지상 최고의 풍경들이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종전에 교통편의를 위해 건설된 약220km의 일주도로의 외곽으로 눈부신 해안을 끼고 만들어진 환상적인 해안도로가 바로 그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빼어난 경관을 갖춘 해안도로들 포스트를 통하여 여러차례 소개를 해드렸는데, 글로는 도저히 표현해 낼수 없는 아름다움을 간직한 도로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이국적인 야자수가 도로를 수놓고 있는 '형제해안로', 그리고 연인들이 즐겨찾는 절경의 '애월-하귀 해안로', 도로의 곡선과 빼어난 해안선의 최고의 조화를 이루고 있는 '세화-성산해안로', 이중에 필자는 세.. 2009. 7. 22.
숨어있던 제주올레1코스의 그림 같은 풍경 마지막 2%가 부족했던 제주올레1코스 -제주올레1코스에 가미된 환상절경, 해녀올레- 제주올레 1코스에 숨겨져 있던 환상적인 비경이 모습을 드러내, 다시 그 곳을 다녀왔습니다. 작년11월 가방하나 둘러매고 제주올레 1코스의 시작점인 시흥초등학교로 달려갔던 생각이 납니다. 약3시간30분 동안의 올렛길과의 첫 조우. 말미오름에서의 시원한 감동으로 시작된 올레걷기는 종달리 마을올레와 우도와 일출봉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해안도로의 눈부신 경관에 한껏 매료되었고, 물집 잡힌 발바닥의 고통마저도 잊게 할 정도로 들떠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동안 미처 느낄 수 없었던 구석구석에 숨어 있던 제주의 아름다움들이 터벅터벅 발걸음과 함께 조금씩 다가왔던 제주올레 1코스. 멋진 첫인상을 안겨줬던 코스였지만 모든 것이 완벽할.. 2009. 7. 17.
서비스 업그레이드 된 제주해수욕장, 직접 살펴보니 서비스 업그레이드, 제주해수욕장 직접 살펴보니 -가장 선호하는 김녕 해수욕장 이모저모- 제주도에는 기존 10개의 공식 해수욕장이 운영을 하였는데, 올해에는 1개의 해수욕장이 공식적인 명칭을 얻고 운영에 들어가면서 이제는 총 11개의 공식 해수욕장이 뜨거운 여름 피서객들을 위하여 운영 중에 있습니다. 추가로 지정된 해수욕장은 서귀포시 효돈동 쇠소깍에 있는 '염포해수욕장'입니다. 제주도의 해수욕장을 소개하면서 올라오는 댓글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니 피서객들은 대규모의 해수욕장 보다는 아담하면서도 이국적이고 깨끗한 해수욕장을 가장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이에 걸 맞는 이국적이고 깨끗한 해수욕장으로는 협재 해수욕장과 김녕 해수욕장이었습니다. 그 동안 바가지 상혼과 불친절한 이미지 때문에 피서객들에게 외면을 받았던 .. 2009. 7. 14.
섬속의 섬, 우도의 숨겨진 절경 여덟가지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우도의 절경 절경의 우도를 소개합니다. 비릿한 바다냄새를 맡으며 유별나게 드쎈 해풍을 맞으며 낮게 깔린 돌담사이를 걸어 봐야 우도의 참맛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도의 모든 아름다움은 그것으로만은 부족합니다. 또하나의 아름다움은 물위에서 바라보는 우도의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제주도에 딸린 62개의 섬중에 가장 큰 섬 우도, 그 우도에는 여덟가지의 진짜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여덟가지의 아름다움을 모두 보려면 어쩔수 없이 물위를 올라야 합니다. 우도팔경(牛島八景) 중 무려 삼경이 우도의 동쪽 끝 절벽에 위치하기 때문입니다. 섬찟할 정도로 짙푸른 바다위를 보트 하나에 몸을 맡긴 채 즐기는 우도팔경중의 삼경을 보노라면 이토록 눈부신 비경을 왜이리도 꼭.. 2009. 7. 5.
7월에 가야 할 제주 최고의 테마 여행지 한 곳에서 2박3일 후회 없이 즐기기 이제 곧 장마가 끝나면 방학이 시작되고 본격적인 피서철로 접어들 것입니다. 제주도에 있는 해수욕장도 모두 개장을 하여 피서객을 맞을 준비를 완료한 상태입니다. 그동안 바가지 요금에 불친절로 피서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부분들이 스스로의 자구 노력으로 많은 부분 해소가 되어 그 어느 때 보다 올 여름의 피서는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계절음식점의 가격을 일반 음식점 수준으로 낮추었고,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하였으며 세계 최초로 이부문 ISO인증을 취득하였습니다. 또한 제주도내의 모든 해수욕장 파라솔 대여 요금도 기존 만원에서 반으로 내린 오천원에 대여가 가능하며 외국인이 많이 찾는 중문해수욕장과 이호테우해변에는.. 2009. 7. 2.
만장굴 비공개 구간 직접 가보니 태고의 신비 간직한 만장굴의 비공개 구간 만장굴 비공개 구간의 모습, 얼핏 흑백사진 처럼 보이지만 칼라입니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만장굴의 비공개 구간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탐방의 기회는 등재 2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프로그램이었는데, 6월22일부터 6월28일까지 1주일간 하루 두차례씩 총 350명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습니다. 특히 예약신청을 시작한 6월 16일 하루만에 350명의 예약이 순식간에 이루어져, 세계자연유산을 접할 수 있는 기회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그대로 드러내기도하였습니다. 이번에 특별히 공개된 만장굴의 숨어있던 구간은 기존 만장굴의 입구에서 북쪽(바닷가 방향)으로 총 1.2km의 구간이었습니다. 특별 탐방 마지낙 날인 6월28일 오후 1시 30분, 만장굴 비공개 구간 특별 탐방.. 2009. 7. 1.
한라산의 다섯번째 코스, 어승생악 제주도 오름을 호령하는 군주 '한라산의 다섯번째 코스', '임금이 타는 말을 기르는 곳', '오름의 군주', '품격을 갖춘 오름', 어떠한 타이틀을 갖다 붙여놔도 이 오름에 대한 느낌을 다 표현해 낼 수 없을 만큼 대 자연의 풍광을 가늠할 수 있는 작은 한라산, 어승생악! 뜨거운 햇살이 뇌리쬐는 6월 여름의 오후, 한라산 어리목코스의 입구에는 입산 시간에 맞추지 못한 등반객들의 조바심나는 발걸음이 이어집니다. "시간이 너무 늦었습니다. 입산하실 수 없습니다." 부지런히 달려왔지만 이미 오후 3시를 넘어가는 늦은시간, 무박 등반이 원칙인 한라산 어리목 통제소에서는 이미 시간을 놓쳐버린 등반객의 앞을 가로 막습니다. 난감해 하는 등반객에게 관리소 직원이 하는말, "어리목 코스는 이미 늦었지만, 어승생악 코스.. 2009. 6. 29.
우도여행 전 꼭 알아야 할 해수욕장 정보 조그만 섬 우도에 해수욕장이 세개나 있다는 사실 아세요? 1박2일 팀도 몰랐던 해수욕장들 -신기하게도 세 곳의 해수욕장 모두 다른 특색을 지녀- 우도의 넓이에 대해 아시나요? 우리나라의 남,북한을 합한 전체 면적은 21만 9천여 ㎢입니다. 여기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크고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최고의 섬, 제주도의 면적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0.8%인 약 1,800㎢에 불과합니다. 그럼 제주도에 있는 섬 중에 가장 크다는 '우도'의 면적은 얼마나 될까요? 우도는 제주도의 0.3%밖에 안되는 약 6㎢의 아주 작은 섬입니다. 성인이 걸어서 우도를 한바퀴 도는데 걸리는 시간도 5시간이면 충분합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전, 우도에는 지금처럼 활발하게 도항선이 출입을 하지 않았습니다. 많아 봐야 하.. 2009. 6. 16.
제주 유일의 물 흐르는 계곡, 원앙폭포 시원한 폭포수에 온몸이 싸늘 -신선도 머물다 가는 피서지- 제주에 있는 또하나의 숨겨진 비경을 소개합니다. 서귀포에는 '돈내코'라는 유명한 계곡이 있습니다. 서귀포 주민들이 가장 아끼는 천혜의 계곡이며 피서지인데 비해 유독 관광객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곳입니다. 무더움이 예상되는 올 여름 땡볕의 해수욕장을 떠나 정글속에서 차디찬 폭포수를 맞으며 시원한 피서를 즐기시려는 분들은 꼭 알아둬야 할 대표적인 곳입니다. 새들의 노랫소리에 이끌려 무성한 정글속으로 발길을 떼노라면 어디에선가 시원한 물줄기가 흐르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제주도의 하천은 대부분 건천이라 평상시에는 물이 흐르지 않다가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 무섭게 급류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다시 비가 그치기가 무섭게 언제 그랬냐는 듯이 물리 말라.. 2009.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