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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382

개나리 개화, 예상을 깨고 제주에서 활짝 개나리 개화, 예상을 깨고 제주에서 활짝 기상청도 무색케 만든 봄의 전령사 개나리 -예상보다 열흘이나 빠른 개화- 봄의 전령사라고 부르는 개나리는 우리나라에서는 최남단인 서귀포에서 가장 먼저 개화를 한답니다. 지난해에는 3월27일에 첫 꽃망울을 터트렸는데, 올해는 그보다 빠른 3월21일에 첫 개화를 할 것이라고 기상청에서 예상을 하고 보도를 했는데, 완전히 뒤통수를 맞은 느낌입니다. 언제 꽃망울을 터트렸는지 모르겠지만 제주시내 곳곳에는 이미 개나리가 활짝 피었습니다. 지금부터 제주도의 개나리 개화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콕!누르시면 많은 힘이 된답니다. ↓ ↓ ↓ ↓ ↓ 앞만 보지 말고 아주 가끔은 하늘을 보란 말이 있지요. 너나 할 것 없이 요즘은 사람들이 너무 앞만 보고 달려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2013. 3. 15.
제주맛집, 봄 여행자들이 알아둬야 할 숨은맛집 7선 제주맛집, 봄 여행자들이 알아둬야 할 숨은맛집 5선 봄철, 알토란같은 제주의 숨은 맛집 5선 밤에는 쌀쌀한 겨울, 낮에는 따뜻한 봄 날씨, 예년에 비해 환절기 기온차가 너무 심하네요. 건강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할 시기입니다. 아직도 추운겨울의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빠른 시일 안에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질 것입니다. 어떤 곳에서는 조급한 마음에 벌써 꽃망울을 터트린 곳도 있더군요. 사계절이 다 그렇지만 따뜻한 봄에도 역시 최고의 여행지는 제주도입니다. 더욱이 봄에는 가정의 달 등이 포함되어 있어 가족들끼리 오붓한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역시,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먹는 것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여행길, 무엇보다도 대가족이 이동하다보면 먹을거리로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데, 가.. 2013. 3. 14.
제주여행, 최남단 제주의 눈부신 봄 풍경 제주여행, 최남단 제주의 눈부신 봄 풍경 어제는 봄기운이 완연한 날이었습니다. 아주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해변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안덕면 사계리 인근을 다녀왔는데요.... 이곳 사계리에는 제주도에서도 절경으로 꼽히는 산방산이 우뚝 솟아있어 유난히 빼어난 풍경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더욱이 이곳 산방산을 중심으로 봄기운을 선사하는 노오란 유채꽃들이 활짝 피어 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붙들고 있었답니다. 아직 추운겨울이 채 가시지 않은 2월에 노란 유채꽃이 피어있는 풍경을 보니, 정말 봄이 온것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그 눈부신 풍경을 사진으로 소개해드립니다. 이곳은 제주도 해안도로 중 아름답기로 소문난 형제해안로입니다. 갈 때마다 이국적인 풍경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곳이기도 하지만, 봄이 오는 .. 2013. 2. 24.
추석, 가족여행자들을 위한 제주의 완소 여행지 후회없는 추석연휴를 보내기 위한 제주의 가족 여행지 세 곳밤낮으로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 더군다나 가을의 기운이 완연히 느껴진다는 절기인 백로(白露, 9월7일)가 지나면서 이제 서서히 가을의 한복판으로 접어드는 분위기인데요, 무엇보다도 가을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추석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민족의 명절이고 가정의 대사인 추석이기에 이러한 명절날은 대부분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고향에서 명절을 지낸 분들은 물론이고, 추석연휴를 맞아 기족단위의 여행객들이 어느 때보다 제주를 많이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천혜의 자연을 최고의 자랑으로 여기고 있는 제주도, 곳곳에 빼어난 경관들이 즐비하지만 가족끼리 움직여야 하는 명절연휴에는 여행지 선택이 조금은 까다로울 수밖에 없습니다. 남녀노.. 2012. 9. 27.
10월, 제주여행자들이 꼭 메모해둬야 할 명소 5곳 푸른 가을 하늘과 어우러진 제주의 오름은 한 폭의 그림 많이 시원해 진 것 같지요? 피서지에는 가는 여름을 못내 아쉬운 듯 피서객들이 막바지 피서를 즐기고 있더군요. 예년에 비해 유난히 무더웠던 올여름, 열대야와 씨름을 하는 사이에 어느덧 초가을 10월입니다. 이제 조금만 있으면 초가을의 시원한 바람이 피부로 느껴지기 시작할건데요 제주를 찾는 분들이 해수욕장으로 쏠렸던 시선도 차츰 계절에 어울리는 다른 곳으로 돌려질 것으로 보이는데, 바로 그 시선을 붙들어 맬 수 있는 곳이 바로 제주의 '오름'입니다. 특히 초가을인 10월에 만나는 오름은 싱그러움이 더해져 다른 계절에는 느낄 수 없는 독특한 자연미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8월이면 너무 무덥고, 늦가을이면 이미 신록의 싱그러움을 사그라지기 시작할 때라, .. 2012. 9. 6.
무더위에 이만한 것 없어! 멘탈붕괴 불러온 아이스크림 제주도의 우도, 본섬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로는 종달리에서 뱃길을 따라 동쪽으로 2.8km 지점에 있는 섬 속의 섬입니다. 천혜의 자연경관, 특히 아름답고 이국적인 해변을 간직하고 있는 섬으로서 일 년 중 여름철에 가장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지요. 시선을 붙드는 볼거리 외에도 우도에서만 볼 수 있는 특산물들은 이곳을 찾은 사람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합니다. 그중에서도 우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땅콩입니다. 우도는 지리적으로 해풍이 심해 다른 밭작물은 재배가 힘들지만 예로부터 땅속에서 자라는 작물인 고구마, 감자, 땅콩 등을 주로 재배해 왔습니다. 그중에서도 땅콩은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지요. 우도의 땅콩은 해수와 해풍 등의 영향으로 알은 일반 땅콩에 비해.. 2012. 7. 22.
찌는 무더위에 최고, 냉장고 같은 명품숲길 명품숲길인 만큼 걸어보기도 까다로워 '오래살고 싶으면 이 길을 걸어라!'라는 뜻을 담고 있는 제주도의 장생의 숲길, 하늘을 찌를 듯한 40년생 삼나무와 활엽수들이 원시림을 이루고 있어 신록이 우거진 계절에는 하늘조차도 구경하기가 힘듭니다. 요즘처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 제대로 피서를 즐기고자 한다면 이만한 곳도 없을 것입니다. 밖에는 30도를 훌쩍 넘는 날씨지만 이곳 원시림에 들어오면 무려 25도 안팎으로 뚝 떨어집니다. 흡사 냉장고에 들어온 느낌입니다. 무엇보다도 자연스레 심호흡을 유도하는 숲의 향기가 일품입니다. 햇볕이 잘 들지 않는 것은 물론, 조성된 숲길에 인공 구조물이 거의 없어 살아 있다는 생명력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진짜 명품 숲입니다. 장생의 숲길은 절물휴양림에 있습니다. 제주시 .. 2012. 6. 7.
피부병만 남긴 유명관광지 펜션의 충격적인 위생실태 유명관광지에서 겪었던 어느 여행객의 제보사연 겨울 내내 미뤄두었던 가족여행의 계절입니다. 고행의 길이라면 모를까, 가족끼리의 여행길이라면 최소한 잘 먹고, 잘 자고 돌아와야 여행 잘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해 여름 경남 모처의 이름 난 휴양지에 가족여행을 갔다가 피부병만 안고 돌아왔던 아픈 경험이 있는 저로서는 누구보다도 뼈저리게 느끼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자기가 살고 있는 고장에 대한 애착은 누구라도 조금씩은 다 갖고 있을 겁니다. 도심지 보다는 시골로 갈수록 더욱 뚜렷하게 볼 수 있는 현상이기도합니다. 제주도라는 곳은 어떤가요. 많은 제주도민들이 그러겠지만, 대한민국 제일의 관광지에 살고 있는 저로서는 대단한 긍지를 갖고 있습니다. 다른 어떤 곳보다도 뛰어난 자연환경에 늘 감사하며 살고 있습.. 2012. 5. 4.
소지섭 광고의 배경이 되었던 제주의 숨은 비경 제주에서 만난다. 맹수가 튀어나올 것 같은 이국적인 아프리카 풍경 여기는 습기를 잔뜩 머금고 안개가 자욱하게 깔려 있는 모습이라야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곳인데, 찾아간 날은 날씨가 매우 좋은 날이었습니다. 한라산이 손에 잡힐 듯이 파란 날씨에 보는 광활하고 푸른 초원의 한복판에 서 보는 것도 그리 나쁘지는 않더군요. 바다와 오름지대가 대표적인 제주에서 드넓은 초원의 이러한 풍경은 그리 흔한 모습은 아닙니다. 몇 해 전, 바로 이곳에서 목장 음악회가 열렸을 때 그 환상적인 풍경이 너무나 깊게 뇌리에 박혀 쉽게 잊혀 지지 않는 곳이기도 하지요. 목장지대는 초원으로 이뤄진 곳과 수림이 우거진 곳으로 나눌 수 있는데, 눈앞에 펼쳐진 초원의 넓이만 해도 무려 15만 평방미터에 달합니다. 조그마한 체구의 사람이.. 2012. 4. 30.
봄철에 제주여행 한다면 꼭 달려봐야 하는 드라이브 코스 3선 달리는 내내 봄 향기 가득한 제주의 도로 봄기운하면 떼어놓고는 말할 수 없는 곳이 제주도지요. 제주에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왕벚꽃 축제가 얼마전 막을 내렸고, 내일부터는 유채꽃 축제가 시작되고, 연이어 가파도의 청보리 축제가 화려한 개막을 앞두고 있기도 합니다. 봄기운을 가득 실은 바람도 이제는 시원하다고 느껴질 정도입니다. 그 동안은 싸늘했던 제주의 바닷바람이 이제는 싫지 않은 계절이 되었습니다. 봄기운을 한껏 품고 있어 그러한가봅니다. 자동차를 몰고 제주의 해안도로를 달려보니 이제 완연한 봄의 중심에 접어들었음을 피부로 느끼게 됩니다. 햇살이 비추어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할 정도로 반짝이는 바다, 짙은 노란색 물감을 물들인 듯 시선을 빼앗는 제주의 상징 유채꽃, 돌담너머 청녹색의 보리가 바람에 춤을 추.. 2012. 4. 19.
직접 가본 제주 최대 규모의 왕벚꽃 축제장 직접 가본 제주 최대 규모의 왕벚꽃 축제장 제주도내 곳곳에 왕벚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지난 6일부터 시작하여 어제 막을 내린 제주 왕벚꽃 축제는 그래서 더욱 화려했습니다. 3일 동안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 축제장에는 외국인을 비롯하여 수많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찾았더군요. 그 현장을 다녀왔답니다. 올해로 21회를 맞고 있는 제주 왕벚꽃 축제는 제주시 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되었답니다. 지난해까지는 시민복지 타운에서 열렸는데, 노약자와 장애인, 그리고 어린이들의 이동에 많은 불편을 초래한 것은 물론, 편의시설과 향토음식점의 부족 등 여러 가지 문제점으로 장소를 옮겨 축제를 열었다고 하는군요. 제주 왕벚꽃 축제는 제주도에서 열리는 봄꽃축제 중에서는 가장 규모가 큰 축제로 화려하게 꽃망울을 터트린 한천 주변에.. 2012. 4. 9.
봄꽃축제 대체 언제 어디서 열리나요 여행자들이 꼭 알아야할 제주 봄꽃 축제 4선 우리나라에서 봄이 가장 먼저 찾아오는 곳 하면 제주도의 서귀포입니다. 이틀 후인 17일에는 봄의 전령사인 개나리가 올해 처음으로 서귀포에서 꽃망울을 터트린다고 합니다. 때를 같이하여 새봄이 왔음을 알리는 봄축제가 제주 전역에서 펼쳐지게 되는데요, 천연기념물이며 제주가 자생지인 왕벚꽃을 비롯하여 유채꽃 그리고 초록색 물결의 청보리 축제에 이르기까지 약 한달 간 도내 곳곳에서 펼쳐지는 축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아름답고 화려한 봄꽃의 향연은 4월6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대표적인 봄꽃대축제인 제주왕벚꽃 축제를 시작으로 서사라 문화거리축제, 그리고 유채꽃 축제와 가파도 청보리 축제까지 초록과 노랑 그리고 하얀색의 총천연색으로 물들여질 겁니다. 물감을 풀어 놓.. 2012. 3. 15.
비오는 날엔 최고! 드라마 세트장을 한눈에 비오는 날만 가세요. 신기한 드라마 세트장 구경할 수 있는 곳! 제주도는 박물관의 천국이라고도 하지요. 현재 사단법인 제주박물관협의회에 등록된 박물관의 수만도 50개 가까이, 여기에 등록이 되지 않은 사설 박물관까지 합하면 100개가 넘는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특색 있는 자연경관이 자랑인 제주도에서 여행자들이 박물관을 찾는 것을 그리 선호하는 편은 아닙니다. 때문에 제 블로그에는 박물관 등 설치 관광지는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제주의 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곳, 제주를 소재로 다루는 박물관이라면 모를까 그 외의 박물관은 사실 개인적으로 관심밖에 있는데요, 얼마 전 여행업에 있는 동생의 추천으로 도내의 한 박물관에 다녀왔답니다. 바로 ‘로케디오 월드’라는 곳인데요. 드라마 촬영현장을 축소하여 꾸며놓은 곳으로.. 2012. 3. 8.
겨울 여행자들이 살펴봐야할 제주의 2가지 테마 제주를 대표하는 2가지 자연경관의 매력 어제는 우리나라의 최남단 제주도에도 강한 눈보라가 몰아치는 추운날씨였습니다. 겨울의 한복판에 접어들었음을 실감한 하루였는데요, 지금부터는 제주도를 여행하시는 분들도 겨울에 걸 맞는 독특한 제주만의 멋을 찾아내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겨울제주를 대표하는 것 중에는 누가 뭐래도 한라산을 최고로 치지만 사람마다 다 같을 수는 없을 겁니다. 한라산과 상반되는 제주의 멋이라면 주저 없이 운치의 겨울바다를 들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제일의 관광지 제주의 겨울, 한라산과 제주바다의 매력을 제주에서 살아가는 사람의 눈으로 직접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이 빚어낸 명작, 겨울의 한라산 셀 수조차도 없이 무한 아름다움이 존재하는 곳, 계절마다 독특한 멋을 뽐내는 한라산이지만, 무엇.. 2012. 1. 5.
유명횟집에선 상상도 못할 재래시장의 생선회 제주도 여행들이 알아두면 좋을 저렴한 먹거리 팁 오늘은 제주도를 여행하시는 분들을 위해 저렴한 먹거리 하나를 소개할까합니다. 제주도 여행객들. 단연 흑돼지와 생선회는 맛보고 가야 여행 좀 했다 할 수 있습니다. 전국의 어딜 가든 맛볼 수 있는 흔한 음식이지만 청정제주의 현지에서 직접 먹는 맛과 비교하는 것은 좀 무리지요. 엄한 데 가서 헛 돈 쓰지 마시고, 알찬 여행하시라고 동네사람들만 알고 있는 고급 정보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에 살고계시는 장모님께서 며칠 전에 칠순을 맞으셨습니다.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 요즘 한창 제철을 맞은 방어회를 먹어보자고 의기투합. 문제는 대가족이 어떡하면 저렴하게 방어회를 먹을 것 인가입니다. 그래서 생각해낸 곳이 서귀포 대표 재래시장인 매일올레시장입니다. 이곳에 가면 생.. 2011.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