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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객들이 알아야 할 제주도 해수욕장 상식 피서객들이 알아야 할 제주도 해수욕장 상식 지정은 뭐고, 비지정은 뭐야? 제주도 해수욕장에 숨겨진 비밀 유난히 무더운 올여름, 장마철에도 무더위가 계속되더니,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가마솥더위가 한동안은 지속될 것 같습니다. 피서의 천국이라 할 수 있는 제주도에서는 지난 6월27일 '이호테우해변(이호해수욕장)'이 개장을 시작으로 7월1일 일제히 개장을 하였습니다. 지난달에는 개장을 앞두고 있는 제주도내 해수욕장에서는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피서를 즐길 수 있는지에 대해 보건환경연구원이 제주도내 14개 해수욕장에 대해 수질검사와 백사장 모래검사를 실시했는데요,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안심하고 피서를 즐기셔도 될듯합니다. 또한, 지난 2010년부터 지역 특색에 맞게 새롭게 명칭이 변경된 해수욕장들이.. 2016. 7. 27.
여름철 별미인 미숫가루, 맛있게 먹는 나만의 방법 여름철 별미 미숫가루, 이렇게 먹어봐~!-수십 년간 고수해 온 나만의 비법-보리, 여름이 오기 전에 수확하는 곡식입니다. 미숫가루를 만들기 위하여 갓 수확한 보리를 동네의 방앗간에서 갈아낼 때면 온 동네가 구수한 미숫가루 향으로 뒤 덥히곤 했었습니다. 동네의 강아지조차도 코를 킁킁 거리기 일쑤, 향기만으로도 알 수 있었던 보리수확기였죠~~~이렇게 갈아낸 미숫가루는 집안의 광속에 고이 보관하여 여름철 별미로 많이 애용을 하였습니다. 뭐~ 먹을 것이 없었던 시절이라 별미보다는 미숫가루로 끼니를 때울 때도 없잖아 있긴 했었습니다...ㅋ먹는 방법도 참 다양했습니다.가장 구수하게 먹는 방법으로는 밥에 비벼 먹는 것입니다.미숫가루를 밥에 비비면 밥알이 따로 놀아, 이를 수저로 떠서 입안에 넣으면 보릿가루향이 입안으.. 2016. 7. 22.
공항근처 가볼만한 제주도 용천수 계곡 카페 더 문 Cafe The Moon 제주 월대천에 산토리니를 닮은 이국적인 카페 제주도는 지금 여름 피서객들로 인해 진짜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데요, 볼 것 많고 즐길 것 많은 제주도, 예전에는 제주도를 여행하면서 숨겨진 명소나 맛집은 관심 있게 찾아보는 것 같은데, 괜찮은 카페는 상대적으로 뒷전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제주도 곳곳에 예쁘고 톡톡 튀는 카페들이 생겨나면서 카페 투어를 위해 길을 떠나는 사람들도 부쩍 늘었다는 생각입니다. 특히 카페들이 밀집해 있는 월정리를 비롯하여 동부지역 해안도로변, 이곳에는 이주민들이 제주도 정착을 시도하면서 문을 연 카페들이 대부분인데요, 아무래도 제주스러운 멋은 조금 덜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하여 이번에는 제주시내에 있는 카페 한곳을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제주시내권에서는 .. 2016. 7. 20.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제주도 캠핑장 베스트6 캠핑의 천국 제주도, 가성비가 좋은 캠핑장 여섯 곳 캠핑, 누구나 자연으로 돌아가 자연과 더불어 휴일을 보내는 최고의 여가활동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캠핑 인구는 물론, 혼자 자연을 벗 삼아 자연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백패킹 마니아들도 부쩍 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캠핑에 빠져들면 여가활동 중 이보다 중독성이 있는 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캠핑 마니아들이 늘면서 제주도가 많은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한라산을 중심으로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여진 제주도, 지나가다 어디든지 가방을 풀어 텐트를 치면 앞으로는 시원하고 이국적인 바다풍경이 펼쳐져 있고, 뒤로는 웅장한 한라산의 풍광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제주도의 어디를 가든 쉽게 볼 수 있는 그림이 펼쳐집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제주도를 캠핑의.. 2016. 7. 18.
고장 난 세면대, 내손으로 직접 수리하기 세면대 고장 났을 때 이렇게 고쳐보세요. 가정마다에는 생활에 편리함을 가져다주는 설비들이 정말 많은데요, 그중에 욕실은 우리가 하루에도 수차례 이용을 하는 절실하게 필요한 시설일겁니다. 어느 하나라도 고장이 나면 정말 불편합니다. 스스로 고장을 판단하고 수리를 할 수 있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어디에다 어떻게 수리를 의뢰해야 할지도 참으로 난감합니다. 그나마 공동주택은 양반이지요. 급한 마음에 관리실이라도 찾아가면 도움을 받을 수 는 있으니까요. 하지만 단독주택에 살고 있는 분들이라면 정말 큰일입니다. 가까운 동네에 설비업체나 철물점이 있어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지만, 사람들이 여유가 있어서 그렇게 쉽게 와주지도 않고 한번 출장에 비용 또한 만만치가 않습니다. 그래서 아주 작은 고장은 스스로 .. 2016. 7. 14.
여름철에 가보면 좋을 제주의 몰놀이 계곡 네곳 여름에 꼭 가야 할 제주 최고의 물놀이 계곡 베스트4 본격적인 피서철입니다. 우리나라 피서 일번지인 제주도, 해마다 늘어나는 관광객수로 인하여 올 여름에는 유난히 항공권 구하기가 힘들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7월이 되면서 개장을 한 해수욕장을 비롯하여 도내의 이름있는 피서지에선 피서객들로 넘쳐나고 있는데요, 오늘은 전혀 색다른 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제주도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물흐르는 계곡입니다. 제주도는 한라산을 중심으로 많은 계곡들이 있지만 물이 흐르는 계곡은 없습니다. 대부분 건천으로 비가 내릴 때는 급격하게 흐르다가도 비가 그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이내 말라 버리는 것이 한라산을 중심으로 바다로 이어지는 모든 계곡의 특징입니다. 물이 흐르는 계곡이 없는데 어떻게 물놀이가 가능할까요? 제.. 2016. 7. 12.
제주도 여름축제, 용천수 계곡에서 펼쳐지는 월대천 축제 계곡에서 펼쳐지는 제주도의 독특한 여름축제 구경하세요. 제주도에는 여름철 시원한 계곡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축제들이 여럿 있습니다. 돈내코와 솜반천, 계곡은 아니지만 시원한 용천수를 이용하여 펼쳐지는 예래생태마을체험 축제 등, 그런데 가만 보면 대부분 서귀포입니다. 제주도의 지형 상 물 흐르는 계곡은 제주시 보다는 서귀포 쪽이 많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제주시 쪽에도 아주 없는 것은 아닌데요, 여름철에 시원하게 물놀이까지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외도동에 있는 월대천을 들 수가 있습니다. 제주 무수천의 하류 지역이기도 한 월대천은 일 년 내내 시원한 용천수 계곡물이 타고 흘러내리는 곳으로 예로부터 여름철의 대표명소로 이름이 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는 여름철만 되면 축제도 열리는데요, 무대 위에.. 2016. 7. 11.
세계자연유산 국제트레킹, 7월에 갈만한 제주의 핫 플레이스 세계자연유산 국제트레킹, 7월에 갈만한 제주의 핫 플레이스 태고의 신비로움이 가득한 용암길을 걸어보자 제주도에는 368개에 이르는 많은 오름들이 산재해 있는데요, 이중에 사람들의 출입을 엄격하게 금지하는 곳들이 있답니다. 대표적인 곳으로 한라산 국립공원내 보호구역 안에 있는 오름들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대부분 출입을 해서는 안 되는 오름들입니다. 그렇다면 반대로, 한라산 보호구역 외에 있으면 누구나 갈수 있는 오름들일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오름들이 대부분 사유지이긴 하지만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누구라도 출입이 가능한데요, 유독 특별하게 관리를 하고 있는 오름이 있답니다. 바로 선흘리에 위치하고 있는 거문오름인데요, 평소에는 반드시 사전에 예약을 해야만 출입이 가능하고 한적으로 하루에 450명까지만.. 2016. 7. 5.
성게 비빔밥, 제주도에선 이렇게 먹습니다 제주도에선 흔하게 볼 수 있는 성게 먹는 법 얼마 전에는 천초 수확의 계절이었고 지금은 성게를 수확하는 계절입니다. 그런데 막바지입니다. 7월부터는 약 3개월간 휴식기에 접어듭니다. 제주해녀들의 바다에서 숨비소리를 내뿜으며 물질을 하는 광경을 보려면 10월이 되어야만 합니다. 해녀사진을 찍어보려고 제주도 한 바퀴를 돌며 바다를 기웃거렸다는 육지에서 온 지인이 얘기를 듣고 웃고 넘어간 적이 있는데요, 해녀의 고장 제주도라고 해서 바다에만 가면 해녀를 볼 수 있는 건 아니지요. 물위에 띄운 태왁만 보고도 알 수 있는 해녀들의 물질 광경, 실제로는 쉽게 볼 수 없는 풍경이기도 합니다. 해마다 해산물을 채취하는 시기는 따로 정해져 있는데요, 대부분 산란기에는 금지하지만 성게만큼은 산란기가 제철입니다. 바로 수확.. 2016. 7. 1.
사라오름, 장마철에 가볼만한 제주의 명소 비온 뒤면 환상적인 비경을 드러내는 산정호수 장마철, 서울 쪽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지만, 제주도는 꿉꿉한 날씨의 연속이지요. 하지만 비는 생각보다는 많이 오지 않고 있고 있네요. 얼마 전에는 한라산에도 입산통제가 걸릴 정도로 많은 비가 내렸었는데요, 한라산에는 이처럼 많은 비가 내렸을 때 꼭 가봐야 하는 명소가 있지요. 바로 사라오름입니다. 사라오름은 제주도의 수많은 오름 중에 산정호수를 품고 있는 몇 안 되는 오름 중 한곳입니다. 비가 오지 않은 평소에는 바닥을 보일정도로 물이 메말랐다가 연속적으로 비 날씨가 계속되어 강우량이 많아지면 축구장 보다 넓은 크기의 분화구에 물이 가득 고여 신비로움을 자아내기 때문입니다. 지난 주말에는 장마철 비 날씨로 인해 물이 많이 차 있을 것이라 예상되는 사라.. 2016. 6. 29.
장마철, 제주도 횟집에 손님이 없는 이유 장마철, 제주도 횟집에 손님이 없는 이유 며칠 전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직장에서 업무를 마치고 동료 두 명과 함께 회식을 하러 간적이 있었는데, 우리 일행이 찾아간 곳은 평소에 자주 가던 횟집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이랍니까. 저녁 8시면 그다지 늦은 시간도 아니었는데, 식당 정리를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식당이 정리를 한다는 얘기는 곧 영업을 끝낸다는 소리입니다. 음식점 시계 8시면 한창 주가를 올려야 할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문을 닫는다니 처음에는 영문을 몰랐습니다.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사장님! 벌써 문 닫으시게요?" "손님이 없어서요. 어제도 겨우 한 팀 받았답니다." "아니, 왜 이렇게 손님이 없는 건가요..횟집도 비수기가 있나요?" "비가 오잖습니까. 요즘처럼 장마철에는 .. 2016. 6. 25.
제주도는 지금 수국 물결, 종달리 해안도로의 수국풍경 제주도는 지금 수국 물결, 종달리 해안도로의 수국풍경 매화, 유채꽃, 벚꽃, 메밀꽃, 수국, 해바라기, 계절마다 달마다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꽃들, 봄꽃의 향연이 끝나기가 무섭게 이제는 여름 꽃의 향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래서 자연은 늘 신비롭고 우리가 아껴야 할 소중한 존재인 것 같습니다. 여름철을 대표하는 해바라기가 막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하는 지금, 제주도에는 수국이 만발하여 사람들의 발길을 붙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남부지방에 주로 많이 자라고 있는 수국은 제주도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꽃이기도 합니다. 자연에서 자라는 산수국에 비해 인위적으로 가꾸는 곳이 아주 많은 꽃이기도 합니다. 주로 식물원이나 테마공원에서 많이 볼 수도 있지만 자연과 한껏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 2016. 6. 23.
제주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 쉰다리, 누구나 쉽게 만드는 법 요구르트 수십 배의 효능을 가진 제주도식 토속 음료 제주도에서만 먹을 수 있답니다. 일명 쉰다리.... 쌀을 발효시켜 만든 음식으로 제주도 토박이들은 안 먹어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지방 전통음식이기도 합니다. 예로부터 제주도 사람들이 즐겨 먹었던 음식이지만 만드는 방법만 조금 익히면 집에서 간단하게 누구나 만들어 먹을 수 있기에 그 비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쉰다리'는 쌀로 만든 웰빙 유산균 음료입니다. 발효음식이라 콜레스테롤 제거는 물론, 항암효과, 무엇보다도 장기능 개선에 이보다 좋은 것은 없을 것입니다. 지금은 장기능 개선을 위해 시제품 유산균 음료를 많이 마시지만, 제주도 사람들에게는 우스운 이야기입니다. 쉰다리는 시중 유산균 제품보다 수십 배의 효능이 있다고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주.. 2016. 6. 18.
아스팔트에 깔려 훼손되고 있는 제주의 비경, 알작지왓 해변 수 백 년 지켜왔던 소중한 유산도 버려야 하는 개발, 어떡하나 -알작지 훼손과 방사탑이 사라질 위기- 제주도에는 몽돌로 이뤄진 독특한 해변이 한곳 있습니다. 특유의 현무암질 해변이 대부분이고 새하얀 백사장과 오랜 세월 풍파에 부셔져 만들어진 검은 모래의 해변을 제주에서 쉽게 볼 수 있지만, 이곳처럼 자갈로만 만들어진 해변, 즉 역빈은 보기 힘듭니다. 그곳이 바로 제주시에서 자랑하는 비경 중 한곳인 내도동 알작지왓 해변입니다. '알작지'라는 말의 '작지'는 제주어로 돌멩이. 즉, 자갈을 뜻하며, ‘왓’ 밭을 뜻합니다. 즉, ‘아래쪽에 있는 자갈로 이뤄진 밭’이라는 뜻입니다. 이제는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하나둘 이곳을 찾으면서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하는데, 둥그렇게 반원형으로 이어진 자갈 해변에 파도가 밀려.. 2016. 6. 16.
제주도에서 가장 편리한 캠핑장, 모구리 야영장 제주도에서 가장 편리한 캠핑장, 모구리 야영장 본격적인 여름 바캉스 철이 시작되면서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도 덩달아 늘고 있습니다. 비시즌에는 혼자 즐기는 백패킹이 주를 이뤘다면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부터는 가족단위의 캠핑객들이 눈에 띠게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때를 같이 하여 제주도가 캠핑여행객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는 것 같습니다. 전국 어느 곳 보다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비박이나 야영이 법으로 금지되어 있는 한라산 보호구역만 빼고는 제주도의 어느 지역을 가든 캠핑이 가능한 곳이 존재합니다. 한라산의 기운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천연림,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면 피서를 겸할 수 있는 계곡주변 야영, 또한 파도소리를 들으며 밤을 보낼 수 있는 해변 야영장은 셀 수도 없이 많습니다. 하지만 제.. 2016.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