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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관념을 깨버린 제주시내 맛집, 관덕정 분식 고정관념을 깨버린 제주시내 맛집, 관덕정 분식 요즘은 퓨전요리들이 초강세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소문이 자자하여 한번 가보면 깜짝깜짝 놀랄 정도의 톡톡 튀는 요리들이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고 있더군요. 이번에 찾아갔던 제주시의 관덕정분식도 그중에 한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 ‘분식’이라는 상호를 듣고는 우리가 쉽게 생각하는 보통의 분식집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직접가보고 나니 머릿속에 박혀 있던 고정관념이 일순간에 깨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근사한 레스토랑? 아니 찻집? 카페? 주차장에 차를 세울 때부터 심상치 않은 기운이 감지되더니 실내에 들어서고 나니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깔끔한 실내분위기에 천정에서 쏟아지는 빛줄기, 채광을 위해 한쪽의 천정을 완벽하게 유리로 인테리어를 했습니다. 새로 지은 .. 2020. 12. 10.
공항가는 길에 들려보는 제주도 특산물 선물매장, 과일아삭 공항가는 길에 들려보는 제주도 특산물 선물매장, 과일아삭 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과 사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도의 소상공인들을 돕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의 특산물을 판매하는 한 업체를 찾았는데요, 제주도의 가까운 곳에 저렴하면서도 다양한 품목, 그리고 접근성이 좋은 핫한 매장이 있었다는 사실에 정말 놀랐습니다. 연삼로 공항 가는 길목에 자리 잡고 있는 ‘과일아삭협동조합’이라는 곳입니다. 요즘 제철을 맞고 있는 감귤 종류와 수산물을 비롯하여 다양한 제주도의 특산물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가격이 저렴하다는 소문이 나서 그런지 제주여행을 마치고 육지로 돌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제주도의 조생 감귤 중에 가장 당도가 좋은 것이 바로 타이벡 농법으로 생.. 2020. 12. 9.
5만평에 펼쳐진 제주도의 이색풍경, 귤껍질 말리는 풍경 5만평에 펼쳐진 제주도의 이색풍경, 귤껍질 말리는 풍경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더더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할 요즘입니다. 밀집, 밀접 된 곳을 피해 가끔 시외 한적한 곳으로 차를 몰고 나가면 가슴이 뻥 뚫리는 체감도는 그래서 예전의 그것과는 많이 다른 느낌입니다. 엊그제는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풍경을 만났습니다. 귤껍질을 건조하는 풍경입니다. 예전에는 일반에게도 개방이 되어 누구나 쉽게 가까이에서 이풍경을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었지만, 이제는 사람들이 접근할 수 없도록 철조망으로 막아놓았습니다. 올레코스가 이곳을 거쳐 가게 되어 있어서 올레길을 걷는 사람들의 눈에는 철조망 너머로 자연스럽게 들어올 수밖에 없지만, 단지 이 풍경 하나만을 보기위해 이곳을 찾는 것은 시간낭비라는.. 2020. 12. 7.
제주도다운 제주도의 마을 금능리 마을 제주도다운 제주도의 마을 금능리 마을 옥빛의 바다, 하얀 백사장과 야자수, 그리고 세차고 모진 바람에 한껏 몸을 낮춘 가옥들, 제주도의 여러 곳을 다니다 보면 은근 애착이 가는 마을이 있는데, 그중에 한곳이 바로 한림읍에 있는 금능리 마을입니다. 완연한 제주의 색을 품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바다 위 그림처럼 떠 있는 비양도는 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의 마을들이 빠르게 옛 모습을 잃어가는 와중에도 금능리 마을은 아직까지는 고즈넉한 매력을 간직하고 있는 마을인 것 같습니다. 마을 안길로 들어서면 삭막한 콘크리트보다는 거칠지만 편안한 돌담의 울타리들이 아직은 때가 묻지 않았음을 말해줍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보면 1002년(고려 목종 5년) 6월에 산이 바다 한가운데서 솟아났다고 하는 것이 바로 금.. 2020. 12. 3.
실증 연구 중인 맞춤형화장품 직접 체험해보니 실증 연구 중인 맞춤형화장품 직접 체험해보니 피부조직 촬영한 후 자신만이 갖고 있는 피부타입과 고민 등을 진단하고 그 결과를 전송하면 장치를 통해 빠르게 제조되고 의뢰자가 피부에 발라 보기까지 채 10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른바 맞춤형 화장품 제조과정을 보고나니 세상이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는 걸 실감했습니다. 신기했던 것은 제조과정인데, 동영상으로 보여드리고 싶지만 아직 특허출원 중이라 사진으로만 보여드립니다. 맞춤형 화장품 사업은 아직 소비자들에게는 생소한 영역이긴 하지만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화장품법 개정에 따라 법적으로 허용이 된 부분입니다. 고객의 피부상태 측정과 상담을 거친 뒤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한 원료를 현장에서 혼합.소분해 만드는 것인데요, 피부 톤은 물론 기호까지 반영해 자.. 2020. 12. 2.
제주도민들이 맛있는 감귤을 고르는 법 제주도민들이 맛있는 감귤을 고르는 법 "감귤 보관법과 맛있는 감귤 고르는 법" 어느덧 감귤의 계절입니다. 누가 뭐래도 겨울의 대표 과일은 감귤인데요, 본고장인 제주도의 농가는 이맘때만 되면 동원가능한 모든 인력을 감귤 밭으로 끌어 모으기에 바쁩니다. 사돈에 팔촌 눈치 볼 것 없이 최대한 모아야 제때 수확하여 고품질의 감귤을 제 값 받고 팔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제주도에서는 가장 바쁜 농번기가 바로 요즘입니다. 감귤은 수확을 하면 반드시 선과기를 거쳐야 제대로 된 상품으로 인정받게 됩니다. 비상품 감귤을 골라내는 목적도 있지만 상품가치를 높이기 위한 세척작업이 진행되며 이 과정에서 유통 중 쉽게 상하지 않도록 부패 방지제를 따로 뿌려 주기도 합니다. 따라서 선과과정을 거치지 않은 감귤이 거친 감귤보.. 2020. 11. 30.
늦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제주 상효원 늦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제주 상효원 겨울의 문턱, 바야흐로 겨울입니다. 이제는 제주도를 여행하는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온통 동백으로 가득 차 있더군요.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이 계절에 제주도에 오면 동백을 보고 가야 한다는 소문까지 돌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동백을 가꾸는 농원들이 아주 많이 늘었습니다. 이미 많이 알려진 수목원이나 테마파크들 외에도 관광농원 형태로 문을 여는 곳들이 상당수 눈에 들어옵니다. 그러다보니 요즘 웬만한 관광농원이나 테마파크엘 가면 동백을 보려는 사람들이 정말 많은데요, 언택트 시대에 많은 우려가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는 동백농원으로 대변되는 곳은 아니지만 조용히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유유자적 걸어볼 수 있는 곳으로 다녀왔습니다. 바로 서귀포에 있는 상효원인.. 2020. 11. 26.
색종이를 뿌려 놓은 듯 아름다운 제주 삼다수 숲길 색종이를 뿌려 놓은 듯 아름다운 제주 삼다수 숲길 "제주에서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숲길" 제주도에 도보트레킹이 선풍적인 인기를 몰고 온 때는 제주올레길이 개장을 하면서 부터죠. 사려니 숲길 등 일부 몇몇 숲길은 존재했지만 본격적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트레킹 문화가 자리 잡기 시작한 것은 2000년대 후반부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후에 한라산을 중심으로 조성된 한라산둘레길을 비롯하여 장생이 숲길, 머체왓 숲길, 그리고 곶자왈 숲길, 삼다수 숲길 등 마을 단위 또는 제주의 생태 환경을 테마로 한 숲길들이 많이 생겨나게 됩니다. 각 숲길들은 저마다의 매력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기도 합니다.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사려니 숲길은 인간이 가장 살기 좋다는 해발 500~600 미터 고도에 위치해 있으면서 한라.. 2020. 11. 20.
내년에도 또 가고 싶은 경주의 단풍명소, 옥룡암과 용담정 내년 가을에도 또 가고 싶은 경주의 단풍명소, 옥룡암과 용담정 "경주 최고의 단풍명소, 옥룡암과 용담정" 거리두기가 격상되지 않기를 바라면서 기다리던 단풍구경을 다녀왔습니다. 비록 1단계이긴 하지만 경계심을 늦출 수는 없었습니다. 밀접, 밀폐된 공간이 두렵다보니 비행기를 꺼리게 되고, 자연스레 선박으로 눈을 돌려 제주에서 완도행 선박에 차를 싣고 떠났던 여행이었습니다. 수도권은 처음부터 제쳐두고, 완도를 시작으로 여수와 통영 거제 경주 등 가능하면 사람들과 거리두기가 손쉬운 자연관광지 중심으로 계획을 세웠고, 숙박지를 정하고 않고 떠난 완전 프리한 여행길이었습니다. 거제 소매물도를 빠져나와 경주로 가자고 했던 것이 처음 계획이었는데 전북 진안 모래재 메타세콰이어길이 절정에 이르렀다는 소식을 듣고는 급히 .. 2020. 11. 17.
부부막국수, 하루 세 시간만 영업하는 제주 메밀 전문점 부부막국수, 하루 세 시간만 영업하는 제주 메밀 전문점 “가을엔 필수, 제주 메밀국수” 가을의 제주 들녘을 수놓았던 메밀꽃도 이제 막바지네요. 꽃은 시들해지고 조금 있으면 메밀을 수확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봄과 가을, 일 년 이모작으로 재배하는 메밀은 가을꽃이 참 예쁘더라고요, 메밀의 질은 어느 계절에 재배한 것이 좋은지 잘 모르겠습니다.ㅜ 그런데 그거 아세요? 우리나라에서 제주도가 메밀 최대 생산지라는 사실, 많은 사람들은 메밀하면 봉평을 떠올리지만, 전국 생산량의 40%에 이를 정도로 제주도는 매해 많은 양의 메밀을 재배 한답니다. 생산량이 많은 만큼 메밀과 관련해서 다양한 요리들도 많은데요, 그중에 대표적인 제주음식을 꼽으라면 단연 빙떡입니다. 메밀가루를 묽게 반죽해서 부친 다음, 양념한 무를 소로.. 2020. 11. 9.
천아계곡, 광령천에서 만나는 눈부신 제주의 가을 단풍 천아계곡, 광령천에서 만나는 눈부신 제주의 가을 단풍 "물감을 풀어 놓은 듯한 제주의 계곡" 한라산의 단풍 소식이 들려오자마자 빠르게 사라져버렸네요. 한라산에서 최고의 단풍명소라 할 수 있는 영실코스의 병풍바위의 단풍을 담아보려고 일 년을 기다렸는데 하는 일 없이 여유를 부리다 허무하게 끝나버렸습니다. 올해는 한라산 고지대의 단풍이 유난히 빨리 끝나버린 느낌입니다. 하지만 해발고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지대는 11월초인 현재 절정에 이르렀습니다. 물론 고도가 낮은 지역은 조금 더 있어야 하고요, 1000고지 이상은 다 떨어졌고, 800~900고지는 지금이 절정, 더 밑으로는 일주일 정도 있으면 절정에 이를 듯합니다. 절정에 이르고 있는 곳 중에 대표적인 곳이 바로 한라산 어리목계곡 근처, 그리고 천아계곡 근.. 2020. 11. 2.
제주용암수를 생산하는 오리온 제주 공장 탐방기 제주용암수를 생산하는 오리온 제주 공장 탐방기 이제는 ‘용암해수’에 많이 익숙해졌으리라 생각합니다. 제주현무암층에 여과되어 미네랄이 풍부하면서 제주도가 간직한 수자원이라 할 수 있는데요, 이미 대량 산업화에 성공했고, 용암해수를 이용해 만들어내는 생수 또한 시중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가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오리온에서 제주도와 용수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용암수 생산에 돌입했는데요, 논란이 됐던 용수 공급량은 하루 200톤으로 결정이 되었으며, 국내 판매에 한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본격적인 용암수 생산과 판매에 돌입하면서 제주 구좌읍 용암해수단지에 입주해 있는 오리온 용암해수 제주공장이 가동을 시작했고, 제주테크노파크 기자단에서는 오리온 공장 내부를 탐방하는 기회를 가졌.. 2020. 10. 28.
제철 맞은 제주 감귤 체험농장, 다양한 체험까지 일석이조 제철 맞은 제주 감귤 체험농장, 다양한 생태체험까지 일석이조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제주도로 여행을 오는 분들이 늘고 있는데요, 그 어떤 관광지보다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체험 농장입니다. 주차장에 들어서니 차량으로 가득인데요, 밀폐되고 밀집된 곳을 피하다보니 자연스레 이곳으로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이듭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비단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아니더라도 체험농장은 제주를 알고 직접 느끼며, 아이들에게는 학습적인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좋은 여행지라는 생각에 평소에도 지인들에게 많이 추천하는 형편입니다. 무엇보다도 요즘 제주는 감귤 시즌에 돌입하였습니다. 감귤에 익숙한 제주도 사람들이라면 그렇게 와 닿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귤나무조차도.. 2020. 10. 26.
은빛의 향연, 제주도의 억새명소 여섯 곳 제주도의 억새명소 여섯 곳 이제 완연한 가을이 온 것 같네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낮에는 많이 덥던데, 이제는 몸으로 느껴지는 바람이 제법 찹니다. 때를 같이해서 제주 가을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억새가 벌써 은빛으로 물들고 있더군요. 이틀 전에 제가 자주 다니던 평화로를 따라 달리다가 억새로 유명한 새별오름에 잠깐 들러보니 제법 볼만하게 올라왔더군요. 무엇보다 억새는 영광일 때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입니다. 마침 늦은 오후 태양이 저무는 시간이라서 은빛 영롱한 억새를 담게 되었는데요, 이제 본격적인 억새의 계절로 접어들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발목을 잡고 있는 코로나19, 그나마 억새와 같은 자연 여행지는 사람들과 밀접하게 부딪히지 않는 다는 점이 다행이라면 다행인데요, 그래도 방심할.. 2020. 10. 15.
제주에서 가장 넓은 코스모스 밭, 서부농업기술센터 제주에서 가장 넓은 코스모스 밭, 서부농업기술센터 "맨드라미와 어우러져 이색적인 풍경 연출~~!!" 코로나19가 가져다 준 새로운 시대, 바야흐로 언택트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본의는 아니지만 받아드려야 하는 운명인 것만은 분명해 보이는데요. 일 년 중 최고의 시즌이라 할 수 있는 제주도의 추석 연휴,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몰리는 바람에 긴장될 수밖에 없었지만, 큰 탈 없이 지나가는 것 같아 무척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제주도를 찾았던 많은 관광객들도 무척이나 조심스러웠을 듯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몰리면 안 되는 곳에는 비교적 한산한 분위기였고, 비교적 거리두기가 손쉬운 한라산이나 올레길, 그리고 휴양림 등 예년보다 야외에서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는 관광객들도 너무 많았던 이번 연휴입니다. 제주의 가.. 2020.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