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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황금향 아주 쉽게 껍질 까는 법 껍질 까기 까다로운 황금향 아주 쉽게 먹는 법 "황금향 재배농가에서 알려준 황금향 쉽게 까는 법" 감귤수확의 계절인 요즘 제주도에는 일손이 모자라서 난리인데요, 일반 노지감귤수확이 한창일 바로 요즘, 그러니까 일반 노지감귤보다는 조금 늦은 시기인지만, 다른 만감류(천혜향, 레드향, 한라봉)중에서는 가장 빨리 출하되는 것이 바로 황금향입니다. ‘황금향’은 부와 명품의 향기를 뜻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기도 한데요, 생긴 것은 일반 감귤보다는 오렌지에 가깝게 생겼으며 크기는 한라봉과 비슷한 크기를 가졌습니다. 황금향은 한라봉과 천혜향의 접목시켜서 만들어진 품종인데요, 맛과 향이 뛰어나고 무엇보다도 풍부한 과즙이 아주 일품이어서 이 시기만 되면 사람들에게 인기가 아주 좋습니다. 저도 서귀포지역에 아는 농장이 .. 2020. 12. 23.
제주 생물종다양성연구소의 기업지원사업을 살펴보니 제주 생물종다양성연구소의 기업지원사업을 살펴보니 제주도에서는 해마다 다양한 기업지원사업들이 진행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특히나 제주의 농산물을 활용한 사업들이 각광을 받고 있고 이에 따른 기업지원 그리고 기업들이 생산한 제품을 원활히 판매될 수 있도록 홍보까지 적극적으로 지원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고부가가치 식품소재 개발 및 실용화 지원사업’도 그중에 하나인데요, 올해 초에 참가기업을 모집하고 접수를 받아 심사를 한 끝에 지원업체가 5개 업체가 선정이 되었고, 이 업체에 대한 지원사업이 이뤄졌습니다. 제주지역 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고부가가치 식품산업의 육성을 위해 제주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하고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에서는 연구 성과의 제품 실용화를 지원해주는 것이 골자.. 2020. 12. 20.
귤껍질로 만든 손난로의 놀라운 효능 귤껍질로 만든 손난로의 놀라운 효능 “강추위 출근길 이거 하나면 끝” 올 겨울은 많이 추울 것 같습니다. 점점 겨울의 한복판으로 접어들면서 빙판길 운전에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 제주도에는 수확적기를 놓치지 않으려고 농민들이 분주하게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양지 바른 곳에서 곱게 익은 감귤이 맛있듯이 비나 눈발을 맞아 추위를 겪고 나면 당도가 떨어지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더욱 손길은 바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비타민덩어리라고 불리는 감귤은 겨울철 감기예방은 물론 피부미용과 피로회복,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가 좋다는 건 이제 너무나도 알려진 사실입니다. 또한 먹고 난 감귤껍질을 생활의 지혜로 활용하는 사례들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지금시기에 알아둬야 할 아주 유용한 정보가 있으니, 바로 감귤껍질.. 2020. 12. 15.
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 소락 지구별 가게의 톡톡 튀는 용품 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 소락 지구별 가게의 톡톡 튀는 용품 날로 황폐해져가는 지구환경, 일상적인 삶에서 아직 피부로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아주 빠른 시간 안에 우리의 생명을 위협할 것이고, 인류는 이에 대응해서 새로운 환경에 도전하고 적응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모든 삶의 중심은 친환경으로 갈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며칠 전 제주도에 있는 한 매장은 찾았는데요, 이곳에서 아주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일상 속에서 배출되는 쓰레기를 최소화하고 줄여나가기 위한 노력, 자신의 소비와 생산이 사회, 환경 등 넓은 범위에서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깊이 생각하고 책임감 있게 소비하고 또한 재사용하는 지속 가능한 삶을 추구하자는 뜻의 ‘제로웨이스트’. 꿋꿋하게 그것을 실천해 가는 곳입니다. 비싼 생리대를 .. 2020. 12. 13.
제돌이 캐릭터에서 여행용 캐리어까지, 시와월드 제돌이 캐릭터에서 여행용 캐리어까지, 시와월드 모두가 힘들어 하는 시기, 제주도내에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실어주기 위해 제주도의 사회적기업협의회에서 발 벗고 나섰는데요, 제주도에서 활동하는 블로거들도 구역별로 나눠 업체를 방문해 좋은 취지의 행사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찾아간 업체는 제주시 중앙로에 있는 ‘(주)시와월드’라는 업체인데요, 스마트에듀콘텐츠를 생산하는 업체로서 제주도에 존재하는 향토적 자원들을 이용하여 문화콘텐츠로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광사업화 하는 업체입니다. 제주도민들이 누구나 알고 있는 돌하르방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마스코트인 꼬마하르방 ‘제돌이’를 개발한 업체가 바로 이곳입니다. 친숙한 마스코트 제돌이가 반겨준 시와월드는 제주대학교창업보육센터(구 제주대학교병원).. 2020. 12. 12.
제주시 적극 추천하는 횟집, 바다의 향기 제주시 적극 추천하는 횟집, 바다의 향기 코로나로 많이 힘든 요즘이지요. 제주도에서도 힘들어하는 소상공인들을 돕자는 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어제는 제주시 도두에 있는 바다의 향기라는 횟집을 찾았습니다. 제가 활동하는 제주도 관광협회에서 인증하는 회원사이기도 합니다. 제주도 사람이든 관광객이든, 제주도에서 내노라 하는 먹거리는 흑돼지와 생선회로 압축됩니다. 요즘같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요구되는 시점에 대놓고 음식점을 이용하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서 두세 명 소모임이나 가족 간 외식할 일이 있으면 이 집을 적극 추천합니다. 생선회집은 일반적으로 곁가지음식(스끼다시)이 얼마나 푸짐하게 나오느냐에 따라 기준이 정해지는 걸 많이 봐왔습니다. 하지만 내막을 들여다보면 손이 가지 않는 요리나 가지 수만.. 2020. 12. 11.
고정관념을 깨버린 제주시내 맛집, 관덕정 분식 고정관념을 깨버린 제주시내 맛집, 관덕정 분식 요즘은 퓨전요리들이 초강세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소문이 자자하여 한번 가보면 깜짝깜짝 놀랄 정도의 톡톡 튀는 요리들이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고 있더군요. 이번에 찾아갔던 제주시의 관덕정분식도 그중에 한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 ‘분식’이라는 상호를 듣고는 우리가 쉽게 생각하는 보통의 분식집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직접가보고 나니 머릿속에 박혀 있던 고정관념이 일순간에 깨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근사한 레스토랑? 아니 찻집? 카페? 주차장에 차를 세울 때부터 심상치 않은 기운이 감지되더니 실내에 들어서고 나니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깔끔한 실내분위기에 천정에서 쏟아지는 빛줄기, 채광을 위해 한쪽의 천정을 완벽하게 유리로 인테리어를 했습니다. 새로 지은 .. 2020. 12. 10.
공항가는 길에 들려보는 제주도 특산물 선물매장, 과일아삭 공항가는 길에 들려보는 제주도 특산물 선물매장, 과일아삭 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과 사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도의 소상공인들을 돕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의 특산물을 판매하는 한 업체를 찾았는데요, 제주도의 가까운 곳에 저렴하면서도 다양한 품목, 그리고 접근성이 좋은 핫한 매장이 있었다는 사실에 정말 놀랐습니다. 연삼로 공항 가는 길목에 자리 잡고 있는 ‘과일아삭협동조합’이라는 곳입니다. 요즘 제철을 맞고 있는 감귤 종류와 수산물을 비롯하여 다양한 제주도의 특산물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가격이 저렴하다는 소문이 나서 그런지 제주여행을 마치고 육지로 돌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제주도의 조생 감귤 중에 가장 당도가 좋은 것이 바로 타이벡 농법으로 생.. 2020. 12. 9.
5만평에 펼쳐진 제주도의 이색풍경, 귤껍질 말리는 풍경 5만평에 펼쳐진 제주도의 이색풍경, 귤껍질 말리는 풍경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더더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할 요즘입니다. 밀집, 밀접 된 곳을 피해 가끔 시외 한적한 곳으로 차를 몰고 나가면 가슴이 뻥 뚫리는 체감도는 그래서 예전의 그것과는 많이 다른 느낌입니다. 엊그제는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풍경을 만났습니다. 귤껍질을 건조하는 풍경입니다. 예전에는 일반에게도 개방이 되어 누구나 쉽게 가까이에서 이풍경을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었지만, 이제는 사람들이 접근할 수 없도록 철조망으로 막아놓았습니다. 올레코스가 이곳을 거쳐 가게 되어 있어서 올레길을 걷는 사람들의 눈에는 철조망 너머로 자연스럽게 들어올 수밖에 없지만, 단지 이 풍경 하나만을 보기위해 이곳을 찾는 것은 시간낭비라는.. 2020. 12. 7.
제주도다운 제주도의 마을 금능리 마을 제주도다운 제주도의 마을 금능리 마을 옥빛의 바다, 하얀 백사장과 야자수, 그리고 세차고 모진 바람에 한껏 몸을 낮춘 가옥들, 제주도의 여러 곳을 다니다 보면 은근 애착이 가는 마을이 있는데, 그중에 한곳이 바로 한림읍에 있는 금능리 마을입니다. 완연한 제주의 색을 품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바다 위 그림처럼 떠 있는 비양도는 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의 마을들이 빠르게 옛 모습을 잃어가는 와중에도 금능리 마을은 아직까지는 고즈넉한 매력을 간직하고 있는 마을인 것 같습니다. 마을 안길로 들어서면 삭막한 콘크리트보다는 거칠지만 편안한 돌담의 울타리들이 아직은 때가 묻지 않았음을 말해줍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보면 1002년(고려 목종 5년) 6월에 산이 바다 한가운데서 솟아났다고 하는 것이 바로 금.. 2020. 12. 3.
실증 연구 중인 맞춤형화장품 직접 체험해보니 실증 연구 중인 맞춤형화장품 직접 체험해보니 피부조직 촬영한 후 자신만이 갖고 있는 피부타입과 고민 등을 진단하고 그 결과를 전송하면 장치를 통해 빠르게 제조되고 의뢰자가 피부에 발라 보기까지 채 10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른바 맞춤형 화장품 제조과정을 보고나니 세상이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는 걸 실감했습니다. 신기했던 것은 제조과정인데, 동영상으로 보여드리고 싶지만 아직 특허출원 중이라 사진으로만 보여드립니다. 맞춤형 화장품 사업은 아직 소비자들에게는 생소한 영역이긴 하지만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화장품법 개정에 따라 법적으로 허용이 된 부분입니다. 고객의 피부상태 측정과 상담을 거친 뒤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한 원료를 현장에서 혼합.소분해 만드는 것인데요, 피부 톤은 물론 기호까지 반영해 자.. 2020. 12. 2.
제주도민들이 맛있는 감귤을 고르는 법 제주도민들이 맛있는 감귤을 고르는 법 "감귤 보관법과 맛있는 감귤 고르는 법" 어느덧 감귤의 계절입니다. 누가 뭐래도 겨울의 대표 과일은 감귤인데요, 본고장인 제주도의 농가는 이맘때만 되면 동원가능한 모든 인력을 감귤 밭으로 끌어 모으기에 바쁩니다. 사돈에 팔촌 눈치 볼 것 없이 최대한 모아야 제때 수확하여 고품질의 감귤을 제 값 받고 팔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제주도에서는 가장 바쁜 농번기가 바로 요즘입니다. 감귤은 수확을 하면 반드시 선과기를 거쳐야 제대로 된 상품으로 인정받게 됩니다. 비상품 감귤을 골라내는 목적도 있지만 상품가치를 높이기 위한 세척작업이 진행되며 이 과정에서 유통 중 쉽게 상하지 않도록 부패 방지제를 따로 뿌려 주기도 합니다. 따라서 선과과정을 거치지 않은 감귤이 거친 감귤보.. 2020. 11. 30.
늦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제주 상효원 늦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제주 상효원 겨울의 문턱, 바야흐로 겨울입니다. 이제는 제주도를 여행하는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온통 동백으로 가득 차 있더군요.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이 계절에 제주도에 오면 동백을 보고 가야 한다는 소문까지 돌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동백을 가꾸는 농원들이 아주 많이 늘었습니다. 이미 많이 알려진 수목원이나 테마파크들 외에도 관광농원 형태로 문을 여는 곳들이 상당수 눈에 들어옵니다. 그러다보니 요즘 웬만한 관광농원이나 테마파크엘 가면 동백을 보려는 사람들이 정말 많은데요, 언택트 시대에 많은 우려가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는 동백농원으로 대변되는 곳은 아니지만 조용히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유유자적 걸어볼 수 있는 곳으로 다녀왔습니다. 바로 서귀포에 있는 상효원인.. 2020. 11. 26.
색종이를 뿌려 놓은 듯 아름다운 제주 삼다수 숲길 색종이를 뿌려 놓은 듯 아름다운 제주 삼다수 숲길 "제주에서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숲길" 제주도에 도보트레킹이 선풍적인 인기를 몰고 온 때는 제주올레길이 개장을 하면서 부터죠. 사려니 숲길 등 일부 몇몇 숲길은 존재했지만 본격적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트레킹 문화가 자리 잡기 시작한 것은 2000년대 후반부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후에 한라산을 중심으로 조성된 한라산둘레길을 비롯하여 장생이 숲길, 머체왓 숲길, 그리고 곶자왈 숲길, 삼다수 숲길 등 마을 단위 또는 제주의 생태 환경을 테마로 한 숲길들이 많이 생겨나게 됩니다. 각 숲길들은 저마다의 매력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기도 합니다.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사려니 숲길은 인간이 가장 살기 좋다는 해발 500~600 미터 고도에 위치해 있으면서 한라.. 2020. 11. 20.
내년에도 또 가고 싶은 경주의 단풍명소, 옥룡암과 용담정 내년 가을에도 또 가고 싶은 경주의 단풍명소, 옥룡암과 용담정 "경주 최고의 단풍명소, 옥룡암과 용담정" 거리두기가 격상되지 않기를 바라면서 기다리던 단풍구경을 다녀왔습니다. 비록 1단계이긴 하지만 경계심을 늦출 수는 없었습니다. 밀접, 밀폐된 공간이 두렵다보니 비행기를 꺼리게 되고, 자연스레 선박으로 눈을 돌려 제주에서 완도행 선박에 차를 싣고 떠났던 여행이었습니다. 수도권은 처음부터 제쳐두고, 완도를 시작으로 여수와 통영 거제 경주 등 가능하면 사람들과 거리두기가 손쉬운 자연관광지 중심으로 계획을 세웠고, 숙박지를 정하고 않고 떠난 완전 프리한 여행길이었습니다. 거제 소매물도를 빠져나와 경주로 가자고 했던 것이 처음 계획이었는데 전북 진안 모래재 메타세콰이어길이 절정에 이르렀다는 소식을 듣고는 급히 .. 2020. 11. 17.